2024.05.03 (금)
심장병 어린이를 돕기 위한 ‘2019 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구’ 자선경기가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 주최로 29일 오후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가운데 2인조 남성듀오 인앤추가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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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4시 30분께 경기도 시흥시 월곶동 서해안로 인근 도로공사 현장에서 교량 상판이 붕괴하는 사고가 났으며 이 사고로 5명이 다쳤다. 이날 사고는 크레인으로 교량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일어났으며 사고 당시 공사 구조물이 아래로 떨어지면서 낙하지점 주변의 차량에 화재가 발생하기도 했다. 다행히 차량 내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시는 사고 발생 48분 뒤인 오후 5시 18분 '16:30경 월곶동 삼거리 서해안로 인근 도로공사 현장에서 구조물(교량)이 붕괴하여, 도로 통제 중이오니 차량 우회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재난문자를 시민들에게 발송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마침내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혹자는 ‘선거에 대패하기 진에 야당과 협치하는 모습을 보여줬더라면 더 좋았을 텐데’라고 말할 수도 있을 법하다. 하지만 민주당을 극도로 싫어하는 여론의 표를 얻고 댱선된 윤 대통령이 자리에 오르자자마자 이재명 대표의 대화 요구를 받아들이기 어려웠을 거란 짐작이 간다. 아무튼 윤 대통령으로선 선거 패배를 기회로 삼아 먼저 만나자고 얘기를 꺼내고 만나게 된 것은 매우 잘한 결정이라고 본다. 어떤 합의를 끌어내는 것이 필요하지만 지금은 대화의 물꼬를 트는 것이 더 중요하다. 진솔한 대화를 통해 서로의 차이와 각자의 논리와 타당성을 검토하고 그 중간 어느 지점에서 타협하는 모습이 민주주의의 장점을 살리는 게 아닌가. 윤 대통령이 보기에 전 국민에게 25만원의 지원금을 주는 것은 곤란하다고 한다면 이재명 대표의 지원금 취지를 반영하는 선에서 취약계층에게만 지원하는 것을 결정할 수도 있다. 이런 결정에 대해 이 대표가 전 국민 지급을 우기지는 않을 것이라고 본다. 민주주의란 무엇인가, 서로 상반된 주장이 억압당함이 없어 펼쳐지고 ‘격하게’ 토론한 뒤 적절한 미감 시점에 ‘흔쾌하게’ 타협하는 것이다.
27일 오후 5시 36분(한국시간) 일본 시즈오카현 하마마쓰시 남남동쪽 787km 해역에서 규모 6.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외국 관측 기관 등을 인용해 전했다. 진앙은 북위 27.90도, 동경 140.00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540km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항성과 행성의 차이도 모르고 설치면 큰 낭패를 당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홍 시장은 "행성이 자기 주제를 모르고 항성으로부터 이탈하면 우주미아가 될 뿐"이라며 "중국 악극 변검을 보면서 나는 한국 정치인들을 떠올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하루에도 몇번씩 얼굴을 바꾸는 그들을 생각하면서 이번 총선에서 참 많이 퇴출당했지만 그래도 한국 정치는 변검의 무대이다"라고 적었다. 홍 시장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참패한 데 대해 "깜도 안 되는 한동훈이 대권 놀이 하면서 정치 아이돌로 셀카만 찍다 말아 먹었다" "주군에게 대들다가 폐세자가 됐다"는 등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 비판해왔다.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현지 시각 오늘(27일) 홍해에서 유조선 ‘안드로메다 스타’호를 미사일로 타격했다고 주장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은 미국 중부사령부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를 통해 이날 후티 반군이 홍해로 탄도 미사일 3발을 발사했고, 이 유조선에 경미한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미 중부사령부는 이 유조선은 피격 당시 러시아 프리모르스크항에서 인도 바디나르항으로 가는 중이었으며, 선체가 일부 손상됐지만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로이터 통신은 미사일 1발이 다른 선박인 ‘MV 마이샤’호 근처에 떨어졌지만 피해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또 해당 유조선의 소유자가 세이셸에 등록돼 있으며 러시아 연계 무역에 이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후티 반군은 이스라엘과 전쟁을 치르는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에 대한 지지를 보여주기 위해 지난해 11월 이후 홍해와 바브엘만데브 해협, 아덴만에서 무인기(드론)와 미사일로 민간 선박과 미 군함을 공격하고 있다.
‘2024 평택 해양페스티벌’이 열려 관심을 끌고 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와 해군제2함대사령부(사령관 김경철)가 공동 주최하고 주관하는 ‘2024 평택 해양페스티벌’이 오는 5월 11일 해군2함대 연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함께 여는 평화의 바다! 희망의 바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회째를 맞아 서해와 평택항의 가치 그리고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아시아 최대(축구장 2배 규모) 상륙함 독도함’ 등 함정공개 행사 ▲해군․해병대 의장대 시범 및 육군1군단 태권도 시범 ▲해상작전 헬기, 장갑차 등 해군․해병대 장비 전시․체험 ▲해군 문화 체험, 해양경찰 사격 체험, 각종 놀이 체험 부스 ▲지역주민참여 역사 체험 ▲해군군악대․홍보단 및 해양경찰 관현악단 공연 ▲서해수호관, 천안함기념관 안보 견학 ▲김범수, 이무진, 하이키, 남승민 축하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관람객들이 힐링할 수 있도록 피크닉 존도 운영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평택항 축제’와 ‘제7회 평택항 희망의 바다 그림그리기 대회’가 해군2함대 내에서 동시 개최되어 더 많은
일본이 영국·이탈리아가 공동 개발하는 차세대전투기 시제기를 2026년 제작하기 시작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6일 보도했다. 차세대전투기는 중국과 러시아, 북한에 대치하기 위한 전력으로 일본 항공자위대의 F2 전투기, 영국·이탈리아의 유로파이터의 후속 기종으로 오는 2035년 배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일본 중의원(하원)은 전날 전투기 공동개발을 위해 각국 정부와 기업 간 조정 역할을 담당할 국제기구 'GIGO' 설치 조약을 심의했다. GIGO는 영국에 본부를 두며 3국 출신 수백명 규모의 직원이 근무한다. 일본은 이례적으로 수십 명의 방위성 직원을 파견할 방침이다. 예산 확보나 계획 책정을 주도하는 '운영위원회'와 실무를 담당하는 '실시기관'으로 구성된다. 차세대 전투기 기체 설계와 개발에는 일본의 미쓰비시중공업, 영국의 방산업체 BAE시스템즈, 이탈리아 항공·방위기업 레오나르도가 등이 참가한다. 일본 정부는 앞서 지난달 각의(국무회의)에서 영국·이탈리아와 공동 개발하는 차세대 전투기의 제3국 수출도 허용하기로 했다. 일본 정부는 방위장비 이전 3원칙 운용 지침을 개정해 다른 나라와 함께 개발한 완성품 무기의 제3국 수출을 허용한다는 항목을 신설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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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4년 05월 02일 23시 34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