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1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보


경기도자원봉사센터·민주평통 ‘청년들’ 한반도 평화 위해 ‘맞손’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청년봉사단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청년위원회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적극적인 남북교류활동 및 자원봉사를 통해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시대’ 개막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청년봉사단과 청년위원회는 12일 오후 2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이화영 도 평화부지사, 김용 도 대변인, 조계원 도 정책수석, 권석필 경기도자원봉사센터장, 윤신일 민주평통 경기부의장 등 주요 내빈과 청년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봉사단과 청년위원회 간 업무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업무협약서’에는 ‘평화통일에 관한 국민적 합의 도출’과 ‘범국민적 의지 및 역량 결집을 통한 평화통일 기반 구축’을 목표로 ▲남북교류활동 및 봉사활동 지원 ▲평화통일에 대한 청년들의 공감대 확산과 통일미래 지도자 양성 ▲평화통일 관련 활동 수행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상호지원 ▲평화통일 관련 세미나, 워크숍, 포럼, 심포지엄 공동추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간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로써 청년봉사단과 청년위원회는 적극적인 남북교류활동 및 봉사활동 등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남북공동번영의 시대 개막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함께 수행해 나가게 됐다.

 

이날 MOU 체결식에 이어서는 경기도 청년자원봉사단원들이 직접 ‘멘토’로 선정한 이화영 부지사, 김용 대변인, 조계원 정책수석과 청년봉사단 간 ‘멘토-멘티 체결식’도 함께 진행됐다.

 

앞으로 이화영 부지사와 김용 대변인, 조계원 정책수석은 경기도청년봉사단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아낌없는 격려와 조언을 해주는 ‘멘토’로서 청년봉사단의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어 ‘국제 정세의 변화와 한반도 평화’와 ‘소확평(소중하고 확실한 평화)의 주인공은 바로 나’를 주제로 진행된 ‘평화공감토크’를 끝으로 이날 행사는 마무리됐다.

 

김태윤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청년봉사단 대표는 “경기도가 한반도 평화통일의 중심으로 자리잡도록 하는데 청년들이 앞장서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한반도에 평화분위기가 조성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종명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년위원회 대표도 “두 단체 간 협약으로 보다 체계적인 남북교류 및 자원봉사 활동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남북평화를 위해 청년들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마다하지 않고 달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따릉이 타면 내년부터는 돈을 지급한다고요? ...“개인 자전거 이용자에게도 지급하라”
정부, “따릉이 이용자에게 탄소중립 포인트를 제공하겠다” 이용빈 국회의원, “개인 자전거 이용자에게도 포인트 지급하라” 서울시 따릉이와 같은 공공자전거를 이용하면 내년부터는 주행거리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받게 되어 현금처럼 사용하게 될 전망이다. 정부는 세계 자전거의 날(4월 22일)을 앞두고 15일 이와 같은 내용으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공공자전거 이용실적에 따라 탄소중립 포인트를 지급하는 시범사업을 일부 지자체와 2025년에 추진 후 그 결과를 토대로 2026년부터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정부의 추진방안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 대상이 공공자전거에 국한한 것에 대해 국회 탄소중립위원회 소속 이용빈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그 대상을 본인 소유 자전거 이용자들에게도 지급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용빈 의원은 정부와 지자체가 자전거 교통수단 분담률을 높이는 방안에 소홀한 현실을 지적하며 “기후위기 시대에 기존 자동차 중심이 아닌, 보행자와 자전거 중심으로 정책을 전환하며 ‘자전거 대한민국’으로 만들어 가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은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에 따라 수송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