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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경수 경남도지사 “가시밭길, 끝까지 꿋꿋하고 당당하게 걸어가겠다”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과 관련해 지난 6일 허익범 특별검사팀의 소환조사를 받은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끝까지 꿋꿋하고 당당하게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지난 7일 자신의 SNS에 ‘장미꽃과 가시’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가시밭길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며 이같이 적었다.

 

특검팀이 추가로 김 지사를 다시 소환해 조사할 계획인 가운데, 지난 특검 조사와 앞으로의 특검 조사에 대한 소감과 지지자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김 지사는 “설사 그 길이 꽃길이어도 늘 조심하고 경계하며 걸어가라는 뜻인 것 같다”면서 “가시밭길 위에 놓인 장미꼿, 그 꽃에 담아주신 마음들, 가슴에 꼭 새겨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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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배 팔달구청장, 자신이 일해왔던 분야 '노하우' 주민들에게 진솔하게 전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내에 있는 '방화수류정' 주변을 감시하고 군사를 지휘하는 군사시설로 지어질 당시 군사시설과 어울리지 않게 아름답다는 평이 있었지만 아름다우면서도 견고하게 쌓아 상대방의 기를 먼저 꺾는 것도 병법의 하나로 여겨져 지어지게 되었는데 이는 '아름다움이 능히 적을 이긴다'고 여긴 것입니다" 수원화성사업소장과 문화청년체육국장 등을 지낸 김기배 팔달구청장이 자신이 근무하면서 쌓아 놓았던 '노하우'를 구민들에게 진솔하게 전한 것이다. 김기배 구청장은 최근 대한노인회 팔달구지회 부설 노인대학(학장 류병철)에서 수원의 문화를 한 층 더 깊이 이해하는 일일 강의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김기배 구청장은 화성사업소장과 문화청년체육국장을 역임하며 쌓인 수원의 문화유산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종각과 낙남헌, 화령전, 방화수류정 등 수원을 건설한 정조대왕시절 수원의 문화재들과 그에 얽힌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냈다. 김 구청장은 정조대왕이 팔달산 가장 높은 곳에서 군사를 지휘했던 서장대에 대해서도 거침없이 강의를 이어 나갔다. 담당 팀장으로 있을 당시 서장대에 화재가 발생하여 서장대가 전소 된적이 있었는데 지붕의 보가 타지않고 조금 그을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