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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외식할 때 '영양성분' 꼭 확인하세요


외식 영양성분 자료집 제5이 발간됐다.


이번 자료집에는 우리 국민이 외식으로 즐겨먹는 열무김치국수, 호박부침개, 미역국, 고등어조림 등 44품목에 대한 영양성분 함량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자료집의 주요 내용은 각각의 음식 사진 열량, 나트륨, 당류, 지방, 비타민·무기질 등 79종 영양성분 함량 정보 건강한 삶을 위한 식생활 지침 등으로, 열량, 나트륨, 지방 등 6가지 영양성분 함량은 섭취량을 조절하거나 다른 메뉴를 선택할 것인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1일 영양소 기준치 대비 함량으로 제시했다.


예를 들어, ‘뼈다귀 해장국’ 1인분(1,000g)에는 나트륨 3,088mg, 포화지방 14g, 콜레스테롤 321mg이 들어 있는데 1인분을 국물까지 모두 먹게 되면 1일 영양소 기준치 대비 나트륨은 154%, 포화지방은 96%, 콜레스테롤은 107%를 섭취하게 된다.


식약처는 이번 자료집이 우리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영양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료집은 전자책 형태로도 제작하여 인터넷 서점과 식품안전정보포털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http://www.foodsafetykorea.go.kr)에서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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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요양보호사협회 “수급자 또는 보호자 서명의무화 폐지 해야”
대한요양보호사협회(이하 협회, 회장 고재경)는 1일 국회 소통관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 17주년 기념 기자회견을 열고, 7월 1일을 법정 기념일인 ‘요양보호사의 날’로 제정할 것을 촉구했다. 협회는 성명에서 요양보호사는 기저귀 교체, 체위변경 등 강도 높은 업무에 시달리면서도 폭언과 폭력, 불안정한 고용 형태, 최저 임금 수준의 저임금과 낮은 사회적 인식에 따른 사기 저하 등 매우 열악한 근로 환경에 처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요양보호사의 사기 진작과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요양보호사의 날’을 법정 기념일로 제정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 요양보호사의 수급 부족이 심각하다고 지적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요양보호사의 인권을 보호하고 처우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정부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서명이 불가능한 수급자와 보호자에 대한 서명 의무 폐지를 촉구했다. 이어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의 ‘스마트 장기요양 앱’의 개편 과정에서 장기요양보험제도의 허술한 민낯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협회는 “수급자의 상당 수는 와상 상태, 인지능력 저하, 중증 치매 등으로 서명을 할 수 없는 상태에 있다. 그런데 수급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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