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광화문 100만 국민의 목소리가 주중에도 이어진다. 14일 서울 대학가에 따르면 15일 오후 7시부터 ‘숨은주권찾기’라고 명명한 동시다발시위가 서울 곳곳에서 열린다.
‘숨은주권찾기’ 공식페이스북 페이지에 따르면 대학생들은 강남역 11번 출구, 신촌 창천문화공원,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입구, 청량리 한국외대 정문에서 모여 45분간 행사를 진행한 뒤 행진에 나서게 된다.
‘숨은주권찾기 태스크포스(TF)’는 공식페이스북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 하야를 위한 움직임에 국민의 목소리를 더 보탤 방법을 찾는 과정에서 12일 이후의 시위 기획이 필요하다고 보았다”며, “저희에게 중요했던 것은 시위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는 것이었으며, 그런 의미에서 15일을 선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