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1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이슈


이화여대 교수비상대책위원회, ‘최경희 총장 해임촉구’ 첫 시위 예고

 


미래라이프(미라대) 대학 설치 반대, 부총장의 잘못된 카드사용, 미르와 K스포츠 재단의 핵심배후로 논란이 일고 있는 최순실 씨의 딸 정모 씨 각종 특혜 의혹까지 이화여자대학교가 연일 도마위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15일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비상대책위원회가 최경희 총장 해임 촉구첫 시위를 예고했다.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비상대책위원회는 이화여자대학교 교수협의회 공지사항란 통해 최경희 총장의 해임을 촉구하는 이화 교수들의 집회 및 시위를 시작합니다라는 글을 통해 19일 오후 330분 이화여대 본관 앞에서 첫 시위를 예고했다.

 

그 동안 교수비상대책위는 이사회의 책임을 엄중하게 묻는 것은 물론 총장사퇴 및 총장해임을 요구하는 서명을 실시하고 성명서를 발표해왔다.

 

이화여대 교수비상대책위원회(이하 교수비상대책위)는 글을 통해 도저히 그 끝을 짐작할 수 없는 이화의 추락의 핵심에는 말할 것도 없이 최경희 총장의 독단과 불통, 재단의 무능과 무책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면서 거기에 더해져 이제 비리의혹마저 드리우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태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하고 버티기로 일관하는 총장으로 인해 이화인들 모두의 자존심이 짓밟히고 이화의 앞날을 담보하기 어려운 지경입니다라고 밝혔다.

 

교수 비상대책위는 이제 많은 교수들이 보다 적극적인 행동으로 우리 교수들의 뜻과 결의를 보여줄 때가 왔다는 의견을 제시해 왔다면서 이에 비대위에서는 사태의 새로운 국면에 부응하여 아래의 일시와 장소에서 최경희 총장의 해임을 촉구하는 이화 교수들의 집회 및 시위를 시작하고, 기자회견과 피켓시위, 행진으로 이어질 것이고, 이후 10월 말까지 1인시위 릴레이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따릉이 타면 내년부터는 돈을 지급한다고요? ...“개인 자전거 이용자에게도 지급하라”
정부, “따릉이 이용자에게 탄소중립 포인트를 제공하겠다” 이용빈 국회의원, “개인 자전거 이용자에게도 포인트 지급하라” 서울시 따릉이와 같은 공공자전거를 이용하면 내년부터는 주행거리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받게 되어 현금처럼 사용하게 될 전망이다. 정부는 세계 자전거의 날(4월 22일)을 앞두고 15일 이와 같은 내용으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공공자전거 이용실적에 따라 탄소중립 포인트를 지급하는 시범사업을 일부 지자체와 2025년에 추진 후 그 결과를 토대로 2026년부터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정부의 추진방안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 대상이 공공자전거에 국한한 것에 대해 국회 탄소중립위원회 소속 이용빈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그 대상을 본인 소유 자전거 이용자들에게도 지급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용빈 의원은 정부와 지자체가 자전거 교통수단 분담률을 높이는 방안에 소홀한 현실을 지적하며 “기후위기 시대에 기존 자동차 중심이 아닌, 보행자와 자전거 중심으로 정책을 전환하며 ‘자전거 대한민국’으로 만들어 가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은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에 따라 수송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