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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기도지역 추모공원, 성묘객들로 '북적'



추석인 15일 경기도 고양시의 유일추모공원은 이른 아침 차례를 올리고 성묘를 위해 찾은 성묘객들의 발길이 종일 이어졌다.


이날 유일추모공원에는 가족단위 성묘객 수백 명이 찾아 제사를 지내고 조상들의 음덕을 기렸다.  차례상을 차리기 여의치 않은 성묘객들은 합동차례상이 마련된 장소를 찾아 합동 차례를 지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으로 서울요금소부터 부산까지 7시간30분이 소요된다.

이와 함께 △서울~광주 6시간 △서서울~목포 7시간 △서울~대구 5시간19분 △서울~대전 4시간20분 △서울~울산 6시간 47분 △서울~강릉 5시간이 소요된다.


서울방향의 경우 △부산~서울 7시간20분 △광주~서울 5시간10분 △목포~서서울 5시간50분 △대구~서울 4시간56분 △대전~서울 3시간40분 △울산~서울 6시간15분 △강릉~서울 3시간34분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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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장애아들을 평생 뒷바라지 하다 살해한 어머니에게 ‘집행유예’
선천적 장애를 갖고 태어난 아들을 평생 뒷바라지하다 끝내 살해한 어머니에게 집행 유예가 선고 됐다. 창원지법 형사4부(김인택 부장판사)는 지난 1월 경남 김해시 주거지에게 20대 아들 B씨를 질식시켜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5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고 밝혔다. 중증 지적장애와 뇌병변을 앓고 있던 그녀의 아들 B씨는 태어날 때부터 몸이 불편했다. 배변 조절이 불가능하고 식도가 아닌 복부에 삽입한 위루관을 통해 음식을 먹어야 했다. 종종 발작까지 일으키는 탓에 간병 없이는 일상생활을 할 수 없었다. A씨는 이런 아들을 평생 보살펴왔다. 밤낮 없이 간병에 집중하면서 밝았던 A씨는 점차 외부와 단절된 삶을 살았다. 원래 밝았던 성격이었지만 십여 년 전부터 우울증을 앓아 약을 먹어왔다. 그러다 2022년에는 만성 골수성 백혈병 진단까지 받게 됐다고 한다. 주변에서 아들 B씨를 장애인 시설에 보내라는 주변 권유도 있었지만, 아들이 괴롭힘을 당할 수도 있다는 염려에 포기했다. 그러던 중 지난해 9월부터 아래층 주민이 층간소음 민원을 제기했고, A씨는 아들로 인한 것인지를 우려하며 심한 불안 증세를 느꼈다. 범행 전날에도 관련 민원을 받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