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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무더위 잊게 만드는 아름다운 '달빛 무지갯빛 분수쇼'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를 식히기 위해 한강 및 여의도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


해가지면 시민들은 한강을 찾아 잔디밭에서 돗자리 깔고 휴식을 즐기기도 하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자전거를 타며 운동을 하는 등 한강은 여러모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다.


특히 한강은 산이나 높은 건물을 올라가지 않고도 멋진 야경을 볼 수 있다는게 특징이다.


이중 '반포 한강공원'은 한강에서 가장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다고 소문이 나면서 많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소문이 났으며, 최근에는 한국을 찾은 8000명의 중국 유커들이 이곳에서 삼계탕 파티를 즐겼었다.



총 1,140m로 세계 최장 교량 분수로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한 '달빛 무지개분수'는 낮에는 분수에 떨어지는 물결의 모양에 따라 휘날리는 버들가지와 버들잎을 형상화한 모양 등 약 100여 가지의 다양한 모습의 분수를 만들어낸다.


밤에는 설치된 조명 200개에서 긍정과 희망의 이미지를 상징하는 무지개 색깔의 분수가 음악에 맞춰 뿜어져 나오는데, 근처 '세빛둥둥섬'의 야경까지 어우러져 아름다운 한강 조망을 감상할 수 있다.


지난 4월부터 가동된 '무지개분수'는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매일 20분씩 4~6회 가동되며, 자세한 가동시간은 무지개분수 사무실 (02-3780-0578)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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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고위직부터 중간 간부까지 자녀 채용 청탁 빈번..."증거 인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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