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9 (목)

  • 맑음동두천 9.1℃
  • 맑음강릉 11.5℃
  • 맑음서울 11.3℃
  • 맑음대전 8.8℃
  • 맑음대구 7.4℃
  • 맑음울산 6.7℃
  • 맑음광주 11.1℃
  • 맑음부산 9.8℃
  • 맑음고창 7.5℃
  • 맑음제주 12.7℃
  • 맑음강화 7.6℃
  • 맑음보은 6.9℃
  • 맑음금산 6.2℃
  • 맑음강진군 9.6℃
  • 맑음경주시 4.9℃
  • 맑음거제 10.1℃
기상청 제공

사회


이인영, 어린이집 폭행은 사회적 책임

새정치연합 당대표 후보인 이인영 의원은 14일 논평을 통해 최근 발생한 어린이집 폭행 사건에 대해 사회적책임이라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어린이집에서 왜 김치를 뱉느냐며 보육교사가 네 살배기 어린이를 폭행했다는 소식에 매우 가슴이 아프고 하루 종일 마음이 무겁다. 다른 친구들도 교실 한쪽 구석에서 무릎을 꿇고 앉아 겁에 질려있는 모습을 보니 얼마나 충격 받았는지 걱정스럽다"며 운을 뗐다.

이어서 "이런 폭행사건이 있다고 하더라도 어린이집 운영에는 별도의 행정처분이 없는 한 계속 운영할 수 있고, 별도로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대체시설도 없는 실정"이라며 이 모든 책임은 사회적 책임이자, 국가가 극복해내야 할 과제가 명백하다고 덧붙였다.

최근 인천의 한 어린이집에서 4살짜리 아이가 김치를 뱉는다며 교사가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고의로 임금 체불한 업체 선정, ‘특별 근로감독’
‘호화생활’을 과시한 요식업체 사장을 비롯해 고의·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7개 기업에 대해 전국 6개 지방노동청이 동시에 특별근로감독에 착수했다. 고용노동부는 오늘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전국에 20개가 넘는 고급 음식점을 운영하면서 소셜미디어를 통해 호화로운 생활을 공개한 요식업체 사장 A씨를 비롯해 임금 체불 기업체 대해 특별근로 감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통상의 특별근로감독은 언론보도 등을 통해 사회적 물의를 받은 기업 등에 대해 실시해왔으나 이번 특별감독은 그간의 임금 체불 신고를 분석해 선별한 기업을 대상으로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첫 사례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A씨가 운영하는 음식점에서는 지난해 이후 최근까지 임금이 밀렸다는 직원들의 신고가 320여 건 제기됐다. 체불액은 15억 원에 달한다. 하지만 A씨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호화로운 생활을 공개해 왔다. 명품이나 고가 외제차, 고급 아파트 등이 등장하고 유명 연예인과의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대구 소재 요양병원 두 곳은 국가로부터 요양보호급여를 정상적으로 지급받고도 퇴직자들에게 고의로 임금을 지급하지 않았다. 특히 "고령자는 업무능력이 떨어져 퇴직금을 줄 수 없다"고 주장하며 지급을 거부하기도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