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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17년 노령인구 유소년인구 넘어설 것

2017년에는 노령인구가 유소년인구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보건복지부가 10일 발간한 '2014 보건복지통계연보'에 따르면 작년 유소년인구(0~14) 100명당 65세 이상 고령인구의 비율인 노령화지수는 10년 전인 2003(41.3)보다 두배 가까이 상승한 83.3을 기록했다.

 

현재 같은 추세가 이어지면 2017년에는 노령화 지수가 104.1이 돼 고령인구가 유소년인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생산가능인구 대비 노년인구의 비율을 뜻하는 노년부양비 역시 16.710년 전(11.6)보다 5.1 상승했다.

 

한편 작년 출산율은 2009년 이후 4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조사됐다한 여성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수를 뜻하는 합계출산율이 20081.19명에서 20091.15명으로 떨어진 뒤에는 20101.23, 20111.24, 20121.30명으로 증가추세를 이어갔으나 작년에는 5년 전인 2008년 수준으로 다시 하락했다.

 

출산율 하락은 20대 후반과 30대 초반에서 두드러졌다.

 

25~30세의 인구 1천명당 출생아수는 65.9명으로 201277.4명보다 11.5명이나 줄었다.

 

30~34세 역시 전년 121.9명보다 10.5명 줄어든 111.4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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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