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114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에는 전국 14개 단지에서 9,712가구(총 가구수 기준)가 분양된다. 경기 안양시 안양동 ‘안양예술공원두산위브’, 울산 동구 전하동 ‘KCC스위첸웰츠타워’ 등이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동작구 동작동 ‘이수스위첸포레힐즈’, 인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2차SK리더스뷰’, 대전 중구 목동 ‘목동더샵리슈빌’ 등 10개 단지에서 개관을 준비 중이다.
서울의 대표적인 대학가 상권 ‘건대입구역 상권’의 공실률이 4%로 조사됐다. 소규모 상가 공실률은 0%를 기록했다. 많은 유동인구와 젊은 소비 연령층이 상대적으로 공실률을 낮춘 것으로 분석된다. 상가정보연구소가 한국감정원 통계를 분석해 11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건대입구역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4%, 소규모 상가 공실률은 0%를 기록했다. 상가정보연구소가 SK텔레콤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지오비전 통계를 통해 건대입구역 기준 600m 반경 내 상권을 분석한 결과, 지난 8월 기준 일평균 유동인구는 24만 여명으로 집계됐다. 서울대입구역 상권 일평균 유동인구(17만 여명)와 비교해보면 약 7만 명이 많다. 건대입구역 상권 내 커피전문점 매출을 추정(8월 기준)한 결과, 약 1,718만원으로 상권이 위치한 광진구 커피전문점 평균 매출 추정액 대비 172만원 높았다. 매출 기여도가 높은 연령대는 20대 여성이었고, 저녁 시간대(18시~ 21시) 매출이 가장 많았다.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건대입구역 상권은 2호선, 7호선 더블 역세권이고 대학교, 대학병원, 백화점 등 수요를 유입시키는 시설이 풍부해 좋은 상권의 요소를 갖췄다”며 “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예정대로 시행되면 주택공급이 줄어 가격이 올라가고, 로또 분양을 기대하는 수요가 늘어 청약시장이 과열되는 등 수많은 부작용이 우려된다는 주장이 나왔다. 주택 산업이 위축되면서 관련 일자리와 기업 투자까지 덩달아 줄어 장기적으로 국가경제까지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10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주택거래 활성화를 위한 정책대안 모색 세미나’에서 “정부가 지난 1일 관리처분인가를 받은 재건축·재개발 단지의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6개월간 유예한다고 밝히면서 이미 인가를 받은 정비사업 단지의 다툼은 완화됐지만 유예기간이 적용되지 않는 단지와 희비가 엇갈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선임연구위원은 “(분상제가 시행되면) 로또분양을 기대하는 수요가 늘면서 임차수요가 늘어 전월세가격이 상승하고 특정지역의 청약 과열현상은 더 심화될 수밖에 없다. 새집에 대한 수요가 줄지 않은 상황에서 신규주택이 줄어들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 신축아파트에 대한 수요도 늘어 가격이 증가할 수밖에 없다”며 “결국 장기적으로 공급이 줄면서 수요공급법칙에 따라 시장의 주택가격이 올라갈
경기도는 “수원시 연무동 등 도내 8개시 10개 지역이 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지로 확정됐다”고 9일 밝혔다. 8일 정부는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열고 2019년도 상반기 22개에 이어 하반기 76개 지역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 경기도에서는 10개 지역이 사업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2017년 8개, 2018년 9개, 2019년 상반기 4개를 포함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총 31개 지역에서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진행되게 됐다. 올해 하반기 선정된 10개 지역은 ▲우리동네살리기 1개:광주시(송정동) ▲주거지지원 3개:수원시(연무동), 안산시(본오2동), 광주시(송정동) ▲일반근린 5개:수원시(세류2동), 부천시(심곡본동), 평택시(신장동), 양주시(회천1동), 포천시(신읍동) ▲중심시가지 1개:남양주시(화도읍) 등이다. 이들 지역에는 총 950억원에 달하는 국비가 지원된다. 선정된 뉴딜사업 내용을 보면 광주시 송정동은 생활복지 구현을 위해 도시재생어울림센터 및 송정문화센터를 조성하고, 우전께 안전마을 조성사업 등을 추진한다. 수원시 연무동은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주민 어울림터 및 세대통합 어울림공간을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자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부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지만 실제 서울 오피스텔 거래량은 작년에 비해 30% 가까이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전반적으로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좋지 않은 가운데, 수익형 부동산만 좋은 분위기를 보이기 어렵다는 평가다. 상가정보연구소가 한국감정원 통계를 분석해 8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서울 오피스텔의 거래량은 2만1,980호로, 지난해 같은 기간 거래량(3만216호) 보다 27.2% 감소했다. 서울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오피스텔 거래량이 가장 크게 감소(74% 감소)한 지역은 마포구였고 ▲송파구(67% 감소) ▲동작구(51.8% 감소) ▲강북구(51.4% 감소) 등이 뒤를 이었다. 이외에 강남구, 영등포구 등을 포함한 13개 지역의 오피스텔 거래량도 감소했다. 거래량이 상승한 지역도 있었다. 성북구 오피스텔 거래량은 206.8% 상승하며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광진구(78.8% 증가) ▲금천구(24% 증가) ▲중랑구(18.8% 증가) 순이었다. 이외에 ▲도봉구 ▲강동구 ▲종로구 ▲서초구 등의 거래량도 증가했다.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서울의 경
정부가 오는 11일부터 서울 전 지역을 대상으로 최근 부동산 거래에 있어 비정상 자금조달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1일 발표한 '최근 부동산 시장 점검 결과 및 보완방안'의 후속 조치로 역대 가장 많은 32개의 관계기관이 참여한다. 국토교통부와 서울특별시, 행정안전부, 국세청,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감정원 등은 '관계기관 합동 조사' 착수회의 결과에 따라 자금조달계획서 등 서울 지역 실거래 관계기관 합동 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조사 지역은 서울 지역 25개구 전체이며, 특히 강남4구, 서대문·마포·용산·성동 등 주요 8개구는 집중 조사지역이다. 조사는 오는 11일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지난 8월 이후 실거래 신고 중 자금조달 적정성이 의심되거나 실거래 불법행위가 의심되는 거래 전체가 대상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최근 이상거래 사례를 고려해 조사대상의 범위를 대폭 확대해, 정상적인 자금 조달로 보기 어려운 차입금 과다 거래, 현금 위주 거래, 가족 간 대출 의심 거래건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것으로 계획이다. 또 업·다운·허위계약 의심거래, 미성년자 거래 등 편법증여 의심사례도 함께 조사한다. 관계기관 합동 조사
부동산114에 따르면 10월 둘째 주에는 전국 14개 단지에서 5,805가구(총 가구수 기준)가 공급된다. 행복주택 10개 단지를 비롯해 서울 광진구 자양동 ‘건대입구역자이엘라’(오피스텔), 대구 달서구 감삼동 ‘죽전역화성파크드림’ 등이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12개 사업장에서 개관예정이다. 경기 안양시 안양동 ‘안양예술공원두산위브’, 대전 중구 ‘목동더샵리슈빌’, 울산 동구 전하동 ‘KCC스위첸웰츠타워’ 등이 오픈 예정이다.
[M이코노미 박홍기 기자] 청년세대의 주거비 부담과 주거 빈곤 해소를 위해 서울시가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역세권 청년주택의 임대료가 과도하게 높다는 지적이 나왔다. 직방이 오피스텔 등의 월세 실거래를 토대로 역세권 청년주택 임대료의 적정성을 분석한 결과 지난 9월17일 청약접수를 받은 서울 역세권 청년주택 ‘어바니엘 위드 더 스타일 충정로’의 공공지원민간임대 임대료는 보증금 3,640~1억1,280만원, 월세 29~78만원으로 책정됐다. 최소 3,500만원 이상의 보증금이 필요한 임대조건에서 저소득 청년이 감당하기에는 부담스러운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청년들이 느끼는 임대료 부담은 청약경쟁률에도 고스란히 녹아있다. 공공임대는 122대1의 경쟁률을 보인데 반해 민간임대(일반공급)는 7대1에 불과했다. 때문에 이 정책으로는 청년들의 주거 질을 높이고 주거비용을 낮춰주는 효과를 기대하는 것 자체가 무리라는 얘기까지 나온다. 저렴하지 않은 역세권 청년주택 역세권 청년주택은 무주택 청년이나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에 시세보다 낮은 가격으로 임대주택(공공·민간)을 공급하는 서울시의 청년 주택사업이다. 주거면적의 100%가 임대주택으로 서울시는
경기도는 김포시가 제출한 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승인하고 경기도보와 홈페이지를 통해 고시했다고 4일 밝혔다. 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김포도시공사와 민간기업 등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민관합동 도시개발사업으로 총 9,8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 사업은 ‘2020 김포도시기본계획’상 시가화 예정용지로 계획된 풍무역 배후지역에 대한 무분별한 난개발 방지와 계획적인 역세권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 2023년까지 김포시 사우동 일원 97만5,000여㎡ 부지에 6,923세대 규모의 주거단지와 상업․업무․근린생활시설 등을 조성한다. 지난달27일 개통된 김포 도시철도(골드라인)와 맞물려 도시개발이 진행될 경우 김포시청을 중심으로 한 구도심의 기능 증진 및 교육․문화․주거가 어우러진 자족기능을 갖춘 도시로의 발전이 기대된다. 김포도시철도를 이용하면 풍무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18분 이내에 도달하게 된다. 김포시는 이와 함께 지역의 교육수요와 문화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대학교 유치 등 특색있는 도시공간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김포도시철도의 개통에 맞춰 김포시가 교육과 문화, 업무 중심지로 거듭나는 계기
[M이코노미 박홍기 기자] 10월은 전국에서 1만6,000여 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직방에 따르면 10월 전국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은 1만6,363세대로, 지난해 같은 달 입주물량인 3만2,713세대에 비해 49.98%(1만6,350세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수도권은 50.76%(7,661세대) 감소한 7,433세대, 지방은 49.32%(8,689세대) 감소한 8,930세대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전월(9월)과 비교하면 전국에서 34.80%(8,735세대), 수도권에서 42.04%(5,392세대), 지방에서 27.24%(3,343세대)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10월에 입주할 전국 주요 아파트 단지를 분석했다. 전년 동월 대비 10월 지역별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은 전국적으로 1만6,350세대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경기, 충남, 서울, 강원, 울산 순으로 공급 감소가 예상된다. 그 중에서 경기도는 5,779세대, 서울은 2,128세대가 줄어들 예정으로 수도권 입주물량의 감소가 집중적으로 나타날 전망이다. 10월 전국 주요 입주예정단지로 서울에서는 미아9-1구역 재개발사업지인 ‘꿈의숲효성해링턴플레이스’와 장안2구역 연립주택 재건축사업
[M이코노미 박홍기 기자] 올 가을 전국적으로 아파트 분양이 쏟아질 전망이다. 보통 추석 전후에는 주택 수요의 관심이 낮아져 분양도 감소하기 마련인데 올해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을 앞두고 규제를 피하려는 업체들이 밀어내기 분양에 나서면서 물량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해당 글은M이코노미 매거진 10월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상한제 발표 후 분양물량 2만4,000가구 늘어 부동산114에 따르면 9~10월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은 총 9만780가구(임대가구 포함)로 집계됐다. 이는 분양가상한제 대책 발표 직전인 8월9일 조사된 총 6만6,346가구에 비해 2만4,000여 가구나 늘어난 수치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4,923가구) ▲경기(4,830가구) ▲대구(3,205가구) ▲인천(2,879가구) 순으로 증가량이 많았다. 특히 분양가상한제 확대 적용이 유력한 서울에서 분양을 앞당긴 물량이 큰 폭으로 늘었다. 수도권에서는 한 달여 만에 분양예정 물량이 1만3,000여 가구나 증가하면서 청약자들의 관심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실제 올 들어 평균 청약경쟁률이 100대 1을 상회한 단지는 총 7곳으로, 이중 4곳이 8월 이후 수도권
부동산114에 따르면 10월 첫째 주에는 전국 17개 단지에서 8,920가구(총 가구수 기준)가 분양을 진행한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역삼센트럴아이파크’, 서울 성북구 보문동1가 ‘보문리슈빌하우트’, 경기 성남판교•광교원천•동탄에서 행복주택이 분양된다. 지방에서는 부산 부산진구 ‘e편한세상서면더센트럴’, 대구 수성구 범물동 ‘수성범물코오롱하늘채’ 등이 공급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 오픈은 지방에 집중된다. 대전 중구 ‘목동더샵리슈빌’, 대구 수성구 ‘수성데시앙리버뷰’ 등 총 6개 사업장에서 개관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