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공제계약대출을 이용한 고객에게 한시적 이자율 인하 및 경품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벤트는 내달 11일까지 진행되며, 이벤트 기간 동안 공제계약대출을 이용한 고객은 1.0% 인하된 금리로 최대 3개월 간 공제계약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대출 이용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지급한다. 공제계약대출은 MG새마을금고 공제 상품에 가입한 고객이 공제계약을 담보로 실행하는 대출이며, 개인 신용등급과 무관하고 중도 상환수수료가 없어 일시적으로 자금이 필요한 공제가입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에 처한 새마을금고 이용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서 공제계약대출 금리 인하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서민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2024년에도 공제계약 대출 이벤트를 실시하여 6만3,797명의 새마을금고 이용자에게 금리인하 등의 혜택을 줬다.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의 직원 사회공헌 커뮤니티‘WOORI 가족봉사단’(이하 ‘봉사단’)은 지난 10일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한 플로깅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봉사단’은 우리은행 직원과 가족들 100여명으로 구성된 자발적인 모임으로, 지난 3월 발대식과 4월 굿윌스토어에서 기부 물품 선별 등 봉사활동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5월 31일 ‘바다의 날’을 기념해 영종도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활동과 함께 해양 생태계의 중요성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환경보호의 의미를 더욱 깊이 되새기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날 ‘봉사단’은 바다에서 밀려온 쓰레기, 폭죽 잔해물 등 다양한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고, 모은 쓰레기를 활용해 해양 생물을 주제로 ‘정크아트(Junk Art)’만들기 미션을 수행하며 봉사활동에 재미도 더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작년에는 WOORI 가족봉사단과 함께 꿀벌 생태계 회복을 위해 꽃나무를 심었고, 올해는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해 바다플로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환경을 보호하는 일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겠다”고 말했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12일 중소기업 ESG 경영지원을 위해 ‘IBK ESG정밀진단 시스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IBK ESG정밀진단 시스템은 기업 ESG 수준을 상세 진단하는 ‘ESG정밀진단 컨설팅’과 탄소 배출량을 측정하고 관리하는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컨설팅’을 제공한다. ESG정밀진단 컨설팅은 25개 산업군을 기초로 ESG 규제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평가지표 선정하고 기업실사를 통해 개별 기업의 상황에 맞는 진단평가를 실시한다. 또 기업이 당면한 ESG 리스크를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가이드도 제공한다. 기업은행은 ‘ESG정밀진단 컨설팅’의 신뢰도와 완성도를 제고하기 위해 중소기업의 실제 데이터를 평가척도에 반영하고 ESG 평가모형 설계 시 ESG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운영했다. 또한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컨설팅’은 기업의 탄소 배출량과 공급망 내 협력사 탄소 배출량을 측정하고 분석해 이산화탄소 순배출량 제로(Net Zero) 달성을 위한 감축 목표를 제시한다. 기업은행은 외부 공인 인증기관의 제3자 시스템 인증을 획득해 탄소배출량 산정에 대한 적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김인태 혁신금융그룹 부행장은 “신뢰도 높은 진단평가를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12일 고객 상담과 직원 업무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금융권 최초 외부 생성형 AI ‘GPT 모델’을 탑재한 ‘생성형 AI 금융지식 Q&A 서비스’를 오픈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11월 금융위원회로부터 Microsoft의 Azure 클라우드를 활용한 고성능 생성형 AI ‘GPT 모델’ 개발 관련 사항을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 받고 시스템 개발을 진행했으며, 지난 3월 금융보안원 보안 평가를 최종 통과했다. 신한은행은 직원용 AI 업무비서 플랫폼 AI ONE에 ‘생성형 AI 금융지식 Q&A 서비스’를 탑재했다. 약 10만여건의 방대한 은행 업무지식을 GPT모델이 이해할 수 있도록 정비했으며, 매일 업데이트되는 최신 문서도 즉시 반영되도록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앞으로 신한은행은 직원용 플랫폼에 이어 고객이 직접 ‘생성형 AI 금융지식 Q&A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6월 중 ‘AI 창구’에도 서비스를 탑재하고, 생성형 AI를 활용해 외국어 번역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단순하고 반복적인 문의는 AI가 해결하고 직원들은 고객 상담과 고난도 업무에 집중할 수 있어 더욱 정확하고 전문적인 서비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지난 9일 KB라스쿨(La School) 고등부의 2024년도 졸업식과 2025년도 입학식을 동시에 개최했다. ‘즐겁게 공부하는 학교’라는 의미를 담은 KB라스쿨(La School)은 KB국민은행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KB Dream Wave 2030’의 학습 분야 프로그램이다. 2008년부터 18년간 전국 2만 3천여명의 청소년에게 학습·진로·문화 등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하며 정서적 성장을 지원해오고 있다.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2024년 결과보고 및 우수사례 발표에 이어 2025년도 사업 소개, 선서식, 축하 세레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의 참여 편의를 고려해 온라인에서도 동시에 진행됐다. ‘KB라스쿨(고등)’은 교육격차 해소 및 우수 인재 양성을 목표로 고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유명 강사의 실시간 온라인 강의 ▲대학생 멘토링과 집중 학습관리 ▲정서적 안정을 위한 비교과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AI 기반 학습 전용 플랫폼을 구축해 ‘실시간 강의 AI 요약’ 및 ‘학생 수준별 문제풀이 강의’ 등 한층 진화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입학식
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은 구독자 약 206만명을 보유한 자사 유튜브 채널인 ‘투자로그인 by NH투자증권(이하 투자로그인)’을 리뉴얼하고 신규 콘텐츠를 론칭했다고 12일 밝혔다. 투자로그인은 ‘새로운 나, 가능성에 로그인!’이라는 슬로건을 새로 내세워 일상 속 익숙한 틀에서 벗어나 나만의 가능성과 성장의 미래로 접속할 수 있도록 하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21년 5월, 자사 유튜브 채널을 ‘투자로그인 by NH투자증권(이하 투자로그인)’으로 변경한 후, 브랜드 색을 빼고 MZ를 타겟으로 한 트렌디한 콘텐츠를 제공해왔다. 지난 2023년부터는 ‘가능성을 키우는 업생(UP+生)’ 채널이라는 슬로건 하에 2030이 가진 가능성을 키워주고 그들의 라이프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였다. 채널 리뉴얼에 맞춰 신규 콘텐츠도 업로드했다. 지난 9일 미국 정치 전문가 김지윤 박사와 NH투자증권 주식전략 팀장인 백찬규 애널리스트가 함께 미국 투자 포인트를 짚어주는 ‘미공개 강의(미국 주식 공부하는 개미들을 위한 강의)’ 1편을 업로드했다. 관세 정책 등 미국 증시 주요 이슈와 더불어 미국 주식 커뮤니티 반
은행권이 지난 수년간 내부통제 강화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사기나 내부 직원 일탈로 인한 금융사고가 반복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은행권에 따르면 올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 올해에만 13건의 금융사고를 공시했으며, 피해 금액은 857억9900만원에 달한다. 건수 기준으로으로 하나은행이 5건, 488억4천5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국민은행(4건·110억9800만원), 농협은행(2건·221억5100만원), 신한은행(2건·37억500만원) 순이었다. 우리은행은 올해 사고 공시가 없었다. 단일 사고 규모로는 농협은행이 지난달 3일 공시한 외부인 과다대출 사고가 204억9310만원으로 가장 컸다. 대출상담사가 다세대 주택 감정가를 부풀려 주택담보대출사고를 냈다. 하나은행에서는 내부 직원이 허위 서류를 받고 거래처에 약 75억원의 대출을 내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 직원은 해당 거래처와 관련인으로부터 금품을 받고 사적으로 금전을 빌려주기도 했다. 국민은행은 올해 배임 사고만 2건이다. 지난 9일 국민은행 공시에 따르면 실제 분양자가 아닌 시행사와 시공사 관계인이 분양받은 것으로 꾸며 장기 미분양 상가를 담보로 약 46억원의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5월을 맞아 해외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환전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KB스타뱅킹 또는 인터넷뱅킹에서 미화 500불 상당액 이상 환전 신청하고 KB스타뱅킹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를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5주간 매주 1,000명에게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모바일쿠폰 1매를 제공한다. KB국민은행은 KB스타뱅킹과 인터넷뱅킹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 외화 환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들은 서비스를 통해 총 17개 통화를 환전할 수 있으며, 미국 달러(USD)는 90%, 일본 엔화(JPY) 및 유럽 유로화(EUR)는 80%까지 환율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한, 환전 신청한 외화는 KB국민은행 전국 영업점 및 인천국제공항 내 환전소에서 편리하게 수령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로 많은 분들이 KB스타뱅킹에서 편리하게 환전하고 아울러 시원한 커피와 함께 더욱 행복한 마음으로 연휴를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새롭고 만족스러운 경험을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어린이 맞춤형 예금 상품인 'MG꿈나무적금'이 성황리에 판매 완료됐다고 9일 밝혔다. 'MG꿈나무적금'은 새마을금고의 어린이 요구불예금 증대 및 신규고객 창출을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출시된 상품으로, 연 6.0% 수준의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 2일 출시 당일 판매 목표 '1만계좌'를 초과해 '약 23,000 계좌'가 판매됐다. 이에 새마을금고는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7일 하루 판매를 연장했고, 최종적으로 55,030계좌가 판매되어 성황리에 완판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김인 회장은 “대한민국의 미래가 될 어린이 고객을 새마을금고의 가족으로 맞이하게 된 뜻깊은 캠페인이었다”며 “새마을금고는 앞으로도 여러 고객층에게 실질적인 금융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는 뜻을 전했다.
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은 여의도 본사 그랜드홀에서 탄소전문기업 에코아이와 공동으로 기업 고객을 위한 ‘제1회 카본마켓 세미나(Carbon Market Seminar)’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탄소배출권 거래제도 할당 대상기업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는 NH투자증권, 에코아이, 글로벌 ESG 서비스 기업 MSCI와 법무법인 태평양이 발표자로 나서 최신 탄소 시장 동향과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올해 탄소배출권거래제도(K-ETS: Korean Emission Trading Scheme)에서 최초 운영 예정인 위탁사업 소개 ▲탄소배출권 선물시장 도입 및 미래 변화에 대한 기업 대응 전략 ▲국내 기업 온실가스 배출 규제 현황 및 전망 ▲EU-ETS와 CBAM(탄소국경조정메커니즘) 대응 방안 ▲파리협약 제6조 및 자발적 탄소시장 동향과 인사이트 제공 등 다섯 가지 핵심 주제를 다뤘다. 공식 발표 이후에는 NH투자증권과 에코아이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탄소배출권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는 네트워킹 세션이 열렸다. NH투자증권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포럼과 세미나를 통해 일반 기업, 금융기관, 공공기관 등 시장 전 주체에게 최신 정보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6일 USD 5억달러(약 7,133억원) 규모의 글로벌 선순위 외화채권 공모 발행에 성공했다. 이번 채권은 5년 만기 고정금리 채권으로 발행금리는 동일 만기 미국 국채 금리에 0.72%p를 가산한 연 4.649%로 확정됐다. 신한은행은 이번 채권 발행을 앞두고 아시아와 유럽, 미주 지역의 주요 투자 기관들을 직접 방문해 투자설명회를 진행했다. 시장 불안감이 여전한 가운데에서도 우량 발행사들에 대한 투자 심리 회복세가 살아나며 220여 곳의 투자자가 참여하는 등 총 44억불 규모의 주문이 이어지며 최초 제시금리 대비 가산금리를 0.38%p 줄일 수 있었다. 신한은행은 2020년 하반기부터 모든 외화 공모채권을 ESG와 연계했으며, 이번 외화채권도 사회적(Social) 채권 형태로 발행에 성공하며 12회 연속 ESG 채권으로 발행하게 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글로벌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된 상황에서도 탁월한 재무성과와 그동안 쌓아온 해외 투자자와의 신뢰를 기반으로 성공적인 발행을 이끌어냈다”며 “앞으로도 재무적 성과와 자본 안정성을 기반으로 해외 투자자와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발행에는 씨티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금융권 최초로 수출입 자동화를 위한 '비대면 AI 수출환어음매입 심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6월 하나금융그룹 관계사인 하나금융티아이의 사내 독립 기업인 하나금융융합기술원과 공동연구를 통해 자체 개발한 AI-OCR 솔루션 ‘리딧(READIT)’을 수출입 업무에 도입한 바 있다. 이번 '비대면 AI 수출환어음매입 심사' 서비스는 하나은행의 ‘AI 수출입 자동화 사업’의 일환으로, 외부 솔루션에 의존하지 않고 하나금융그룹의 자체 연구 역량과 독자 기술력으로 개발한 솔루션을 적용함으로써 보다 지속 가능한 AI 기술 활용을 실현하게 됐다. 특히, 하나은행은 수출입 서류의 비정형성·복잡성으로 인해 신용장 전문가에 의존적이던 기존 수출환어음매입 심사 업무를 자동 분류 및 매입 정보 등 신속·정확한 AI 추출을 통해 기존 방식에서 발생했던 오류를 최소화했다. 이를 통해 신용장 비(非)전문가 및 기존 수출 주도형 기업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에 수요가 있는 초기 수출 기업도 쉽게 수출 서류의 하자 여부를 확인하고 보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비대면 AI 수출환어음매입 심사'는 기업 인터넷뱅킹을 이용하는 본점 심사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