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데이터 관리 전문기업 글래스돔은 글로벌 환경 규제와 공급망 요구에 전방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통합 탄소관리 플랫폼’을 정식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글래스돔은 기존에 제품 탄소발자국(PCF),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환경성적표지(EPD), 기업 단위 온실가스 배출량(CCF) 등 개별 규제 대응 솔루션 형태로 제공하던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했다. 기업은 단일 플랫폼 환경에서 탄소 데이터 수집부터 산정·보고·검증·교환까지 전 과정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규제가 변경되거나 추가되더라도 시스템을 재구축하지 않고 확장 방식으로 대응할 수 있으며, 필요 규제 유형에 맞춰 인증용 보고서를 자동 생성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개별 컨설팅 의존도를 낮추는 동시에 중복 업무를 최소화하고 비용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국제 기준인 온실가스(GHG) 프로토콜에 기반해 스코프1·2·3 배출량을 체계적으로 산정할 수 있다. 기업 내부 생산·에너지 사용 데이터뿐 아니라 협력사와 물류 단계까지 연계해 공급망 전 과정의 배출 흐름을 통합해 가시화한다. 이를 기반으로 공정·제품·사업장 단위 배출량을 분석해 감축 우선순위 도출과 실행 로드맵 수립을 지원한다. CSV,
S-OIL은 25일 서울 마포 본사 사옥에서 ‘2026년 문화예술나눔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를 통해 아트로버컴퍼니에 공연예술 후원금 2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올해 9월 공연이 예정된 희극인 장용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문화예술나눔 캠페인은 S-OIL이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2011년 6월 마포 본사 사옥에서 시작한 문화예술공연 후원 프로그램이다. S-OIL은 본사 사옥 로비와 대강당에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 무료 공연을 개최해 왔으며, 지금까지 153회의 공연을 통해 4만 2천여명의 임직원과 지역 주민에게 문화 예술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에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25일 혼성 5인조 아카펠라 그룹 ‘제니스(Zenith)’ 공연을 시작으로 대중음악,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오는 12월에는 크리스마스 갈라쇼로 한 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S-OIL 류열 사장은 “문화 예술 공연에 대한 관람객들의 만족도가 높아 매달 공연 관람객들의 반응이 뜨겁다. 앞으로도 에쓰-오일은 지역 주민의 문화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오늘(25일) 서울에서 알파르슬란 바이락타르 튀르키예 에너지천연자원부 장관과 회담을 열고 에너지 전환 전반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은 지난해 11월 한-튀르키예 정상회담 이후 후속 협력 과제를 점검하고, 향후 튀르키예 정상 방한 시 가시적인 협력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자리다. 논의 범위는 재생에너지, 전력망, 원전·소형모듈화원전(SMR) 등으로, 양국의 포괄적 에너지 협력 방안 마련에 초점이 맞춰질 예정이다. 튀르키예는 재생에너지 비중 확대와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전력망 현대화를 추진 중이다. 양국은 풍력·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정책을 공유하고, 발전설비 확충과 계통 안정화를 연계하는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초고압직류송전(HVDC) 등 송전 인프라, 계통 운영 기술 분야에서 양국 기업 간 협력 가능성도 거론된다. 원전과 SMR 협력도 주요 의제다. 튀르키예는 신규 원전 건설과 SMR 도입을 검토하고 있으며, 한국은 대형 원전 건설 경험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혁신형 SMR 개발을 추진 중이다. 양국은 기술 협력은 물론 인력 양성, 공급망 연계 등 실질 협력 확대 방안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풍력 산업이 국가 에너지 전환의 핵심축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제3회 한국풍력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한국풍력산업협회는 ‘제3회 한국풍력의 날’ 기념식이 오는 27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개최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풍력의 날’은 1975년 2월 27일 국내 최초의 풍력발전기가 제주도 제동목장에 설치된 것을 기념해 2024년 지정됐다. 올해 행사는 해상풍력 특별법 시행령과 해상풍력 장기 보급 입찰 이행안 등 주요 제도 이슈가 발표를 앞둔 시점에 열려 산업계 관심이 높다는 설명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국민성장펀드 1호’로 선정된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 사례가 소개된다. 신안우이 해상풍력은 국민성장펀드 기금운용심의회가 지난해 12월 선정한 1차 메가프로젝트 7건 중 하나로, 국민성장펀드가 7500억원 규모로 선순위·후순위 대출에 참여했다. 또한 KB국민은행과 한국산업은행이 공동 대표금융주간사로 참여해 총 2조 8900억원 규모의 금융을 주선했으며, 한 달 만에 모집 목표액의 2.85배를 초과하는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지난해 전년 대비 모든 규모에서 2배 성장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해상풍력 공
해상풍력 기업 오스테드가 한국 법인의 신임 대표로 유태승 대표를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오스테드는 이번 인사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핵심 시장인 한국에서 탈탄소 전환 지원과 사업 추진 역량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유 신임 대표는 해상풍력 분야에서 풍부한 실무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로 평가된다. 그는 코펜하겐 오프쇼어 파트너스 코리아(COP Korea) 공동대표를 지냈고,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 이사회 부의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해상풍력 얼라이언스 회장과 한국풍력에너지학회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에서 기계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유 대표는 앞으로 오스테드의 한국 조직을 총괄하며 정부 기관, 비즈니스 파트너, 업계 주요 이해관계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 내 사업을 대표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페어 마이너 크리스텐센 오스테드 아시아태평양 지역 CEO는 “한국은 아태 지역에서 오스테드의 핵심 시장”이라며 “한국 정부의 탈탄소화 여정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 대표가 복잡한 시장 환경에서의 리더십 경험과 한국 재생에너지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조직에 새로운 추진력을 더해줄
LG에너지솔루션의 영업비밀을 다량 누설한 혐의로 전직 직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류경진 부장판사)는 산업기술보호법 위반,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LG에너지솔루션 전 직원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A씨가 2021∼2022년 회사의 이차전지 관련 영업비밀 16건을 불법 촬영하고 자문 중개업체를 통해 유료자문 형식으로 영업비밀 24건을 누설한 혐의 대부분을 유죄로 인정했다. A씨가 촬영·누설한 영업비밀 중에는 국가핵심기술도 포함됐다. 회사가 영리목적 자문행위를 금지하자 다른 사람의 주민등록 정보를 이용해 차명으로 자문했다는 공소사실도 인정됐다. A씨는 “촬영한 자료들은 모두 경제적 유용성이 없거나 이미 공개돼 있고 일부는 보안등급도 부여되지 않았기 때문에 부정경쟁방지법상 영업비밀로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피고인이 촬영한 자료들은 독립된 경제적 가치를 지닌 것으로 공공연히 알려지지 않고, 회사에서 비밀로 분류해 관리하는 자료로 판단된다”고 일축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 회사가 상당한 시간과 노력을 들여 고안한 국가핵심기술 내지 영업비밀을 부정하게 취득하거나
정부가 배전망에 올해 20개를 포함해 2030년까지 85개의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연결, 배전망 포화도를 낮추고 접속 여유 용량을 확보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분산형 전력망 포럼'을 열고 올해부터 차세대 분산형 전력망을 본격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포럼에서 기후부는 한전·전력거래소·한국에너지공단과'차세대 분산형 전력망 구축지원사업' 업무협약, 한국에너지공대·광주과기대·전남대·서울대와 '차세대 분산형 전력망 인력 양성' 업무협약을 각각 맺었다. 기후부는 배전망에 85개 ESS를 연결하면 485MW 규모 태양광 발전시설을 추가로 접속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은 급증했는데 이에 맞춰 전력망이 확충되지 못하면서 전력망에 접속하기까지 장기간 대기해야 하는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ESS가 빠르게 구축될 수 있도록, ESS가 설치됨에 따라 전력망을 놓지 않아도 되면서 아낀 공사비를 ESS 사업자에게 주는 '전력망 비증설 대안'(NWAs) 제도도 도입된다. 이 제도는 올해 상반기 제주에서 시범운영이 이뤄진 뒤 하반기 다른 지역으로 확대된다. 기후부는 전력망에 과부하가 걸릴 우려가 있는 경우 출력을 제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9일 창원파티마병원과 ‘온실가스 외부감축사업 공동추진 및 상쇄배출권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배출권거래제(K-ETS)와 연계 가능한 국제 기준 수준의 외부감축사업을 추진하고, 감축실적을 인증 받아 상쇄배출권을 공동으로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가스공사는 이번 사업이 최종 승인을 받을 경우, 기후에너지환경부 방법론을 적용한 국내 의료업계 최초의 온실가스 감축 협력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앞서 가스공사의 에너지효율향상 제도를 통해 병원 내 노후 보일러 교체사업을 추진한 바 있으며, 이번에도 기후에너지환경부 상쇄등록부시스템(ors.gir.go.kr)에 외부감축사업을 등록하기로 협의했다. 가스공사는 이미 기후부가 발표한 ‘건물 고효율 보일러 교체를 통한 열효율 향상 사업’ 방법론을 적용해 지난해 국내 1호 감축사업 최종 승인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이번 고효율 가스보일러 교체를 통해 앞으로 10년 간 120톤 규모의 온실가스 감축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감축량은 기후부 방법론에 따라 인증을 받은 뒤 확보한 배출권을 통해 수익을 공동으로 창출할 계획이다.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이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농업과 재생에너지를 결합한 ‘영농형 태양광발전’이 기업의 핵심 비즈니스 모델로 부상하고 있다. 영농형 태양광은 농가 소득 안정과 농지 활용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기업의 RE100 이행과 ESG 경영까지 포괄하는 융합형 사업으로 빠르게 진화하는 흐름이다. 정부도 정책 지원 확대와 제도 개선을 통해 관련 산업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산업교육연구소(KIEI)는 오는 2월 26일 ‘영농형 태양광·햇빛소득마을의 정부 정책과 최근 트렌드 및 사업화 전략 세미나’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정부의 영농형 태양광발전·햇빛소득마을 정책 및 제도 추진 방향과 지원 방안 △영농형 태양광 최적 구조 설계와 작물 재배·발전량 최적화 방안 △국내 최대 규모 영농형 태양광 운영 전략과 수익공유 모델(월평마을) △트래킹 기반 영농형 태양광 기술 개발·실증 사례 및 사업화 전략 △영농형 태양광 하부 작물 재배 영향과 생산성 분석 △구조물·설치 기술 개발과 적용 사례 및 사업화 △영농형 태양광 최적 구조물 시스템 등을 다룬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10분까지 진행된다. KIEI 관계
기후에너지환경부가 2026년 ‘우리동네 맑은공기 종합 지원’ 대상지 18곳을 선정하고 국비 120억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6년간 인천 지역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방지시설 지원과 사후 관리 등을 추진한 결과, 대기 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최대 23% 감소하는 효과를 확인됐다. 정부의 올해 사업 선정 지역은 △서부산스마트벨리(부산) △성서산단·달성1차산단(대구) △하남산단(광주) △대전산단(대전) △고연공업지역(울산) △반월시화국가산단·청산대전산단(경기) △횡성군·인제군 소재 개별입지(강원) △영동군 법화리 및 단양군 단양로 일원(충북) △천안시 소재 개별입지·송산2산단(충남) △정읍시 소재 개별입지(전북) △포남공단(경북) △상평산단(경남) △금능농공단지(제주) 등이다. 기후부는 기존에는 오염 우심지역을 중심으로 5곳을 선정해 지원해 왔지만, 올해는 오염 우심지역뿐 아니라 민원이 잦은 아스콘 업종, 석회·플라스터 제조업종 등 개별입지 사업장 밀집 지역까지 대상으로 포함해 18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맑은공기 종합 지원’은 주민 생활권과 인접한 소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전 기술자문(컨설팅) △대기
S-OIL은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 사옥 앞에 설치된 무료 음수대 ‘구도일 카페’를 2026년에도 상시 운영하기로 하고, 운영비 6000만원을 19일 사랑의전화 마포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구도일 카페는 본사 앞에서 운영되는 무료 음료 나눔 공간으로,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쉼터다. 2013년 설치된 이후 마을버스·택배기사, 등하굣길 학생, 인근 직장인 등 지역 주민에게 계절에 맞춘 음료를 무료로 제공해 왔다. 자판기 옆에는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는 성금 모금함도 함께 설치돼 있다. S-OIL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모금액은 1000만원 규모이며, 2026년 모금액은 오는 5월 어버이날을 맞아 마포지역 독거노인을 위한 행사 및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S-OIL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이 베트남에 건설 예정인 총사업비 약 23억 달러(3조3천억원) 규모의 초대형 액화천연가스(LNG) 발전 프로젝트 사업자로 선정되며 글로벌 LNG사업 외연 확장에 본격 나선다. SK이노베이션은 19일, 베트남 국영 석유가스그룹(PVN) 산하의 발전 전문 회사인 PV Power, 베트남 기업인 NASU와 결성한 컨소시엄이 응에안성 정부로부터 ‘뀐랍 LNG 발전 사업’의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하노이 남쪽 220km 지점인 응에안성 뀐랍 지역에 △1500MW급 가스복합화력발전소 △25만m3급 LNG 터미널 △전용 항만을 동시에 짓는 대규모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다. SK이노베이션은 베트남 내 선도 국영 발전 회사인 PV Power 및 현지 기업 NASU와 컨소시엄을 맺고 사업에 참여한다. 2027년 착공 후 2030년 터미널과 발전소를 준공한다는 목표다. 현지 발전사업 이해도가 높은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사업 안정성을 확보하고, SK의 LNG 발전사업 운영 경험 및 직접 보유한 북미·호주 가스전 등 글로벌 LNG 밸류체인 역량을 더해 최적의 시너지를 낼 것이라는 평가다. 뀐랍 LNG 발전 사업의 2024년 최초 입찰에는 한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