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0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본인이 선거과정에서 말한 것처럼 죄가 없다면 당당하게 재판 진행을 선언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그것이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최소한의 권위를 지키는 길이며, 국민의 신뢰를 받는 길”이라고 충고했다.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가 10일 국회 본관 열린 의원총회에서 “바닥까지 말라버린 경기를 진작시키기 위해서는, 소상공인 대출이나 이자보전 같은 금융지원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민생경제를 위한 마중물, 즉 직접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대통령의 추경 지시를 언급하며 “바닥 경제의 숨통을 틔우는 넉넉한 추경이,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신장식 조국혁신당 원내수석부대표가 10일 국회 본관 열린 의원총회에서 “75년생 김충현,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 1차 하청 한전KPS의 2차 하청 한국파워O&M 소속 노동자. 15년 동안 12번이나 회사 이름이 바뀌었지만, 김충현은 태안 화력발전소, 같은 일터에서 묵묵히 일했지만 지금 김충현은 세상에 없다”면서 “지난 6월 2일 오후 2시 28분, 기계에 끼어 사망했기 때문이다. 있어야 할 자리에 방호 덮개가 있었다면 그는 오늘 아침 출근했을 것”이라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단독 작업이 아닌 2인 1조 작업을 했다면, 그는 어제 퇴근 후 동료들과 시원한 맥주 한 잔쯤 마셨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0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른바 ‘3대 특검법’이 곧 공포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정상화를 이루겠다”면서 동시에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이하 추경) 편성지시에 발맞춰 민주당도 신속한 추경 논의에 착수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직무대행은 이날 “이르면 오늘 내란 특검, 김건희 특검, 해병대원 특검법이 공포된다”며 “윤석열 정부 시절 벌어진 각종 국정농단 의혹과 은폐 시도는 반드시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고 했다.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0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 이재명 대통령께서 속도감 있게 추경을 편성할 것을 지시했다”며 “경기 회복과 소비 진작이 정말 절실한 상황에서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9일 국회 본청에서 의원총회를 열었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과 원내대표직 사퇴를 선언한 권성동 원내대표가 이날 의원총회에 참석해 각각 발언했다.
국민의힘이 9일 국회 본청에서 의원총회를 열었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과 원내대표직 사퇴를 선언한 권성동 원내대표가 이날 의원총회에 참석해 각각 발언했다.
국민의힘이 9일 국회 본청에서 의원총회를 열었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과 원내대표직 사퇴를 선언한 권성동 원내대표가 이날 의원총회에 참석해 각각 발언했다.
국민의힘이 9일 국회 본청에서 의원총회를 열었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과 원내대표직 사퇴를 선언한 권성동 원내대표가 이날 의원총회에 참석해 각각 발언했다.
국민의힘이 9일 국회 본청에서 의원총회를 열었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과 원내대표직 사퇴를 선언한 권성동 원내대표가 이날 의원총회에 참석해 각각 발언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9일 6·3 대선 이후 처음으로 법정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이날 오전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의 6차 공판을 연다. 윤 전 대통령은 “대선 결과 어떻게 보셨나”라는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차원의 물가 관리 TF를 구성하고 당정 협의를 통해 국민이 민생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대책을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물가 안정과 함께 경제 회복을 위한 추경도 나서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