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손길이 전해지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고 있다. 녹십초알로에(박형문 회장)과 직원들은 지난 주말 경기도 광명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인 ‘사랑의 집(원장 최진길)과 이 지역 독거노인들에게 연탄 및 겨울 난방 용품을 지원하는 나눔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나눔 봉사 활동에는 박형문 회장을 비롯하여 녹십초 요양병원 진료팀과 녹십초 중앙연구소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직접 연탄을 나르고 독거노인들의 집을 일일이 점검하며 불편한 점들을 하나하나 고쳐주기도 했다. 또 녹십초에서 만든 치약과 생활필수품을 골고루 나눠주며 사랑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미용사들도 동행해 평소 머리를 자르지 못해 불편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들과 사랑의 집 가족들의 머리도 단정하게 손질해주었다. 또 연탄..
새로운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강화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1단계 사업이 준공됐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상공강화산단㈜(대표이사 이강신)가 시행한 ‘인천 강화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1단계 459,566.1㎡에 대해 12월 31일 준공인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강화일반산업단지는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 옥림리, 월곳리 일원에 총 461,515.3㎡ 규모로 조성됐다. 폐수종말처리시설 부지(1,949.2㎡)를 제외한 1단계 사업은 지난 4월 공장 입주를 위한 기반시설 공사가 완료됐다. 하지만, 인천시와 국토교통부 서울국토관리청이 추진하고 있는 강화산단 폐수종말처리시설 등 주요 지원시설의 준공시기가 강화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준공시기와 일치하지 않아 입주예정자의 등기보전 지연으로 재산권 행사 제한 등 불편이 가중되고..
산림청(신원섭 청장)이 이상고온 현상으로 직격탄을 맞은 곶감 피해 임가를 돕기 위해 '산림사업종합자금'을 우선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최근 곶감 건조시기(11월 초~중순)의 고온다습한 날씨로 곶감에 곰팡이가 피거나 과실이 물러져 꼭지에서 떨어지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올해 곶감 생산계획량(2만7800톤)의 절반에 가까운 45%(1만2500톤)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된다.이에 따라 산림청은 곶감 피해 임가를 돕기 위해 생산·운영자금을 지원한다. '산림사업종합자금 집행지침'을 개정해 융자금 사용을 희망하는 농가에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지원액은 임업인 5000만원, 임업단체 1억원 이내이며 융자조건은 3년 거치 7년 상환, 이자율은 고정금리 연 2.5%(2016년부터 2.0%)다.앞으로 유사 피해가 우려되는 표고버섯·밤 등으로 지원 대상도 확대..
'2015년스타의 밤 대한민국 톱스타상 시상식'이 29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그랜드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렸다. 한국영화배우협회(이사장 거룡)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역대 한국영화배우협회 선후배들과 신세대 스타들이 함께 하는 장임과 동시에 올 한해 영화계를 총 정리하는 시상식 행사이다.이번 시상식의 MC는 배우 신현준과 이다희가 맡았으며, 포토월 MC 인터뷰 진행은 배우 최윤슬이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이병헌․한효주․안성기․임시완․신현준․이다희․김인권․변요한․김흥국․진경․자니윤․김보연․추자현․최우식․이유영․김보성․최윤슬과 이준익, 김학순 감독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2015년 스타의 밤 - 대한민국 톱스타상 시상식'의 주요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대한민국 톱스타상: 이병헌(내부자들), 유아인..
문화재청(청장 나선화)과 LG생활건강(대표이사 차석용)은 고유의 전통문화와 문화유산을 지켜가는 데 공로가 큰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와 보유단체(대표)에게 약 5천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후원하기로 하였다.문화재청은 국민참여형 문화유산 보호운동으로 개인‧가족‧학교‧기업 등 다양한 주체와 함께 ‘문화재지킴이’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기업은 사회공헌과 연계하여 기업의 기술‧인력‧재정적 후원, 임직원 자원봉사로 문화재지킴이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에도 5개 기업이 신규로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체결하고 문화유산 보호활동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10월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맺고, 아름다운 왕실여성문화의 가치 발굴과 보존,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약 4억 원의 후원과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창경궁..
경기도농업기술원이 29일 시설재배 농가에 겨울철 병해충 피해가 우려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농기원에 따르면 최근 강우일수 증가와 일조 시간 부족으로 작물의 생육은 떨어지고 겨울철 이상 고온으로 인해 시설하우스 내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피해가 예상되는 작물은 오이, 토마토, 딸기 등 과일채소와 상추 등 엽채, 장미와 같은 화훼작물들이다. 주의해야 할 병해충은 노균병, 잿빛곰팡이병, 잎벌레류, 총채벌레류,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TYLCV) 등이다.딸기나 토마토의 잿빛곰팡이병은 현재는 5% 이하로 발생하고 있지만, 높은 습도가 계속될 경우 급속하게 확산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수시로 환기를 시켜 하우스 내 습도를 낮춰야 한다. 토마토 촉성재배(1월 상순에 정식)를 주로 하는 평택, 광주지역에서는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TYLCV..
보건복지부, 경찰청과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은 최근에 인천 연수구에서 발생한 초등생 감금학대 사건과 관련 아동학대 신고 요령에 대해 안내하였다.지구대․파출소, 동사무소나 학교에 신고하는 것 보다는 112에 신고해야 보다 신속하게 피해아동을 구할 수 있다고 전했다.특히, 「아동학대 신고 앱」을 활용하면 아동학대 징후, 아동학대 예방 교육․홍보자료를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112에 직접 전화를 걸 수 있는 메뉴도 있다는 점을 강조하였다.정부는 요즘 대다수의 국민들이 스마트폰 휴대전화를 소지하고 있는 만큼 「아동학대 신고 앱」을 설치할 것을 권고하면서, 주변의 작은 관심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보건복지부 관계자는 “금번 인천 초등생 감금학대 사건은 시민의 신고가 결정적이었다”면서, “모바일앱을 통해..
▲ 제1회 아라뱃길 사진 공모전 금상 수상작삶의 하모니 (장현수 作)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2015년도 국토교통부와 함께하는 아라뱃길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12월28일부터 2주간 세종정부청사에서 개최하며, 이후 인천광역시 및 아라뱃길 통합청사에서 순회 개최할 예정이다.아라뱃길 사진 공모전은 국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통해 국정기조인 ‘문화융성’을 도모하고자 금년 10월 처음 개최된 바 있다. 사진애호가들의 높은 관심 속에 아라뱃길의 아름답고 매력적인 경관을 담은 사진작품 1,096점이 출품되었으며, 아라뱃길의 정취와 모습을 잘 묘사한 작품들로 국토교통부장관상인 금상 1점(장현수 ‘삶의 하모니’)을 비롯하여 은상 2점, 동상 3점 등의 작품이 입상작으로 선정되었다. 금번 수상작 전시회는 공모전 참가 작가는 물론 일반..
전라남도를 대표하는 (사)전문예술극단 예인방(이사장 김진호)의 연극작품 ‘엄마의 강’이 제 8회 대한민국 연극대상 작품상을 수상한다. 대한민국 연극대상 작품상은 최근 1년간 대한민국에서 공연된 연극예술 작품 가운데 치열한 경합을 거쳐 선정된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서울 대학로 아르코 예술극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창단 35주년을 맞은 예인방의 이번 쾌거는 지역극단 최초로 연극대상 작품상 수상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적지 않다. 그간 서울지역을 중심으로 한 연극들이 작품상을 수상했던 관례를 깨고, 나주극단의 ‘엄마의 강’이 창작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았다는데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성진(고구려대학교 공연예술복지학과) 교수가 희곡을 쓰고 이상훈(영화감독) 예술감독과 송수영(극단예인방 상임연출)씨의 연출이 한데 어울려 만들어..
경기도와 이천시는 24일 오후 2시 남이천 IC 영업소에서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 조병돈 이천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단한 개통식을 갖고 오후 3시부터 공식 개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남이천 IC 사업은 이천시 모가면 어농리 일원에 연결로 4개소, 영업소 1개소, 교량 3개소를 건설하는 것이다.지난 2013년 6월 공사를 시작해 총 사업비로는 362억 원을 투입, 행정자치부가 20억 원, 경기도가 80억 원, 이천시가 144억 원을 각각 부담했다. 나머지 118억 원은 기탁금으로 충당했다. 중부고속도로가 통과하는 이천 남부 지역은 그동안 기업체, 골프장, 온천, 민주공원 등이 입지하면서 교통량이 증가해왔었다. 또한, 그동안 이천 남부에서 중부고속도로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서인천IC, 이천IC, 덕평IC를 이용해야 했지만 최소 접근거리가 22..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맞아 어느 때 보다도 생활이 어려운 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하 농금원)은 올해 인연을 맺은 충북 제천시 수산면 오티리 마을을 돕고자 콩을 구입했고, 그 콩으로는 서울 지역 쪽방촌의 어려운 어르신들을 돕는다.24일(목) 오전 10시반께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이하 한조사)에서는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직원들과 한조사의 학생들이 함께 콩자반을 조리하고, 포장을 하고 있었다.농업정책보험금융원 정성봉 부장은 “내일 크리스마스에 서울 여러 지역 쪽방촌에 보내질 콩자반”이라며 “올해 우리 농금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농촌 오티리 마을과 서울 지역 어려운 사람들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오티리 마을에서 수확한 콩을 구입해 조리한 음식을 서울 지역 쪽방촌에 보내기로 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중소기업청은 창업지원사업을 위한 일원화된온라인창구인 'K-start up 홈페이지' (www.k-startup.co.kr)을 개설했다고밝혔다.기존 중소기업청에서 운영해 오던 온라인 지원 창구인 창업넷 홈페이지를 기반으로 하여 개편하였으며 각 부처가 유사한 목적·방식의 창업지원 사업들을 연계·통합하여 안내할 예정이다.K-startup 홈페이지에서는 정부의 다양한 창업지원사업을 창업교육, 시설·공간 등 8개 카테고리로 일목요연하게 제공하고 지역, 업력, 연령 등에 따라 검색할 수 있는 기능도 강화함으로써 창업자가 정부지원사업을 보다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여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향후 미래부와 중기청 및 관련 부처는 창업지원사업을 구체화하여 책자로 제작·배포하고, 내년 1분기 중 전국의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