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이 9월24일 일요일 오후 2시30분 의정부체육관에서 ‘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구 2017’ 자선경기를 개최한다. 지금까지 총12회의 자선경기중 의정부에서만 7번째를 맞는 이번 자선경기에는 개그맨농구팀 더홀(사랑팀)과 연예인농구팀 레인보우스타즈(희망팀)가 대결을 펼쳐 흥미롭고 다채로운 경기를 보여 줄 예정이다. 사랑팀과 희망팀으로 맞붙는 이번 경기는 사랑팀으로 개그맨농구팀 더홀(김재욱, 정범균, 임혁필, 황영진, 정철규, 류근일, 이영준 등)이 희망팀은 연예인농구팀 레인보우스타즈(정진운, 나윤권, 박재민, 김혁, 백준서, 심영재, 박현우, 오승윤, 기동 등)가 출전한다. 여기에 전프로농구선수(이항범, 김원, 박광재 등)가 참가해 힘을 보탠다. ‘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구 2017’ 자선경기는 농구경기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돼 있다. MC 박종민, 탤런트 김덕현, 문채영의 사회로 자선경기가 진행되고 가수공연으로 소냐, 프로듀서 겸 DJ김동혁과 가수 제이스타와 애프터스쿨 정아, MVP, 젤리걸 등이 공연에 나선다. LOVECOIN 이벤트는 탤런트 최일화, 노현희, 안정훈, 정유진등이 참여하고, 스타연예인들과 이벤트, 경품 추첨(이
국민의당이 오늘(27일) 국회에서 전당대회에서 새 대표로 안철수(55) 전 의원이 선출됐다. 이로써 안철수 전 의원은 2019년 1월까지 국민의당을 이끌게 됐다.
25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에 대한 1심 선고에서 법원은 이재용 부회장에게 횡령·뇌물·해외재산도피·범죄수익은닉죄 등을 인정하면서 징역 5년을 선고했다. 또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장과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 차장도 4년의 실형과 함께 법정구속됐다. 삼성전자 박상진 전 사장은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황성수 전 전무는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이 선고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선고 직후 “이재용 삼성부회장은 법과 원칙에 따른 판결을 존중하고 국민께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당 김현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승계작업 과정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도움을 기대하고 뇌물을 제공한 협의를 법원이 인정했다”면서 “지금 이재용 부회장이 할일은 국민께 사죄하는 것이 먼저고, 재판과정에서 법률적인 기교는 그만 두고, 반성하는 마음으로 법적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어 “정의로운 국가를 만들기 위한 사법부의 냉철한 판결을 국민들과 함께 존중한다”면서 “문재인 정부에서는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말이 사라지고, 법과 원칙만이 기준이 되는 대한민국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지성, 장충기 4년 실형 법정구속 황성수 징역 2년6월 집행유예 4년·박상진 징역 3년집행유예 5년
더불어민주당 정당발전위원회(위원장 최재성)가 24일 오전 상견례를 겸한 첫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최재성 위원장은 첫 회의 이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날(23일) 발표한 정발위원 10명에 이어 이재명 성남시장 등 5명을 추가로 발표했다. 추가로 참여한 5명은 이재명 성남시장, 이후삼 더민주 충북제천·단양지역위원장, 천준호 서울강북갑 지역위원장, 한민수 전 국민일보 논설위원, 홍정화 더민주 인천시의원이다. 전날 발표된 1차 명단에는 원내에 박광온·한정애·김경수·박경미·이재정 의원, 원외에서는 여선웅 강남구 의원·장경태 당 청년위원회 부위원장·배현미 권리당원·심재명 명필름 대표 등 4명이 선임됐다. 최재성 위원장은 “상견레를 겸한 첫 회의를 통해 이후 활동방향에 대한 개략적인 논의를 가졌으며, 추후 논의된 내용을 포함해 다음주 월요일에 첫 공식 브리핑을 할 예정”이라고 간단히 이야기 했다. 정발위와 관련해 그간 당내 갈등의 근원이 됐던 지방선거 공천 관련 문제는 당헌 당규에 따라 ‘지방선거기획단’에서 다루고, 정발위는 당원권 강화·당의 체력강화, 체질개선 등 당내 혁신방안 등을 논의하는 기구로 활동하는 것으로 23일 민
정세균 국회의장은23일(수) 오전 10시 국회에서 진행된 ‘드론테러 및 재난대응 종합훈련’을 참관하고 훈련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정 의장은 "오늘 소형무인기 테러 대응훈련을 계기로 우리의 안보현실을 돌아보고 평상시 훈련 등을 통해 테러나 대형재난에 만반의 대비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훈련은 국회 및 서울소방재난본부, 영등포 경찰서와 소방서, 119특수구조단 등 6개 기관이 함께 했으며, 드론테러 대응 및 대형화재 인명구조와 진압훈련 등이 진행됐다.
윤영일 의원(국민의당, 해남·완도·진도)이 세월호 인양과정에서 발생한 유류유출로 피해를 입은 동거차도에서 생산된 미역이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안전성 검사를 통과해, 수협중앙회에 전량 수매됐다고 밝혔다. 지난 18일(금)~19일(토) 양일간 완도 금일수협 위판장에서 시행된 수매에서 동거차도 미역 678뭇이 총4,500만원에 전량 수매됐다. 수매가격과 관련해 최근 3년간 1뭇당 최고 가격이 평균 12만원인데 유류피해 지역임을 감안하고 판매 적정시기를 고려할 때 적정한 가격에 수매됐다는 평이다. 위판금액은 수협중앙회에서 25일 진도군 수협으로 이체될 예정이며, 진도군 수협에서 8월 중 각 어가로 위판대금을 지급한다. 최근 3년치 평균시세와 위판금액과의 차액과 관련해서는 해양수산부에서 세월호 인양업체 보험사와 처리한다. 또 진도군 수협에서 완도금일수협 위판장으로의 물류비는 해양수산부에서 9월초 보전할 계획이다. 윤 의원은 “유류피해지역에서 생산된 미역이라 판매 자체가 매우 어려울 것이라 전망했지만 안전성 검사 통과는 물론이고 모든 미역이 수매돼 매우 기쁘고 다행스럽다”면서 “향후 세월호로 인한 진도군 피해 보상도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을지연습에 시·군·구 이상 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4천여 개 기관에서 48만여명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을지연습은 국가위기관리 및 국가총력전 대응 역량을 총체적으로 점검하는데 목표를 두고 실시되며 을지연습 성과를 높이기 위해 연습의 통제와 평가를 강화할 방침이다. 먼저 공무원의 전시 임무 수행 능력을 높이기 위해 불시 비상소집 훈련과 평시체제를 전시행정체제로 전환하는 전시직제편성 훈련을 과단위로 실시한다. 아울러 정부-군사연습 간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정부종합상황실과 국방부 상황실의 협조회의를 진행하고, 변화하는 상황에 맞게 대응이 가능하도록 컴퓨터에 기반을 둔 군사연습 모델을 활용한 도상 연습을 17개 시도에서 시범 실시한다. 또한 최근 테러 양상에 따라 사이버 테러와 위치확인시스템(GPS) 전파 교란 대응 훈련을 강화하고, 국가중요시설 테러를 대비한 민·관·군·경 통합훈련이 진행된다. 주민 참여 훈련으로는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접적(接敵) 지역의 주민 이동 훈련, 포격 대피 훈련, 전국 단위 민방공 훈련, 각종 생활 안전사고 대비 훈련 등이 시행된다.
20일 서울 경기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하게 내리던 비가 잠잠해졌다. 하지만 기상청은 오후 늦게부터 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14시30분을 기준으로 현재 전라남도 장흥과 서해5도만이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흑산도와 홍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표됐다. 서울과 경기북부, 충남, 제주도 일부지역의 호우주의보는 12시30분을 기해 전부 해제됐다. 강수량은 오후 12시 기준으로 도봉(서울) 97.5 덕적도(인천) 88.5 백야(여수) 81.5 의정부 81.5 탄현(파주) 79.0 만리포(태안) 73.5 강화 74.0mm를 기록중이다. 기상청은 내일(21일) 까지 중부지방과 서해안, 남해안 중심 돌풍,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곳곳에 내릴 수 있다면서, 비 피해 없도록 유의를 당부했다.
한국감정원이 2017년 8월 2주(8.14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1% 상승, 전세가격은 0.00% 보합을 기록했다. 매매가격은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0.01%→0.01%)했고, 전세가격은 지난주 상승에서 보합 전환(0.01%→0.00%)됐다.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을 보면, 전반적으로 8.2대책 발표와 여름 휴가철로 인한 비수기로 관망세가 확대된 가운데, 재건축 등 호재로 투자수요 유입되던 서울과 일부 급등 지역은 대책에 따른 효과로 급매물은 증가했으나, 추가 가격하락 기대감에 거래는 성사되지 않는 매수자 우위시장으로 전환되며 지난주에 이어 낮은 상승폭을 유지했다. 수도권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고, 서울은 하락폭이 확대된 가운데 강북권, 강남권 모두 지난주 하락폭을 유지했다. 특히 강남권은 8.2대책 여파로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가격이 하락한 가운데, 전체 11개구 중 구로구·금천구·관악구는 보합을 기록하고 그외 지역은 모두 하락하며 지난주 하락폭을 유지했다.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까지 170주 연속 상승했으나, 보합으로 전환됐다. 한국감정원은 직주근접이 가능하거나 학군 또는 대형 편의시설 등이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전기차 충전인프라 설치·운영 지침’을 개정해 공용완속충전기 설치를 18일부터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그간 전기차용 공공충전기를 고속도로 휴게소, 공공기관 주차장 등에 급속충전기 위주로 설치해 왔다. 앞으로는 이와 함께 숙박시설, 대형마트 등 급속충전의 필요성이 낮으면서 주차 중 충전도 가능한 면사무소·주민센터·복지회관·공원 등의 복지시설에 완속충전기를 다양하게 설치해 충전여건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준전기차로 평가받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PHEV: Plug-in Hybrid Vehicle)’의 공공 충전여건도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의 경우, 배터리 용량과 비용 문제 등의 이유로 인해 그동안 전국적으로 설치된 급속충전기의 사용이 어려웠다. 환경부는 이번 지침 개정에 따라 충전기 설치를 원하고, 공용으로 사용이 가능한 부지소유자나 수요처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기존의 충전기 설치 지침에서는 주차면 100면 이상인 공동주택, 사업장 등으로 제한했으나 이번 개정으로 충전기 설치공간이 있고, 관리 인력이 있는 시설에서는 누구나 설치 신청할 수 있다. 충전기 설
전국의 양계장을 대상으로 살충제 계란 전수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17일 5시 기준 1,239개 농가 가운데 876농가의 검사를 완료됐다. 검사 결과 29개 농가가 피프로닐, 비펜트린, 플루페녹수론, 에톡사졸 등이 검출돼 부적합으로 판정됐다. 이에 17일 오후 1시30분께 국회 농해수위는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부터 ‘살충제 계란 파동’에 대한 현안보고를 받았다. 농해수위 위원들은 살충제 계란의 발견 직후 초동 조치에 대해서는 적절한 조치라고 평하면서도, ‘살충제 계란’ 문제가 언론에 의해 지난해부터 제기된 점, 지난해 국정감사 지적사항이었던 점, 올초 소비자연맹 등에 의해 재차 문제제기된 점 등을 들어 정부를 질타했다.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해부터 이 사태를 예견한 보도가 있었고, 작년 10월 식약처 국정감사에서도 기동민 의원의 ‘번거롭다는 이유로 닭과 계란이 있는 상황에 농약이 살포되고 있다’고 지적도 했었다”면서 “더구나 올해 4월 소비자연맹에서는 계란에서 잔류농약이 나왔다고 공문도 보냈는데, 이후 농림축산식품부와 식약처는 무엇을 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문제인식을 하고 있었음에도 구체적으로 전수조사
[M이코노미 최종윤 기자] 덕수궁 돌담길부터 이어지는 정동길. 역사의 숨결을 따라 걷다보면 어느새 고층빌딩 속 답답함과 숨 막힘은 어느새 사라진다. 옛 건물 위로 유리로 된 현대식 고층빌딩이 틈틈이 보이지만 그조차 더욱 정동길에게 고풍스러운 느낌을 자아내줄 뿐이다. 키를 훌쩍 뛰어넘은 옛 고궁의 돌담길에서부터 정동길을 따라 걷다보면 간간히 지나가는 번쩍이는 자동차마저 이질감이 들고 어색한 건 나뿐일까. 여유롭던 7월 어느 날 정동길을 걸었다. 서울이 메가시티임을 상징하는 것만 같은 왕복 8차선을 넘어선 거대한 도로가 지나는 서울광장 옆 인도를 지나다 대한문 앞에서 오른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서울광장 일대는 한 달에도 몇 번이고 찾는 곳이 건만, 덕수궁의 높은 돌담길이 끝을 알 수 없는 터널처럼 이날따라 발걸음을 잡아끌었다. 다음 일정을 확인하고, 고민없이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고궁과 거대도시 사이를 관통하는 덕수궁 돌담길 뜨거운 햇빛을 그대로 막아서며 높게 치솟은 덕수궁의 돌담은 안쪽의 궁이 아닌 오히려 바깥쪽의 돌담길을 위해 만들어진 듯 착각을 일으키기에 충분했다. 돌담 안쪽의 고궁을 생각해 보자니 현대와 과거를 가로막아선 돌담의 키가 이날따라
청와대와 정부, 더불어민주당이 오늘(16일) 오전 7시30분 국회에서 고위 당정청 회의를 열고 주요 국정과제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의제는 총5가지로 ▲국정과제 추진입법 과제 ▲소상공인 영세중소기업 지원대책 관련 ▲부동산 대책 이후 시장동향 및 향후 후속조치 계획 ▲아동수당 및 기초연금 상향지급계획 ▲살충제 달걀과 관련해 논의를 가졌다. 이번 고위 당정청 회의에서는 국산계란 살충제 안전 대책과 관련해 가장 많은 논의가 할애됐다. 박완주 수석대변인은 회의 이후 가진 브리핑에서 “피브로닐이 검출된 모든 계란에 대해서는 회수, 폐기하는 것으로 결정했고 정부에서는 기준치 이하가 나왔을지라도 국민 안전 먹거리 위해서 회수, 폐지를 원칙으로 했다”면서 “식품 가공에 대해서도 최대한 이력추적이 가능하기 때문에 문제가 된 잔류 성분이 나왔을 때는 전량 회수, 폐기 처리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3일 안에 전량에 대해서 안전한 것과 문제되는 것을 구분해서 문제가 되는 것은 전량 회수 폐기할 있는 만반의 조치를 하기로 했다”면서 “추가적으로 조만간 계란과 관련해서는 정부에서 별도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국정과제 추진 입법과 관련해서는 법
14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국내 친환경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일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던 중, 경기도 남양주 소재 1개 산란계 농가에서 피프로닐 살충제가 검출됐다고 밝힌 가운데 정부가 15일 17시께 관계기관 대책회의 결과를 브리핑했다. 농식품부는 피프로닐 검출 등에 따라 14일 농식품부 장관 주재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거쳐 아래와 같이 후속조치를 추진했다. 오늘(15일) 00시부터 모든 산란계 농장의 계란 출하를 중지시켰고, 모든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살충제 전수 검사를 개시했으며, 3일 이내 조사를 완료하기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10개소)과 지자체 동물위생시험소(17개소) 등 검사기관을 총가동했다. 농식품부는 농식품부, 농관원, 검역본부, 식약처, 지자체(시도), 생산자단체 및 유통업체가 참여하는 TF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 농식품부와 지자체는 생산 단계 검사, 식약처는 유통 단계 검사 및 관리, 생산자단체유통업체는 자체 검사와 홍보를 추진하도록 역할을 분담했다. 부적합 농장은 2주 간격으로 추가 검사를 실시(6개월 간 위반 농가로 관리)하고 부적합으로 판명된 농장주는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