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광화문 대통령’이라는 별칭이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의 국정농단으로 지난해 10월29일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타올랐던 촛불의 주무대가 바로 ‘광화문’이었다. 촛불은 “박근혜는 퇴진하다”를 구호로 매주 주말 전국을 붉게 물들였다. 그 촛불의 중심이었던 광화문은 그렇게 문재인 대통령을 탄생시켰다. 정권교체의 전국민적 바람에 화답하듯 문재인 대통령은 당선이 확실시 되자마자 곧바로 광화문을 찾았다. 그렇게 당선된 문재인 대통령은 집무실을 광화문으로 옮길 준비를 하고 있고, 당선 직후 전 국민적 정책제안을 ‘광화문1번가’에서 받았다. 그야말로 민주주의의 상징이된 광화문, 그곳에서 촛불집회 1년을 기념하는 집회가 10월 28일 열렸다. 1년만에 다시 모인 시민들, 광화문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Editor 최종윤 기자 ※. M이코노미매거진 11월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퇴진을 외치며 광화문에서 전국으로 타올랐던 촛불집회 1주년을 맞아 10월28일 서울 광화문과 여의도 일대에서 이를 기념하는 촛불집회가 곳곳에서 진행됐다. 지난 겨울 전국을 밝혔던 촛불집회는 10월29일로 1주년을 맞았다. 광화문에서 행사를 주관한 박근혜정권퇴진 비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이 ‘2017년 청소년건강증진 및 나눔문화프로젝트’ 일환으로 19일(일) 중화중학교 체육관에서 ‘3X3 농구대회 왕중왕전’을 개최했다. ‘2017년 청소년건강증진 및 나눔문화프로젝트 3X3 농구대회 왕중왕전’은 3개 지역(서울 강동구·부천·안양 3on3농구대회) 예선전을 거쳐 4강 이상팀 초등부(12팀), 중등부(12팀), 고등부(12팀) 36개팀 144명이 참여했다.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은 올 한해 ‘3X3 농구대회’를 통해 스포츠 참여율이 낮은 청소년들에게 기회의 장을 마련해주었으며, 이는 선수들 간의 유대와 화합이 펼쳐지는 좋은 자리가 됐다. ‘2017년 청소년건강증진 및 나눔문화프로젝트 3X3 농구대회 왕중왕전’은 그러한 각 대회 4강 이상의 강팀들이 모여서 영하의 추운 날씨를 잊게 할 만큼 뜨겁고 치열한 승부를 겨뤘다.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농구실력을 선보이며 매경기 박진감 넘치고 손에 땀을 쥐는 명승부를 펼쳤다. ‘2017년 청소년건강증진 및 나눔문화프로젝트 3X3 농구대회 왕중왕전’에 입상한 팀에게 우승팀에는 보건복지부 장관상, 준우승팀에는 경기도교육감상, 3위에는 한기범희망나눔상과 부상품이 수여됐다. 초등부
국회에서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이 무산된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21일 장관으로 공식 임명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에 앞서 홍 후보자에게 장관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후 홍 장관은 문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임명과 관련해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혁신창업과 스마트공장 확산에 앞장서고, 대기업의 기술탈취 근절 등 대중소기업간 불공정거래환경 개선과 함께 최저임금 인상 및 근로시간 단축추진에 따른 중소자영업자 부담 최소화를 위한 대책 마련도 적극 추진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비서관 일탈에 대해 송구스럽다"면서도 "어떤 불법에도 관여한 바가 없다"고 밝혔다.
18일 하루동안 잠잠했던 포항 지역의 여진이 19일 새벽 4차례 이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3시33분, 1시18분, 5시7분, 6시40분께 지진이 발생했다. 주민들은 계속되는 여진에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 현재까지 56차례에 걸쳐 여진이 발생했다. 정부도 포항 지진피해 수습지원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국토부는 18일 손병석 1차관 주재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포항 지진피해 수습상황을 점검하고 대책방안을 논의했다. 비상 대책회의에서는 이번에 지진피해를 입은 건물들에 대한 안전점검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즉시 추가 협의해 대한건축학회, 대한토목학회, 시설안전공단 등의 전문가를 현지에 추가 파견키로 했다. 이재민 임시주거대책과 관련해서는 17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포항 현지에서 밝힌 LH의 빈집상태의 임대주택 160채 임시 제공방안 이외에 추가 수요가 얼마나 되는지를 행정안전부, 포항시를 통해 정확하게 파악하고 추가대책을 검토키로 했다.
<M이코노미 최종윤 기자>인간이 아닌 로봇에 의한 자산관리, 인터넷 전문은행의 등장, 새로운 영역에서의 핀테크의 발달 등 다양화되는 금융서비스 속에 금융권의 변화 바람이 거세다. 거센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 세계적으로 금융규제는 더욱 복잡해지고, 다양화되고 있다. 금융권에서는 사람 중심적인 현재의 준법감시 시스템으로는 첨단화되는 금융서비스 등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소리가 흘러나온다. 이에 규제 시스템에도 첨단 IT기술이 접목된 ‘레그테크’가 화두로 떠올랐다. 금융감독원과 금융위원회 등 금융감독 당국은 ‘레그테크’의 연내 도입의사를 분명히 하며 여론 조성에 나섰다. 2010년 5월6일 미국 다우지수가 5분만에 9.2% 하락한 후 3분 만에 회복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같은 ‘플래시 크래시’ 사태에 당시 미국 규제당국은 주문실수, 알고리즘 트레이딩 시스템 간 충돌 등으로 추정했다. 하지만 이는 한참의 시간이 흐른 후 시세 교란으로 당일 약 9억원을 벌기 위해 벌어진 금융사기로 밝혀졌고, 5년 만에 주범이 체포됐다. 당시 약 6,00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600조가 증발했다. 핀테크(FinTech)의 확산과 인공지능 등 기술의 발달로 금융환경은 새로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는 18일(토) 전북 고창군 소재 육용오리 농가(사육규모 : 12,300수)의 도축 출하 전 검사결과 H5 AI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고병원성 여부는 21일경 나올 예정이다. 이에 전라북도는 이동제한, 거점 소독시설 설치 등 방역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현지 가축방역관이 출동해 해당 농가에 대한 선제적인 예방적 살처분, 이동제한, 역학조사 등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의해 긴급 방역 조치중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AI 확산을 막기 위한 차단방역 조치에 가금 농가를 포함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권민호 거제시장이 16일(목)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열린 M이코노미뉴스 선정 ‘2017년 혁신기업인 상’ 지자체 부문 상을 수상했다. M이코노미의 ‘혁신기업인 상’ 심사위원회는 권민호 거제시장은 지난 2010년 제7대 거제시장으로 취임해 2014년 2선에 성공한 권민호 거제시장은 전국 최하위 수준이었던 거제시의 청렴도를 지속적으로 끌어올려, 경상남도 1위, 전국 11위를 달성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밝혔다. 항상 시민이 행복하고 세계가 부러워하는 거제를 건설하는 것이 꿈이라고 말하는 권민호 거제시장은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300만원대 아파트’는 물론, ‘거제 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조선쇼크’를 입은 거제시에 2조원대 민간자본을 유치하는 등 ‘관광사업’으로 재도약을 준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편 M이코노미뉴스 선정 ‘2017년 혁신기업인 상’에는 권민호 거제시장 이외에도 공공부분에서는 유동규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수상했으며, 함께 열린 ‘2017년 우수 국회의원 상’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 자유한국당 김선동 의원, 국민의당 윤영일 의원이 상을 받았다.
성남도시개발공사 유동규 기획본부장이 16일(목)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열린 M이코노미뉴스 선정 ‘2017년 혁신기업인 상’ 공공부문 상을 수상했다. M이코노미의 ‘혁신기업인 상’ 심사위원회는 성남도시개발공사 유동규 기획본부장은 탁원한 리더십과 전문성으로 성남도시개발공사를 공기업의 한계를 넘어 조직혁신을 이뤄낸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유동규 기획본부장은 전국 최초로 전직원 직급체계를 통합하고 348명을 정규직 전환했다. 또 혁신적으로 인사마일리지제를 도입하고, 공사·공단 통합 이후에는 조직 경영평가 ‘가’등급을 획득했다. 이어 경영혁신 최우수상, 국가품질경영대회 서비스품질 우수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조직혁신을 이끄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한편,M이코노미뉴스 선정 ‘2017년 혁신기업인 상’에는 유동규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이외에도 지자체 부분에서는 권민호 거제시장이 수상했으며, 함께 열린 ‘2017년 우수 국회의원 상’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 자유한국당 김선동 의원, 국민의당 윤영일 의원이 상을 받았다.
자유한국당 김선동 국회의원(서울 도봉구을)이 16일(목)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열린 M이코노미뉴스 선정 ‘2017년 우수 국회의원 상’을 수상했다. ‘2017년 우수 국회의원 상’은 창립 11주년을 맞는 M이코노미뉴스가 성숙한 민심과 급변하는 정치환경에 맞춰 입법활동은 물론, 국정에 대한 감사와 조사에 본분을 다해온 국회의원을 선정·발굴해 올바른 정치문화 형성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제1회로 첫 시작을 알리는 만큼 후보자 선정에서부터 심열을 기울여 진행됐다. 기자·편집위원·독자위원들의 후보자 추천과 함께 평가항목으로는 법률안 발의사항에 대한 정량·정성평가, 본회의·상임위·국정감사 활동, 언론보도·사회공헌활동 등이 대상이 됐다. 지역구 현안문제의 경우에는 최종적으로 기자들의 지역주민 무작위 인터뷰도 진행됐다. 김선동 의원은 가맹본부의 잘못으로 가맹점사업자가 손해를 입은 경우 그 손해의 3배의 범위에서 배상토록 하는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과, 현재 5,000만원까지만 인정되는 예금보험한도를 확대하는 ‘예금자보호법’ 개정안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정감사에서는 국가보훈처 국감에서 독립유공자 서훈을 받은 순국선열 3,525명 중 유족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국회의원(서울 구로구을)이 16일(목)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열린 M이코노미뉴스 선정 ‘2017년 우수 국회의원 상’을 수상했다. ‘2017년 우수 국회의원 상’은 창립 11주년을 맞는 M이코노미뉴스가 성숙한 민심과 급변하는 정치환경에 맞춰 입법활동은 물론, 국정에 대한 감사와 조사에 본분을 다해온 국회의원을 선정·발굴해 올바른 정치문화 형성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제1회로 첫 시작을 알리는 만큼 후보자 선정에서부터 심열을 기울여 진행됐다. 기자·편집위원·독자위원들의 후보자 추천과 함께 평가항목으로는 법률안 발의사항에 대한 정량·정성평가, 본회의·상임위·국정감사 활동, 언론보도·사회공헌활동 등이 대상이 됐다. 지역구 현안문제의 경우에는 최종적으로 기자들의 지역주민 무작위 인터뷰도 진행됐다. 박영선 의원은 ‘변호사법’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 등 22건의 대표법안을 발의하면서 활발한 입법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특히 재벌들이 공익법인을 이용해 편법 상속·증여하는 것을 막고 계열회사에 대한 지배력 강화 수단으로 악용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발의했던 ‘상속세 및 증여세법 일부 개정 법률안’이 지난해 말 정기국회에서 통과되면서 재
국민의당 윤영일 국회의원(전남 해남군완도군진도군)이 16일(목)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열린 M이코노미뉴스 선정 ‘2017년 우수 국회의원 상’을 수상했다. ‘2017년 우수 국회의원 상’은 창립 11주년을 맞는 M이코노미뉴스가 성숙한 민심과 급변하는 정치환경에 맞춰 입법활동은 물론, 국정에 대한 감사와 조사에 본분을 다해온 국회의원을 선정·발굴해 올바른 정치문화 형성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제1회로 첫 시작을 알리는 만큼 후보자 선정에서부터 심열을 기울여 진행됐다. 기자·편집위원·독자위원들의 공적서가 포함된후보자 추천과 함께, 평가항목으로는 법률안 발의사항에 대한 정량·정성평가, 본회의·상임위·국정감사 활동, 언론보도·사회공헌활동 등이 대상이 됐다. 지역구 현안문제의 경우에는 최종적으로 기자들의 지역주민 무작위 인터뷰도 진행됐다. 윤영일 의원은 2017년 국정감사에서 국토교통부 현안에 대해 낱낱이 지적함은 물론, 새 정부의 주택 정책 및 정규직 전환 문제의 허실에 대해 날카롭게 지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후분양제결단을 촉구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으로부터 “우선 토지주택공사(LH가) 건설하는 아파트부터 단계적으로 실시하겠다”는 답변을 끌어내면
전병헌 청와대 전무수석이 16일 전격사퇴했다. 전 수적은 홈쇼핑 업체 재승인 로비, 한국e스포츠협회 자금 유용 의혹 등으로 사퇴압박을 받아 왔다. 전병헌 수석은 청와대에서 직접 기자회견을 통해 사퇴의사를 밝혔다. 전 정무수석은 “길지 않은 시간동안이지만 정무수석으로서 대통령님을 보좌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고, 다하려 했지만 결과적으로 누를 끼치게 되어 참으로 참담한 심정”이라며 “국민의 염원으로 너무나 어렵게 세워진 정부, 그저 한결같이 국민만 보고가는 대통령님께 누가 될 수 없어 정무수석의 직을 내려 놓는다”고 밝혔다. 전 수석은 이어 “저는 지금까지 게임에 대한 우리사회의 부당한 오해와 편견을 e스포츠와 게임 산업을 지원 육성하는데 사심 없는 노력을 해 왔을 뿐, 그 어떤 불법 행위에도 관여한 바가 없음을 다시 한 번 분명하게 말씀드린다”면서 “언제든 진실규명에 적극 나서겠다. 불필요한 논란과 억측이 하루빨리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전 수석은 이르면 다음 주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전 수석이 사퇴하면서 현 정무수석이 검찰의 포토라인 앞에 서는 것은 피하게 됐다. 하지만 또 다시 인사에서 문제가 발생하면서 홍종학
내일(16일)로 예정됐던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연기돼 23일 치르기로 결정됐다. 수능역사상 시험이 연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교육부는8시 20분 긴급 브리핑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형평성을 감안, 연기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바른정당 유승민 신임 대표와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14일 양당 간 협력의지를 다지며 연대·통합 가능성을 타진했다. 이번 만남은 유승민 대표가 14일 취임 인사차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 이뤄졌다. 안철수 대표는 유 대표에게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기득권 정치를 깨고, 새로운 정치를 하기 위해 만들어진 정당”이라며 “함께 새로운 개혁의 파트너로 여러 가지 일들에 대해 깊은 논의 협력을 시작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승민 대표는 “당 대표로 취임하고 나서 이렇게 인사드리고, 앞으로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양당 사이에 진지한 협력 등 가능성을 이야기해 보기 위해 방문했다”면서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님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들으면서 많은 부분에서 생각이 일치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국가적으로 제일 중요한 안보·경제·민생·한국정치의 개혁에 관해서 생각이 많이 일치해 앞으로 협력할 부분이 굉징히 넓다고 생각했다”면서 “오늘 짧은 시간에 어느 정도의 합의가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진솔한 대화를 통해 양당간 협력 등 대화를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