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 이하 ‘공정위’)는 머스크 라인 에이에스(이하 ‘Maersk’)의 함부르크 슈드아메리카니쉐 담프쉬프파르츠-게젤샤프트 카게(이하 ‘HSDG’) 주식취득 건에 대해 심사한 결과, 컨테이너 정기선 운송업 시장의 극동아시아-중미․카리브해 항로 및 극동아시아-남미 서해안 항로에서의 경쟁을 실질적으로 제한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컨소시엄 탈퇴 명령 등의 시정조치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정위가 컨테이너 정기선 운송업 시장의 수평결합에 대해 시정조치를 부과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주요 시정조치로 컨소시엄 탈퇴뿐만 아니라 컨소시엄 탈퇴일 및 컨소시엄 계약기간 만료일로부터 5년간 기존 컨소시엄 구성원들이 참여하고 있는 어떠한 컨소시엄에도 가입을 금지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전세계 컨테이너 정기선 운송업 시장에서 선복량 보유 1위인 Maersk사는 지난해 10월28일 선복량 보유 전세계 7위 수준인 HSDG사의 지분 100%를 취득하기로 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4월24일 공정위에 기업결합을 신고한 바 있다. 공정위는 기업결합의 경쟁제한성 판단을 위해 Maersk와 HSDG간 상호 경쟁관계에 있는 ‘컨테이너 정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이 국가정보원의 ‘묻지마 특수활동비’를 통제하는 입법을 추진하고 있다. 감사원법, 국가재정법, 국정원법, 국회법, 예산회계에 관한 특례법 등 5개 법률 개정안을 한꺼번에 발의해 국정원 특활비에 대한 통제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논란이 일고 있는 특수활동비는 국가 안보를 위해 기밀유지가 요구되는 정보 수집 및 사건 수사 등 국정수행활동에 직접적으로 소요되는 경비로, 예산을 구체적인 세목 없이 총액으로 예산 편성하고 사실상 결산도 하지 않는 문제점이 있다. 이에 추미애 의원은 먼저‘국가재정법’에 특수활동비의 범위를 ‘국가 안보를 위해 기밀유지가 요구되는 정보 수집 및 사건 수사 등 국정수행활동에 직접적으로 소요되는 경비’로 제한해 규정함으로써 국정원의 예산에도 ‘국가재정법’상 예산의 원칙인 ‘예산의 투명성’을 요구할 계획이다. 또 특수활동비를 총액으로 편성할 수 있도록 하는 ‘국가재정법’의 예외 규정인 ‘예산회계에 관한 특례법’에는 특수활동비의 구체적인 세목을 나누어 예산을 요구하도록 했다. 아울러 특수활동비의 집행 내역을 정확하게 기재하고 이에 대한 증빙자료를 갖추되 비공개 결산을 하는 방향으로 ‘국가정보원법’과 ‘국회법’을
정세균 국회의장이 28일 총 25건의 ‘2018년도 세입예산안 부수 법률안’(이하 부수법안)을 지정해 소관 상임위원회에 통보했다. 정 의장이 지정한 부수법안은 정부제출 12건, 의원발의 13건(더불어민주당 2건, 자유한국당 5건, 국민의당 3건, 정의당 3건)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부제출 법안에는 초고소득자 소득세율 인상, 초고수익기업 법인세율 인상 등이 포함되어 있고, 의원발의 법안 중에는 중ㆍ저수익기업 법인세율 인하(추경호의원), 간이과세 적용범위 확대(박준영의원) 등이 담겨 있다. 정 의장은 부수법안 지정 기준에 대해 “세입 증감 여부, 정부예산안 반영 여부, 당론 지정 여부, 소관 상임위원회 논의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면서 “국회법에 따라 소관 상임위원회는 11월 30일까지 지정된 부수법안을 여야 합의로 꼭 처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정 의장은 “해당 상임위원회와 각 교섭단체가 최선의 노력을 다해 예산안과 부수법안이 작년과 같이 반드시 헌법(제54조 제2항)이 정한 기한(12월2일)내에 본회의에서 의결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회법 제85조의3(예산안 등 본회의 자동부의 등)에 따르면, 소관 상임위원회는 지정된 1부수법안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은 11월 27일 월요일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에 심장병어린이 수술비지원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 전달식에는 의정부시 안병용 시장님,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 김유성 본부장,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 안상호 대표, 한기범희망나눔 이한범 이사장, 한기범희망나눔 한기범 회장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어린이심장병수술비 후원금은 지난 9월24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더홀 개그맨 농구팀과 레인보우스타즈 연예인 농구팀이 사랑팀과 희망팀으로 나뉘어 경기를 선보인 ‘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구 2017’ 자선경기에서 마련된 수익금과 후원자분들의 모금으로 1,000만원이 마련됐다.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은 올 한해 두 번의 자선경기에서 마련된 수익금을 심장병어린이 수술비를 지원했으며,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한체육회와 함께하는 한기범희망농구’와 ‘한기범과 GKL 희망농구단’을 운영했다. 또 농산어촌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드림스쿨 체육교실’을 운영하면서 소외계층 학생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자기계발과 친밀감과 유대감을 증대하고, ‘청소년 건강증진 및 나눔문화 프로젝트 3X3 농구대회’를 통해 건강한 스포츠 정신과 희망
삼성전자가 영국 차세대 재난안전통신망 시스템인 긴급 서비스 네트워크(Emergency Services Network)의 스마트폰 단독 공급사로 선정됐다. 현재 영국은 내무부 주관으로 모든 경찰, 소방관, 구급차 등 재난 안전과 관련된 모든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더욱 향상된 네트워크와 모바일기기 제공을 준비중이다. 기존 재난안전통신망은 음성통화만 지원했으나 삼성전자는 기존 음성 통화뿐 아니라 모바일 데이터 서비스, 동영상 생중계, 범죄 관련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한 LTE 기반 스마트폰을 2018년부터 공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공급하는 스마트폰은 재난안전 환경에 최적화된 튼튼한 외형 디자인과 방수, 재난안전 관련 기능과 음성 서비스를 지원하는 특화된 기기이며 삼성전자는 관련 액세서리 제품도 함께 공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글로벌 모바일 B2B팀 한석제 부사장은 “이번 영국 차세대 재난안전통신망 스마트폰 단독 공급사 선정으로 점차 확대되고있는 글로벌 재난안전통신망 시장에서 유리한 입지를 선점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대통령의 포항지역 방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학교 내진보강에 박차를 가하고, 신속한 피해수습과 민생안정을 위해 추가적인 재정 지원 등 행정적·재정적 역량을 더욱 집중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문 대통령이 포항 방문 시 ‘내진보강에 대한 중·장기적 대책’을 강조한 만큼 흥해초등학교 개축비용 128억원을 포함한 학교시설 피해 복구비로 총 280여억원을 지원하고, 포항시를 포함한 4개 피해지역의 218개 학교 가운데 내진보강이 돼 있지 않은 144개교에 대한 내진보강을 복구계획 등에 반영해 신속하게 지원한다. 아울러, 학교시설 중 강당·실내체육관 등이 이재민 임시주거시설로 활용되는 점을 고려해, 해당 시설에 대한 내진설계기준을 강화해 새로 설치하거나, 내진보강 시 개선된 기준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재난특교세 40억원 추가 지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정밀안전진단과 피해 건물 철거 등에 많은 재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피해를 신속하게 수습할 수 있도록 재난안전특별교부세 40억원도 추가 지원한다. 또 주택 피해를 입어 이주가 필요한 65가구가 LH임대주택과 전세 임대주택에 입주했으며, 오늘(26일) 13가구가 부영아파트로 이사하고 있다.
지난 22일 ‘2017 자치단체·축제시상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도전한국인운동협회와 도전한국인운동본부가 주관하는 ‘제4회 전국 자치단체·축제 시상식’에서 정성봉 농업정책보험금융원 경영기획실장이 특별상으로 진행된 농림축산식품부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이날 시상식은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그랜드볼륨에서 열렸다. 자치단체장 시상식과 지역축제 시상식 등과 함께 진행됐다. 시상 대회장인 박희영 도전한국인운동 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2017년 도전 자치단체장 및 지역축제 수상을 축하드린다”면서 “먼저 불철주야 지역주민들의 안전과 복지, 행복을 위해 애쓰고 계신 지방자치단체장님들과 축제준비위원장, 특별상으로 도전한국인대상과 국회상임위원장상을 받는 분에게 큰 응원의 박수를 보내드린다”고 전했다. 본 대회를 총괄한 조영관 도전한국인본부 본부장(대표)는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실무자들이 모여 머리를 맞대고 의견 조율을 거쳐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수상자들은 각 분야에서 업적이 뛰어나고, 역경을 이겨낸 분들”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전한국인본부는 일상의 삶 속에서 크고 작은 도전을 해 나가는 한국인들과 세계 속에서 끝없이
기상청이 오늘(24일) 오전 현재(9시10분 기준) 일부 경기남부, 충청도, 전북 내륙에 대설특보 발효 중인 가운데 경기남부와 충청도, 전북, 경북 내륙에는 눈이 내리고 있다고 밝혔다. 9시 기준 주요 지점 적설량(cm)이 대전 5.1, 수원 3.7, 청주 3.5, 서울 1.2, 전주 0.9, 대구 0.1을 기록하고 있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형성된 눈 구름대의 영향으로 경기남부와 충청도, 전북북부, 경상내륙에는 낮까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고, 특히, 경기만에서 형성된 눈 구름대가 서진해 서울에도 낮까지 눈이 날리는 곳이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 또 “일부 중부지방과 전북내륙에 다소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보행자 안전과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해양수산부가 세월호에서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뼈가 추가로 발견된 사실을 5일동안 은폐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김영춘 장관이 오늘(23일) 정부세종청사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어제 긴급히 발표한 사안에 대해 세월호 수습을 주관하는 주무부처의 장관으로서 마음의 상처를 입으신 미수습자 가족 분들과 유가족분들, 그리고 모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11월17일 11시30분경 세월호 선내 객실구역에서 수거된 폐지장물을 세척하는 과정에서 1차 현장 감식결과 사람 뼈로 추정되는 뼈 1점을 발견했으나, 이를 수일이 지난 11월21일 선체조사위원회에 보고하고 22일에야 국과수에 감식을 요청해 은폐의혹이 일고 있다. 김영춘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 말씀대로 미수습자 수습은 유족들만의 문제가 아닌 온 국민의 염원이니만큼, 현재의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현재 관련자에 대한 조속한 조사를 지시했으며, 오늘 우선 1차로 현재까지 밝혀진 내용을 알리고 추가조사를 통해 모든 사실을 한 치의 의혹도 없이 소상히 밝혀 국민들 앞에 보고드리는 한편, 책임져야 할 사람에 대해서는 반드시 엄중히 책임을 묻겠다”고 말
8시10분 입실을 완료한 전국의 59만3,527명의 수험생들은 8시40분부터 제1교시 국어영역 시험을 치르고 있다. 85개 지구 1,180개의 시험장에서 8시40분부터 시작된 시험은 오후 5시40분이면 마무리된다. 다만 785명의 특별관리대상자 가운데 중증시각장애 수험생은 오후 9시43분에 시험이 끝날 예정이다. 수능 시험 시작과 함께 교육부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 경향과 원칙에 대해 발표했다. 성기선 한국교육평가원장은 “출제 및 인쇄과정은 10월14일부터 오늘까지 약 41일간 진행되었으며, 출제진 약500명, 관리팀 약350명 정도가 참여해 무사히 출제와 인쇄를 끝냈다”면서 “오늘부터 이의신청 접수 및 이의신청 심사가 진행되고, 이의신청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는데 오늘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접수를 받고, 28일부터 12월4일까지 심사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준식 수능출제위원장은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단은 수능의 기본취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전 영역, 전 과목에 걸쳐서 2009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을 충실히 반영하고, 대학교육에 필요한 수학능력을 측정할 수 있는 문항을 출제하고자 노력
<M이코노미 최종윤 기자>‘하와이’, 전 세계에 휴양지 섬으로 수많은 섬들이 있지만 하와이는 유독 우리에게 친숙하다. 지금은 경영난으로 문을 닫았지만 1979년 경남에 개관한 부곡 온천의 대표적인 레저타운이었던 ‘부곡 하와이’도 이 섬의 이름을 따왔다.북태평양의 동쪽에 있는 ‘하와이’는 우리나라에서 비행기로 9시간 정도를 가야 만날 수 있다. 최근에는 저가항공사도 노선을 런칭하면서 저렴할 경우 50만원 대에도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다. 흔히 ‘하와이’라는 섬 하나가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오해하고 있기도 하지만, 사실 ‘하와이 제도’가 정확한 명칭이며, 니하우·카우아이·오아후·몰로카이·마우이·카호올라웨·하와이 등 8개 섬과 100개가 넘는 작은 섬들이 모여 있다. 하와이의 와이키키 해변으로 유명한 주도인 호놀룰루가 위치한 오하우섬만을 하와이라고 착각하지만 현지인들은 제주도의 약 8배에 달하는 면적을 자랑하는 빅아일랜드를 ‘하와이’라고 부른다. 하와이제도의 빅아일랜드, 마우이 섬 등 가기 위해서는 아직 국내에서는 직항편이 없으므로 호놀룰루 국제공항을 통해야 한다. 4박6일이라는 짧은 일정으로 둘러본 오하우 섬은 와이키키해변, 다이아몬드헤드, 하마우마베
8시10분 정확히 시험장 입실이 마감됐다.
지난 15일 포항 북부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역사상 최초로 1주일 연기됐던,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늘(23일) 치러진다. (사진 : 김선재 기자, 박홍기 기자, 경기고 여의도고 모습)
<M이코노미 최종윤 기자> 뜨거운 여름, 도심지에서는 보기에도 시원한 분수가 한낮의 무더위를 식혀준다. 눈에 보이는 시원함만으로도 더위가 가시는 것 같다. 하지만 다른 한쪽에서는 하루에 한 시간만 공급되는 물을 기다리고 있다. 씻는 물도 아까워 땀도 그냥 식힐 뿐이다. 대한민국과 아프리카의 어느 도시를 비교한 장면이 아니라 지금 이 시간에도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실이다. M이코노미가 현장을 찾았다. ※. M이코노미매거진 11월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매년 여름이면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다가 가을이면 다시 수면 아래로 내려간다. 그러다 가끔 겨울에도 갑자기 나타나기도 한다. 정부는 중앙이고 지방이고 할 것 없이 매년 “총력을 다하고 있다” “대책마련에 나서겠다”고 앵무새 처럼 반복하고 있다. 바로 ‘가뭄’이야기다. 매년 정부의 대책은 효과를 발휘하지 못한 채 ‘가뭄’으로 인한 피해는 매년 되풀이되고 있다. “시원한 물 한잔 걱정 없이 마시고 싶다” “물 나올 시간이라 빨리 들어가 봐야 한다” “물이 없어서 이 더운 뙤약볕에서 일을 하고도 못 씻고 있다.” 2017년 대한민국에서 들리는 목소리라면 믿을 수 있을까. 한 쪽에서는 뜨거운 여름, 보기만
국민의당 윤영일 의원(전남 해남완도진도)이 최근 2년간 포항지열발전소의 물 주입 및 배출작업 등과 함께 포항주변에 63차례 걸쳐 소규모 지진이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10차례(15.8%)가 규모 2.0이상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문제제기 했다. 윤영일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 및 기상청으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 1월29일부터 올해 11월15일 규모 5.4의 포항지진 발생 전까지 물 주입 73회, 물 배출 370회 등 총443회에 걸쳐 물 주입 및 배출이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2016년 41회(규모 2.0 이상 8회), 2017년 22회(규모 2.0 이상 2회) 등 총 63차례(규모 2.0이상 10회) 소규모 지진이 발생했다. 윤영일 의원실은 물을 넣고 뺄 때 진동이 발생하고 지각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발전소 측은 자체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지진발생여부를 측정하고 있다면서 기상청이 공식 발표한 포항 내륙 지진발생의 경우 모두가 발전소 물주입 이후 발생된 것으로 밝혀졌다고 밝혔다. 2016년 12월15일에서 22일 사이 3,681톤의 물을 주입한 직후 다음날인 12월23일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