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은 2일, ‘신토지공개념 입법추진단’을 발족한다고 밝혔다. 조국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부동산 문제는 대한민국 불평등의 원인이자 결과”라면서 "실현할 수 있는 구체적 부동산 정책과 법안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은 ‘망국적 부동산 정상화’, ‘중과세 감면 기회를 100일 남았으니 잘 활용하시라’, ‘집값 안정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성공시킬 것’이라고 밝혔다”며 “전적으로 지지하며,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위헌 소지를 제거한 토지공개념법 재추진’과 관련해서는 자본주의 체제 부정하는 사회주의적 체제 전환’이라는 비난이 나온다고 강조했다. 조국 대표는 "토지공개념은 이미 현행 헌법에 자리 잡았고, 1999년 헌법재판소도 토지공개념 자체는 위헌이 아님을 분명히 한 바 있다”며 “이런 색깔론 공세가 민주당 의원들한테서 나온다는 것이 개탄스럽다"고 지적했다. 또 "이러한 색깔론 비난은 ‘중도 보수’가 아니라 국민의힘에서나 나올 비난”이라며 “2018년 이해찬 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토지공개념의 현실화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민주당 정청래 대표의 합당 제안 관련해서는 “민주당
진보당은 2일 “지금이야말로 정치개혁으로 민주 정치의 힘을 키울 때"라며 "기득권을 내려놓지 않으려는 양당의 욕심이 고질적 공천비리를 낳았다”고 비판했다.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표단 회의에서 “얼마 전 헌법재판소는 공직선거법의 비례대표 3% 봉쇄조항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리며 의회의 비례성, 다양성, 대표성 강화를 주문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경 전 서울시의원의 공천 로비를 언급한 그는 “강선우 의원에게 돈을 건넸다는 2022년 지방선거 때 뿐만 아니라, 2023년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때에도 공천 로비를 벌인 혐의에 대해 경찰이 조사하고 있다”며 “보도에 따르면, 강선우 의원이 2022년 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회 회의에서 언성을 높이고 눈물까지 보이며 김 전 시의원 공천을 강하게 주장했다는 증언까지 나왔다고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녹취록을 보면) 김병기 의원과의 대화에서 ‘살려달라’고 울먹였던 그 바로 다음날 회의”라며 “공관위원인 현역 의원의 말 한마디면 공천받을 수 있으니, 김경 전 시의원 같은 사람이 공천 로비로 지방의원이 되고, 그 지위를 이용해 버젓이 사리사욕을 채우는 일이 벌어진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일, 조국혁신당과 합당론에 대해 “당 대표로서 합당 제안을 한 것이지, 합당을 결정하거나 합당을 선언한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원 토론 절차를 거쳐 당원 투표로 당원들의 뜻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합당에 대한 당원들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당원들의 토론 속에서 공론화 절차를 밟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당원들의 뜻을 묻지 않고 당원들의 토론을 듣지 않고 당원들의 토론 절차를 건너뛰고, 당의 의사를 결정할 수는 없다. 당대표로서 당원들에게 합당에 대한 뜻을 묻는 제안을 했고 이제 당원들의 뜻을 묻는 민주적 토론 절차를 시작하겠다"며 "당원들이 하라면 하고 하지 말라면 하지 않겠다”고 했다. 정 대표는 “전당대회 때 약속드린 것처럼 ‘오직 당심, 오직 민심’만 믿고 가겠다”며 “당원의 명령에 따라가고 당원의 명령에 따라 방향을 정하겠다. 옛날 제왕적 총재 시절에는 총재 1인이 합당을 결정하고 선언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지금은 당의 운명을 당의 주인인 당원이 결정한다. 총재가 합당을 결정하거나 선언할 수 있는 폐쇄적, 수직적 정당이 아니다"며 "당 대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4.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 에너지경제신문과 리얼미터가 지난달 26~30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1.4%포인트 오른 54.5%, 부정 평가는 전주보다 1.4%포인트 하락한 40.7%로 나타났다. ‘잘 모름’ 응답은 4.8%였다. 리얼미터는 “코스피와 코스닥이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는 증시 호황이 지속되며 자영업자와 가정주부층의 지지가 크게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부정평가는 40.7%로 전주 대비 1.4%P 내렸다. ‘잘 모름’은 4.8%로 나타났다. 지난달 29~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5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3.9%, 국민의힘 37.0%로 나타났다. 이밖에 개혁신당 3.2%, 조국혁신당 3.1%, 진보당 1.3%, 기타 2% 등으로 집계됐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은 코스피 및 코스닥 시장의 호황과 1·29 부동산 대책이 부산, 울산, 경남과 서울, 자영업자층에서 지지율을 상당폭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또 “국민의힘은 한동훈 전 대표 제명 조치와 이에 반발한 친한계의 지도부 사
정부는 지난달 29일 ‘1·29 부동산 대책’을 내놓으며 수도권 도심 유휴부지와 노후 공공시설을 활용해 총 6만 가구의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은 1일 이재명 대통령의 ‘겁주기’로는 집값 못 잡는다”고 비판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정쟁으론 집이 지어지지 않는다”며 “민주당은 말싸움할 시간에 집을 더 짓겠다”고 반박했다.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1·29 대책에 우체국 부지까지 긁어모을 정도로 활용 가능한 공공부지를 총동원했다"며 "청년과 신혼부부가 가장 원하던 도심권에 ‘수요 중심’으로 공급해 수도권 주거 안정과 부동산 안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럼에도) 국민의힘은 연일 비꼬고 딴지 거는 데만 열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서울특별시는 종묘 맞은편 세운4구역 초고층 개발을 두고는 세계유산영향평가 대상이 아니라며 우기더니, 청년 주거의 숨통이 될 태릉CC 공급 계획에는 ‘영향평가를 받아야 한다’, ‘공급 효과가 미미하다’는 말로 제동부터 걸고 나섰다”며 “국민이 원하는 것은 정쟁이 아니라 실질적인 대책”이라고 꼬집었다. 또 “
지난달 30일 방송된 JTBC 특집 다큐 ‘김건희의 플랜’에서 김 여사가 2024년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준비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1일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두고 “‘제2의 힐러리’를 꿈꾼 V0 김건희, 법의 엄중한 심판만이 답”이라고 주장했다.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브리핑에서 “최근 한 방송사 다큐멘터리를 통해 김건희가 과거 총선 출마를 준비하며 이른바 ‘힐러리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는 구체적인 정황이 드러났다”며 “윤석열은 총선 전 국민의힘 의원들을 소집해 김건희의 ‘광주 출마’ 가능성을 타진했고, 대통령실 참모진은 힐러리 클린턴을 모델로 한 별도 전략 보고서까지 수립했다는 증언이 흘러나왔다”고 주장했다. 김 대변인은 “이는 김건희가 단순한 배우자를 넘어 ‘V0’로서 직접 권력을 행사하려 했던 노골적인 탐욕의 증거”라며 “이러한 권력욕은 막후에서의 추악한 국정농단으로도 고스란히 이어졌다”고 강조했다. 이어 “반클리프 목걸이와 금거북이를 대가로 고위 공직 자리를 거래했다는 매관매직 의혹부터, 특정 종교 세력을 동원한 입당 로비와 비례대표 약속으로 선거 시스템을 사유화하려 했다는 정황까지 줄을 잇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
교육부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초중고별 맞춤형 ‘선거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부는 이번 교육에서 가짜뉴스와 ‘확증 편향’에 대응해 정보를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문해교육도 활성화한다. ‘민주시민교육’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로, 교육부는 지난해 11월 민주시민교육팀을 신설해 헌법·선거 교육 강화안 마련에 돌입했다. 지난 30일에는 이 같은 을 담은 ‘2026년 민주시민교육 추진 계획’도 발표했다. ‘민주시민교육’ 확대에 여야는 31일 엇갈린 반응을 내놨다. 더불어민주당은 “민주시민교육을 ‘정치화’로 호도하지 말라”고 했고, 국민의힘은 “‘교실의 정치화’ 우려스럽다”고 했다. 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논평을 내고 “국민의힘이 교육부의 민주시민교육 확대를 두고 ‘교실의 정치화’라며 또다시 근거 없는 이념 공세를 펼쳤다”며 “민주주의와 헌법, 선거 제도를 가르치는 교육을 정치 선동으로 몰아붙이는 인식 자체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백 대변인은 “민주시민교육은 특정 정당이나 이념을 주입하기 위한 교육이 아니다”라며 “헌법 질서, 선거의 의미, 시민의 권리와 책임을 이해하도록 돕는 민주공
조국혁신당이 31일 “최근 민주당 정청래 대표의 합당 제안 이후 온라인상에서 ‘조국혁신당 부채가 400억원이라는 허위사실이 대대적으로 유포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국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국혁신당 부채 0원이다. 조국혁신당은 무차입(無借入)정당”이라며 “자신들의 정파적 목적을 위해 혁신당을 음해하는 자들에게 경고한다. 당장 허위선동 글을 내리라”고 촉구했다. 앞서 30알 조 대표는 합당 논의와 관련해 “일부 유튜버, 정치 평론가는 저와 정청래 대표가 여러 번 만나 밀약을 한 것처럼 음모론을 펴더라”며 “너무 황당하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와 조 대표 간 합당 관련 ‘밀약’을 맺은 게 아니냐는 일각의 추측에 서왕진 혁신당 원내대표는 “근거 없는 밀약설”이라고 반박했다. 또, 황운하 혁신당 의원은 사견을 전제로 “합당 시 조국 대표가 공동 대표를 하면 좋겠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해서도 조 대표까지 나서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경고했지만, 민주당에서는 비판과 우려의 목소리 까지 나오고 있다.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지난 30일 혐의 대부분을 무죄로 판단한 1심 판결에 항소했다. 31일 더불어민주당은 “무너진 사법 신뢰를 바로 세울 기회”라고 했다. 김지호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김건희 1심 판결 이후 국민들 사이에서는 ‘서민이었으면 이런 판결이 나왔겠나’, ‘결국 권력 앞에서 법이 멈췄다’는 탄식이 잇따르고 있다”며 “이는 정쟁의 언어가 아니라, 사법 정의가 국민의 상식과 얼마나 멀어졌는지를 보여주는 솔직한 평가”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종전 권오수 등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판결에서 김건희가 블랙펄에 제공한 20억 원 계좌가 핵심 자금 역할을 했다는 점이 인정됐다”면서 “1심 판결에는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 국민 눈높이와 동떨어진 판단이라는 비판이 제기되는 이유”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알선수재 혐의가 유죄로 인정됐음에도 형량은 권력형 비리의 중대성에 비해 지나치게 가볍다”며 “‘유죄인데도 솜방망이’라는 지적이 반복되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라고도 주장했다. 이어 “무상 여론조사를 받고 그 대가로 김영선 공천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명태균 사건마저 1심에서 무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영결식이 31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엄수됐다. 이날 영결식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 우원식 국회의장, 김민석 국무총리, 노무현 전 대통령 배우자 권양숙 여사가 유족과 함께 자리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정청래 대표, 한병도 원내대표, 조승래 사무총장, 박수현 수석대변인과 최고위원 등 지도부와 박지원·김주영·안도걸·문정복·한준호 의원 등이 참석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주호영 국회부의장,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 사회민주당 한창민 대표, 기본소득당 용혜인 대표 등 야권 인사들도 함께했다. 영결식에서는 이 전 총리의 장례위원회 상임집행위원장을 맡은 조정식 대통령실 정무특보가 먼저 "한평생 철저한 공인의 자세로 일관하며 진실한 마음, 성실한 자세, 절실한 심정으로 책임을 다한 민주주의 거목이자 한시대를 대표하는 정치인"이라며 고인의 약력을 보고했다. 김 총리는 조사에서 "민주주의도 대한민국도 고인에게 빚졌다"며 "고문과 투옥에도 민주주의를 지켰고 민주 세력의 유능함을 보여 후배들 정치진출에 길을 냈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추도사에서 "이해찬이라는 이름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 그 자체였다"며 "19
더불어민주당이 30일 쿠팡을 향해 “여론전이 아니라 제대로 된 수사부터 받으라”고 촉구했다. 박창진 민주당 선임부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최근 쿠팡의 미국 투자사들이 한국 정부의 정당한 조치를 ‘외국 기업 차별’로 규정하며 한미 FTA 위반까지 거론하고 있다”며 “이번 사안의 본질은 차별 여부가 아니라, 다수의 피해가 발생한 중대한 사건에 대해 공정한 규칙을 적용하고 위법 행위 여부를 사법 절차에 따라 엄정하게 판단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의 경찰 출석은 이 사안의 무게를 분명히 보여준다”며 “경찰은 쿠팡이 이른바 ‘셀프 조사’ 과정에서 증거를 인멸하거나 조사 결과를 왜곡해 수사를 방해했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고 했다. 박 대변인은 “이런 상황에서 제대로 된 책임 규명과 재발 방지, 피해 회복이 선행되지 않은 채 ‘외국 기업 차별’을 주장하는 것은 논점을 흐리는 책임 회피에 불과하다”면서 “한미 FTA 역시 국민 보호와 공공복지를 위한 정부의 정당한 규제를 명확히 허용하고 있으며, 국민의 개인정보를 지키기 위한 국가의 조치를 기업 경영 침해로 왜곡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다수
윤석열 내란정권이 대통령 관저에 골프연습장을 비밀리에 설치하고 이를 은폐하기 위해 허위문서까지 조작한 것과 관련해 진보당이 30일 “국민 세금으로 ‘나이스 샷’, 尹정권의 관저 초호화 생활도 사법적 단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손솔 진보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감사원의 감사결과에 따르면, 내란 주요임무종사자 김용현이 경호처장이던 시절, 경호처가 관할이 아닌 관저 내 골프연습장 시설공사를 주관하고 공사비까지 부담했다”며 “볼수록 가관”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경호처는 골프연습장 공사를 숨기기 위해 문건에 ‘초소 조성 공사’라는 허위 이름을 붙였다”며 “외부에서 보이지 않게 나무를 심으라는 치밀한 은폐 지시까지 내렸다”고 지적했다. 이어 “1500만 원짜리 히노키 욕조, 다다미 바닥, 170만 원짜리 캣타워 등 관저 내부도 충격”이라며 “국민들은 민생고에 신음할 때, 대통령은 국민 세금으로 사치스런 초호화 생활을 즐겼다. 권력에 심취해 상상초월의 특권을 누린 천인공노할 범죄”라고 주장했다. 손 대변인은 “대통령 경호처가 골프연습장을 ‘초소 공사’와 ‘근무자 대기시설’로 위장해 문건을 작성한 것은 ‘허위공문서작성죄’에 해당한다”면서 “행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