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탈북자 강제북송 반대 운동에 참여해 3,000여명의 학생들이 서명한 서명지를박선영 의원에게 전달한다. 서울의 대일외고와 정신여고, 과천외고, 부산의 부일외고, 청주의 세광고와 일신여고, 청석고, 공주의 사대부중·고와 영명고, 공주고등학교 학생 3천여 명은 4월 1일 중국대사관 앞에서 박선영 의원에게 서명지를 전달하고, “UN 사무총장에게 전달해 달라”고 부탁할 예정이다. 서울, 충주, 공주, 부산 등 전국 각 학교에서 탈북자북송반대 서명캠페인을 주도한 전국청소년외교정치연합(YUPAD)소속 학생들은 “우리가 대학입시를 위해 도서관에서 책과 씨름하고 있을 때 우리 또래의 탈북청소년들은 숨을 곳을 찾아 도망 다니다 끝내 북송돼 갖은 고문을 당하고 심지어 공개처형까지 당한다는 사실을 듣고 편하게 공부만 하고 있을 수 없었다”며, “학교 선생님들이 학교차원에서는 서명을 받지 못 하게 해 쉬는 시간에 직접 호소글과 서명지를 들고 친구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동참을 이끌어 냈다”고 말했다. 박선영 의원은 “탈북자들의 10%
4·11 총선 최대 이슈로 ‘정권 심판’이 꼽혔고 원내 제1당은 새누리당이 차지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이데일리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에 의뢰해 총선 이슈와 관련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가운데 46.1%가 ‘’현 정권 심판‘’을 꼽았고, ‘’야권연대‘’가 13.9%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8.0%, 친노심판 7.8%, 제주해군기지 7.2%로 나타났고,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7.0%순으로 나타났다. ‘’공천이 잘된 정당‘’을 묻는 질문에는 새누리당 37.3%, 민주당 23.8%로 나타났다. 총선 최대 격전지는 서울 종로(32.5%)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부산 사상(25.2%)과 세종시(11.3%)가 뒤를 이었다. 통합진보당의 예상 의석수를 묻는 질문에는 원내교섭단체 구성이 힘들 것이라는 응답이 많았다. ‘20석 이상’은 8.5%에 불과했고 10석 이하 28.
국세청은 오는 5월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때 장부를 작성하지 않는 사업자의 소득금액계산에 적용하는 단순경비율과 기준경비율을 조정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영세자영업에게 적용되는 단순경비율은 낙농업, 슈퍼마켓, 목욕탕, 대리운전, 부동산, 음식점, 부동중개업, 제과점 등 95개 업종에서 최소 5%, 최대 25% 인산됐다고 말했다. 단순경비율이 인상되면 그만큼 수입금액에서 필요경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늘어나 세금부담이 줄게된다. 물가상승으로 실제 수입이 줄어든 업종이 대부분 포함돼 있다. 예) 연소득 5000만원인 소규모 영세 자영업자의 단순경비율이 기존 60%에서 70% 높아진다고 가정한다면 과세표준인 소득금액은 25%가량 감소하게 되는 것이다. 연예인과 제조탁주 등 18개 업종은 소득수준과 경기흐름 등을 고려해 단순경비율을 낮춰 세금부담을 높였다.기준경비율이 내린 상가임대업, 고가주택, 임대업, 스크린골프연습자 등은 소득세 부담이 늘어나게 된다. 국세청은 “단순 기준 경비율을 적용하는 것보다 장부작성을 통해 소득세를 납부하는 것이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직후 김정은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은 군 기강 확립 차원에서 군 고위급 인사들에 대한 숙청을 단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1월 김정은이 장군님 애도 기간에 허튼짓 한 놈들을 모두 제거하라는 지시에, 총참모부 부총참모장은 성추문 혐의로 총살당했다는 정보가 있다”고 전했다. 총참모부는 최고사령관 지시를 받아 군 작전을 총지휘한다. 리영호 총참모장 밑에 분야별 부참모장이 여러명 있는데 이번에 처형을 당한 부총참모장에 대한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인민무력부 부부장도 김정일 상중 술을 마신 이유로 공개 총살을 당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충남도는 올해 1월 1년치 세금을 미리 낸 납세자 중 자동차세 인하 대상 차량 소유자에 대해 인하분을 환급한다고 18일 밝혔다. 15일 0시 한미FTA 발효로 자동차세 세율이 인하됨에 따른 조치다. 이번 자동차세 환급 대상자는 충청도내에서 모두 3만5천명으로, 환급액은 12억 원이다. 이는 1월 자동차세를 연납한 납세자 15만 명의 20%이며, 총 연납액 307억 원의 3.9%에 달하는 규모이다. 시·군별로 보면, 천안시가 4억 원(1만건)으로 가장 많고, 아산시가 1억 원(4천건)으로 뒤를 이었으며, 청양군은 1천만 원(300건)으로 가장 적다. 한편 자동차세는 한미FTA 발효에 따라 배기량으로 정해지던 세율이 5단계에서 3단계로 축소됐다. 800∼1천cc 이하 자동차는 1cc당 100원에서 80원으로, 2천cc초과 차량은 200원으로 각각 20원씩 인하됐다. 예를 들어 2011년식 쏘렌토(2천199cc) 소유자가 지난 1월 자동차세를 연납했다면, 56만6천20원의 연세액 중 4만7천100원을 돌려받게 되는 것이다.1천∼2천cc 사이 자동차는 이번 세금 인하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
박선영 의원은 “현재 억류되어 있는 탈북자 가운데는 생후 30일된 아기뿐 아니라 산모, 미성년자 70대 노인도 포함되어 있는데, 국제사회가 노력에도 불구하고 중국정부가 계속해서 탈북자들을 체포해 강제북송을 집행하고 있는 현 상황이 무척 안타깝다면서 탈북자들이 강제 북송에 대한 처참한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면서 강력하게 호소했다
중국의 탈북자 강제북송 문제에 대한 여론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시민들이 참여하는 탈북자 강제북송반대 범국민 걷기대회가 17일 오전 10시에 상암동 월드컵 공원 난지천공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탈북자 소식을 국내에 최초로 알린 박선영 의원과 이회창 선진당 총재, 김영호 전 의장, 김문수 경기도지사 그리고 김을동, 전여옥, 김성동, 강용석 국회의원 외 500여 명의 탈북 인권 단체와 일반 시민들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를 제안한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은 “중국에 억류된 탈북자들의 강제북송을 반대하는 국민들의 목소리가 높고, 국제사회도 중국의 비인도적 반인륜적 북송정책을 강도 높게 비판하고 있는 지금이, 탈북자 강제북송 반대를 위한 범국민적 호소를 세계에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면서 “탈북자의 인권문제는 정치나 이념의 문제 외교적 문제도 아닌 인류 보편의 가치에 관한 문제임을 다시 한 번 촉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현재 억류되어 있는 탈북자 가운데는 생후 30일된 아기뿐 아니라 산모, 미성년자 70대 노인도 포함되어 있는데, 국제사회가 노력에도 불구하고 중국정부가 계속해서 탈북자
(왼쪽부터 서울대 사회복지학화 이봉주 교수, 새누리당 前 대표 정몽준 의원, 한승주 前 외교부 장관 등) mbc이코노미는 11일 오전 11시경, 서울 효자동 중국 대사관 앞에서 탈북자 강제 북송 금지를 촉구하는 궐기대회에 참석한 정몽준 의원을 단독취재했다. 정 의원은 "우리나라 국민들 모두 동참할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일본이 독도 문제에 관하여 발언하면 전 국민이 궐기대회나 집회를 하는 것에 비해,중국 탈북자 문제에 관하여는 사실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지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정치인들이 이 사안에 대해 사실 표현과 행동을 못하는 것은중국을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물론 정부가 신중하게 대응하는 것은 이해하나 대처가 미비했던 점에 대해서는 반성해야 할 것이다."고 했다. 또 "정부가 외교적인 상황으로 인해 목소리를 내기에는 곤란하니, 정치인들이 나서서 한 목소리를 내야 하는데도그러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위선적이며 비겁한 것이 아니겠느냐."면서 "우리가 중국 앞에서 최소한의 할 말을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중국이 오히려 우리를 우습게 보는 것이 아닐까.&nbs
3월 10일 모 방송국에서 방영된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누가 김태희를 쫓아냈는가?" 일본에서 벌어지고 있는 혐한류 움직임을 방영하였다. 방송에서일본 우익 단체들은 김태희를 죽이겠다"고 말했다. 중요한 것은 김태희의 독도 옹호 발언의 행동이었다. 7년 전 김태희가 동생 이완과 문화 홍보대사 자격으로 스위스를 방문해 독도 홍보행사에 참여했다는 사실을 일본인 우익 단체들이 문제 삼았고 "김태희를 광고 모델로 기용한 일본제약회사 도쿄 본사에서 항의 시위도 벌이기도 했다. 시위자들은 반일배우 김태희 일본에 오지 마라, 반일배우는 일본에서 장사하지 마라"고 외치기도 했다. 또한, 김태희 일본에 오면 죽이겠다"고 외치기도 했다. S 대학에 C 학생은 역사적으로 볼 때 일본이 저지른 만행은 용서받지 못할 나라지만 그럼에도 요번에 일본에서 해일, 지진 사태 때 대한민국은 최대한 도와주었는데도 불구하고 "또다시 이러한 막말과 행동에 대하여 용납할 수 없다며' 울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러한 만행을 전 세계로 알리는 범국민 서명 운동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