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텔링 사회탐구 <명랑사회> 문심혜두를 열어줘야 공부머리가 열립니다! 이수출판의 김이수 대표는 어린이 책을 만드는 사람이다. 이수출판에서 만든 수학 동화 <맛있는 개념 수학 사탕수수>와 과학 동화 <새콤한 원리 달콤한 과학 오렌지>는 작년에 나온 어린이 전집 중 최고 히트작으로 꼽힌다. 그를 만났을 때 당연히 자신이 만든 책 이야기를 먼저 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김 대표는 느닷없이 다산 이야기부터 꺼냈다. 다산의 문심혜두 다산은 아동이 스스로 공부하는 능력을 열어주는데 학습목표를 두라고 사략평(史略評)에서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지식 자체가 아니라 아동이 지식을 얻는 능력과 방법을 개발해야 한다. 지식이 미친다면 한 글자, 한 구절 모두 ‘글귀를 알아차리는 힘(문심,文心)’과 ‘슬기구멍(혜두,慧竇)’으로 안내하는 열쇠가 되지만 지식이 미치지 못한다면 제 아무리 다섯 수레의 서적을 쏟아놓고 만 권을 독파한다 해도 읽지 않은 것과 똑같다.” 김이수 대표는 다산의 옛글을 보면서 오늘날의 교육과 어린이 책을 만드는 이의 마음가짐에 대해 생각했다고 한다. 다산 이야기
서울 방배동에 위치한 누리플랜(대표 이상우)은 도시경관조명 전문기업이다. 1994년 경관시설물 설치 업체 대산 강건을 설립한 이 대표는 2001년 회사명을 누리플랜으로 바꾼 뒤 2010년 코스닥에 상장한 중견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건축물의 시공경험을 바탕으로 쌓은 기술력은 이 회사의 큰 자산이다. 누리플랜은 경관조명 현상 공모에 35건 응모해서 27건이 당선될 정도로 도시경관조명 업계에서는 최고의 기업으로 꼽힌다. 지금까지 국회의사당과 남산, 중랑구 능산 지하차도, 세종문화회관, 서울 역사박물관, 창덕궁 인정전, 가양대교, 안산수변공원, 월미 공원 전망대, 신청평 대교, 청평댐 등 1000여 건의 조명사업이 이 회사의 손을 거쳤다. 올해로 18년째를 맞는 누리플랜은 그동안 놀라운 성장세를 보여 왔다. 2007년도 341억 원의 매출을 올린데 이어 지난해는 597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디자인 연구·개발(R&D)에 많은 노력을 해왔기에 가능했다. 120여 건의 특허권을 인정받아 은탑 산업훈장과 대한민국 산업포장을 수상하고 산업재산권만 650건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R&D 인력은 전 직원(
충남 논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안산건업(주)(대표 이선중 www.ansanam.com)은 각종 알루미늄 창호를 생산하는 벤처기업이다. 1984년 (주)오룡으로 출발하여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면서 2006년에 현재의 안산건업(주)로 법인을 전환했다. 이 회사의 ‘폴리마이드(Polyamide) 200mm 단열미서기창’은 설치가 용이하고 단열과 기밀성 누수방지 등의 혁신기술 덕분으로 조달청 우수제품이다. 알루미늄 창호업계에서 특히 주목을 받고 있는 이 회사는 최고의 품질을 만든다는 슬로건을 걸고 거듭된 성장을 하고 있다. 이선중 대표는 “단열성이 뛰어나 고효율 에너지기자재로 인정받는 이 제품은 일본 아사히 물산과 창호납품계약을 체결해 올 하반기부터 수출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져 깨짐이나 갈라짐 현상이 전혀 없고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이러한 내구성은 내·외부의 온도 및 습도의 변화차이가 크게 나지 않아 청결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 유지가 가능하다. 또 내·외부 프레임에 단차를 형성해 물 배출을 용이하게 해 내부 쪽으로 빗물이 흘러내리지
약사·의사·한의사 ‘의학3冠’ 의사 자격증 하나를 따기도 어려운데 약사, 의사, 한의사 세 가지 모두를 따낸 별난 의사가 있다. 허병원·허한방병원 허준영(62) 박사다. 약사이면서 의사이자 한의사로 양, 한방 상호보완 협진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며 의료계의 혁신을 이뤄오고 있는 그를 만났다 “한, 양방 상호보완 협진은 많은 시너지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양방은 1+1=2로 매우 분석적이고 과학적인 반면에 한방은 1+1이 꼭 2가 되진 않거든요. 우리 인체가 그렇게 명료한 게 아니에요. 음행오행론을 중심으로 접근하는 한의학적 관점은 인체란 무엇이라고 단정하는데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이지요.” 허준영 박사는 의학3試를 패스한 유일한 의료인이다. 어떻게 하면 환자를 잘 치료할지 고민하다가 세 가지 면허를 다 갖게 됐다는 허 박사는 맨 먼저 약사면허를 땄다. “영남대 약대에 진학해서 1973년에 졸업한 후 약국을 개원했어요. 그런데 인간의 병을 다스리는 의술을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1978년 경희대 의대에 진학해 다시 공부를 했죠. 의사면허증을 취득
‘2012 이태원 지구촌 축제’준비가 한창인 지난달 12일 해밀톤 호텔주변은 외국인들로 가득했다. 각국의 사람들이 몰려들어 지구촌 축제 행사가 열리고 있음을 실감케 한 이 행사는 호텔을 기점으로 열리고 있었다. 해밀톤 호텔 이철수 회장을 만났다. ‘한번 맺은 인연은 평생 가져간다’는 신념으로 평생을 살아온 이철수 회장(88)의 얼굴은 해맑다는 표현이 딱 어울릴 정도로 밝았다. “모든 만남에 신뢰를 쌓아 소중한 인연을 만들고 더불어 살아가려고 노력합니다. 오늘의 인연 또한 소중하게 생각하고 더 좋은 인연이 되도록 노력해야죠.” 이 회장은 인연에 대해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렇듯 이 회장의 인생철학은 늘 사람들과의 만남 속에 있다. 만남이란 곧 인연이라고 생각하기에 이 회장에게 인연은 더욱 소중하다. 서울을 찾은 외국인들의 필수 코스이며 이태원의 랜드 마크로 자리를 잡아온 국제쇼핑가 중심부에 위치한 해밀톤 호텔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필히 들리는 코스로도 유명하다. 지역적 이점을 최대한 살려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이 호텔의 객실은 총 166개. 거기에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야외수영장까지 갖추고 있어
“인쇄·출판은 단순히 기계로 ‘찍어내는 일’이 아니라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문화 사업이다. 박제된 실험실의 개구리가 아니라 펄펄 뛰는 개구리가 한 페이지에 있어, 36.5도의 훈훈한 느낌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는 거평카피랜드 이한범 대표는 사람 손길에서 나온 작품을 완벽하게 옮기는 인쇄물을 항시 연구 중이다. 단순한 문서출력이 아닌 고객이 요구하는 이상의 디자인과 내용을 함께 제시해 출판문화에 한 획을 긋겠다는 각오를 지닌 이 대표는 이를 위해 최신 장비 투자도 아끼지 않고 있다. 18년이 넘는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 시스템으로 고객만족을 이루겠다는 것이 이한범 대표의 목표이자 기업 이념이다. 거평카피랜드는 이 대표의 경영 철학에 따라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인쇄 장비 라인업을 강화하여 특수인쇄·홍보용 스티커·카다로그·보고서·교재 등 원하는 출력을 소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다품종 소량의 인쇄가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 대표는 “품질은 기본 중의 기본이다. 현재 기업들이 비용 절감을 이유로 대량 인쇄보다는 소량 인쇄를 선호하고
지난 몇 년간 희토류 수출 한도를 크게 줄이고 있는 중국은 희토류 자원을 무기화하는 독점상황을 더욱 공조 시키고 있다. 중소 무역업체들이 불법적인 수단으로 희토류 자원을 취득하는 사례가 많아진 요즘, 한국 첨단 산업의 롤 모델로 떠오른 뉴웰 이승주 대표를 만났다. ‘산업의 비타민’으로 불리는 희토류는 첨단 가전제품을 비롯한 스마트폰, 반도체, LCD TV, 전기차 배터리, 친환경 하이브리드차, 미사일 등에 꼭 필요한 재료이다. 그래서 중국은 1992년부터 희토류 생산량에서 1위를 고수하고 있으며 희토류 생산량의 97%를 차지하고 있다. 대전 유성구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에 있는 뉴웰(대표 이승주)은 희토류, 환경촉매, 금속재료, 에너지저장시스템, 무기재료 화합물에 대한 연구와 이를 응용한 기술과 제품을 국내 기업에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8년에 설립됐다. 중국 북경 조양구 왕징에 지사를 두고 있는 이 회사는 협력관계에 있는 중국 현지공장에서 공식적인 절차를 통해 국내로 희토류를 들여오고 한발 더 나아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및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 국가 연구기관과의 기술협력으로 국내 산업의 경쟁력을 갖춰가고 있다. 뉴웰 이승주 대표는 &l
최근 들어 우리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라는 단어를 아주 식상할 정도로 들어 이에 대한 감각이 상대적으로 무뎌져, 그 심각성에 대해 그리 체감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기온 1~2도 올라가는 것이 대수냐”고, “얼마든지 그 정도는 우리 생활에서 이겨낼 수 있지 않냐”고 혹자는 말한다. 지난 8월 말경 대형급 태풍 볼라벤이 우리나라 서해를 거쳐 북한 지방을 통과해 지나갔다. 이 볼라벤은 우리나라 근처에 오기도 전부터 벌써 모든 매스컴에들은 태풍의 위력과 예상되는 피해에 대해 앞 다투어 보도했다. 제주도를 거쳐 서해상으로 접근한 태풍은 남부 및 호남지방을 비롯한 지역 곳곳에 많은 피해를 주고 그렇게 지나갔다. 이때의 가십거리 중의 하나가 사설 민간연구소의 ‘2012년 여름 기상전망’에 대한 것으로, 8월 말경에 ‘02, 03’년에 우리나라에 대규모의 피해를 가져온 태풍 ‘루사, 매미’급의 초대형 태풍이 한반도를 강타해 막대한 피해를 일으킨다는 것이 이 볼라벤을 두고 한 것인가 하는 것이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
단추 하나에 패션이라는 이미지를 입혀 단추를 명품화 시킨 단추 전문 업체 이원물산은 1977년 설립돼 올해로 36년째 한 우물을 파오고 있다. 유아동복용 단추를 시작으로 캐주얼과 하이패션 부문으로 아이템을 확대하면서 기반을 다져온 이 회사는 단추명가로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김진혁 대표를 만났다. 1990년부터 단추 디자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전문 디자이너를 양성해 100% 자체 단추개발 디자인을 해온 이원물산. 창업주였던 김규태 회장이 동대문 광장시장에서 한 평 남짓한 공간에서 시작했던 이 회사는 현재 김진혁 대표가 회사에 합류하게 되면서 2대째 가업을 대물림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농학과를 졸업하고 ROTC(7기)로 군복무를 마치고 교직에 몸담게 된 게 지금에 이르고 있습니다.” 김 회장이 단추사업에 나서기로 결심한 것은 친구의 단추사업을 눈여겨 보았기 때문이다. 친구로부터 단추를 공급받아 ‘쌍둥이네’라는 이름으로 영업망을 확대하는 것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어 ‘패션단추 전문기업으로 키우겠다’고생각할 정도로 사업가적인 기질이 뛰어났던 것.김 회장은 당시 이
대한민국의 화산섬 제주도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다. 이 아름다운 환경에서 자라나는 품질 좋은 제주 농산물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제주의 따스한 햇살과 깨끗한 토양에서 키운 농산물을 새롭게 가공처리 함으로써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해 식품산업을 활성화하고 있는 기업. 제주의 농·수산물 세계화를 위해 지난 10년간을 준비했다는 일해는 건조감귤 ‘보석귤’로 유명하다. 김국한 대표를 만났다. 친환경 선도 기업인 일해(대표 김국한)는 농·수산물을 가공하는 품질 혁신형 중소기업이다. 제주시 조천읍 대흘리에 공장(부지 38,076㎡, 건평 11,035.7㎡)을 두고 있는 이 회사는 건조감귤, 건조감귤초콜릿, 건조김치, 건조채소류, 건조수산물 등의 고품질 식자재 및 식품소재를 생산한다. 김국한 대표는 “친환경적인 제주감귤을 이용해 고품질의 감귤쥬스농축액 등을 생산한다”며 “일본·인도네시아·중동 등에 수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의 전체 매출의 15%는 수출이다. 2001년 (주)일해로 출발해 2006년 농업회사법인(주)일해로 전환한 이
세계적인 뷔페 레스토랑 토다이코리아(대표 한스 김)가 지난 9월20일 인천 계양구 계산동 롯데마트(구 그랜드마트)4층에 세컨드브랜드인 ‘에델바이스’를 260평(780m2)규모로 오픈했다. ‘에델바이스’는 세계적인 브랜드 토다이의 숙련된 노하우와 음식에 대한 열정으로 탄생한 캐쥬얼& 패밀리 뷔페 레스토랑으로 국내 고객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고자 만들어진 토다이의 야심찬 새 브랜드다. ‘행복한 추억들과 함께하는 순수한 음식’을 슬로건으로 삼은에델바이스는 ‘Be more happy’, ‘Be more healthy’, ‘Be more diverse’라는 세 가지 약속을 내세웠다. 토다이 관계자는 "에델바이스는 유럽 알프스 지역의 고산에서 자라나는 꽃으로 ‘순수’, ‘소중한 추억’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매장 인테리어 또한 전체적인 브랜드 콘셉에 맞게 유럽의 마을에 와 있는 듯 자연친화적이고 편안한 분위
기존 레스토랑에서 제공할 수 없었던 최상의 맛과 서비스로 특별한 경험을 전해주는 차별화된 외식 브랜드가 있다. 토다이코리아(대표 한스김)는 웰빙푸드를 지향하는 스시와 해산물 뷔페 콘셉트의 인터내셔널 패밀리 레스토랑이다. 한스김 대표를 만났다. 토다이는 재미교포인 한스김 대표가 1985년 미국 산타 모니카에 첫 매장을 연 것이 시초다. 미국 내에 스시를 대중화시킨 토다이는 미국뿐 아니라 한국, 하와이, 중국, 싱가포르 등에 총 23개의 매장을 운영 중에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2006년 론칭을 시작으로 ‘건강한 음식문화 정착’을 추구하는 새로운 콘셉트와 차별화된 맛을 선보이며, 소비자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5개 직영점(목동, 명동, 평촌, 분당, 중계)을 포함해 국내에 11개 매장이 성업 중이다. 토다이는 일본어로 등대라는 뜻이다. 등대는 항해하는 배가 위험에 처하지 않고 목표지점을 향해 힘껏 나아갈 수 있는 길라잡이 역할을 한다. 이런 브랜드 콘셉트에 맞게 운영되고 있는 토다이 매장은 등대의 불빛과 물결, 즐거움이 그대로 매장분위기에 투영된다. 토다이가 성공적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 국내에서 신뢰받는 데는 몇 가지 이
충북 진천시에 위치한 체리부로 공장 정문에는 ‘대형 닭 조형물’이 세워져있다. 이걸 본 사람들은 자연스레 7성급 요리사가 선택한 프리미엄 닭고기 광고를 떠올린다. 김인식 회장(70) 집무실에도 닭을 주제로 한 그림과 각종 닭 조형물이 여러 개 놓여 있다. 모두 지인으로부터 선물로 받은 것이다. 김인식 (주)체리부로 회장을 만났다. 체리부로 공장 안에 들어서면 직원들이 모니터를 보며 생산라인을 점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창문을 통해 들여다 본 도계장 안에는 닭을 가공하는 소리가 윙하고 들려온다. 기계가 닭털을 뽑고 손질하여 제품의 온도를 4℃ 이하의 심부온도를 유지하여 보존성이 좋고 신선함과 뛰어난 맛을 유지하게 되는데, 이 공기 냉각시스템이 생명이다. 생산된 모든 닭고기는 사진 판독을 통해 불량제품을 자동으로 골라내고 하루 40만 수 이상의 닭고기가 전자동 기계 설비를 통해 이동한다. 사람이 관여하는 구간은 부위육(날개, 다리 등)을 만들기 위해 닭 부위별로 손질하는 구간 정도다. 1991년 창립한 체리부로는 미래 식생활 문화를 주도하는 국내 대표 웰빙 닭고기 전문 기업이다. 체리부로가 국내 최대 닭고기 전문 기업으로 성장한 데는
건설업에 근무하며 직업상 시멘트와 친할 수밖에 없었던 남윤석 대표. 시멘트의 독이 건강에 상당히 유해하다는 것을 알고 황토 사업을 시작했지만 시멘트가 아닌 벽지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천연벽지를 개발하기 시작한 게 1999년이었다. 그리고 지금 그는 국내 유일한 ‘친환경벽지’기업으로 거듭났다. (주)에덴바이오벽지 남윤석 대표를 만났다. 벽지업계 최초로 환경부인증 환경마크를 획득한 기업 친환경 제조회사 (주)에덴바이오벽지. 이 회사에서 만들어진 천연황토벽지는 국내 벽지업계 최초로 VOC와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되지 않는 혁신을 가져왔으며 업계에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여주는 촉진제가 됐다. 새집증후군의 원인물질이자 강력한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트와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전혀 방출되지 않는 천연벽지를 국내 최초로 만들어 낸 것. 기능을 겸비한 다양성은 소비자들의 취향과 맞아 떨어지면서 당시 우리나라의 90%이상이 쓰고 있던 일반벽지 시장을 변화시키기 시작했다. 오직 자연소재만으로 제품을 만들겠다는 남윤석 사장의 마인드가 서서히 소비자들의 인식 속으로 녹아들기 시작한 것이다. “당시만 해도 우리나라는 겉으로 깨끗하고 모양만 예쁘면 된다는
다비치안경체인(대표 김인규)은 '눈 건강 시력지킴이' 활동의 일환으로 '노안의 불편함을 누진렌즈로 해결할 수 있다'는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다비치안경의 관계자는 "기존의 누진다초점렌즈 착용자들은 불편하다는 선입견과 가격적인 부담으로 거부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다비치안경체인의 누진다초점렌즈는 가격의 대중화로 부담이 없으며, 10가지 한국식 실무 예비검사와 개인맞춤형 설계로 눈이 편안하고 적응도 쉬워졌다 "고 설명했다. 다비치안경은 최근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일본의 세이코와 함께 세계 최초 내면 누진 다초점 렌즈를 개발해 소비자들에게 PB 상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지금까지 세이코 렌즈의 경우 우수한 품질을 가지고 있지만 소비자들이 구매하는 데 있어 가격에 대한 부담이 따랐다. 다비치안경은 이 같은 점에 착안해 세이코와 협약을 맺고 ‘세이코 S-DJ’ PB 제품을 개발,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제품을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했다. 각 연령대와 시력의 특징에 맞춰 시리즈로 제작되어 울렁임과 왜곡 현상을 최소화했고 얇고 가벼운 가공기술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