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캐피탈(대표이사 김용석)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함께할 인재 영입을 통해 청년 세대에게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자 채용연계형 인턴사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5년 채용연계형 인턴사원 모집은 단순한 인턴십을 넘어, 현업부서 근무 경험과 함께 정규직 채용까지 연계되는 프로그램으로, 수도권은 물론 대전·광주·대구·부산 등 지역 균형 채용을 병행하며 청년 고용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서류 접수는 8월 4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며, 필기전형과 실무진 면접, 임원 면접을 거쳐 선발된 합격자를 대상으로 10월부터 약 11주간의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인턴십 기간 동안 인턴사원은 상품 교육, 직무 체험, 현업 실무 OJT를 통해 실질적인 업무 역량을 키울 수 있으며, 평가 우수자에게는 정규직 전환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학력, 전공, 성별, 연령의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또한, 하나금융그룹 ‘스마트 홍보대사’ 및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하나 디지털 파워 온 프로젝트’ 수료자에게는 우대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하나캐피탈 관계자는 “이번 인턴십은 채용 연계를 전제로 한 프로그램으로, 회사와 함께 성장할 잠재력을 지닌 인재를 선제적으로 발굴
하나은행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와 유산 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산 기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접근성 강화를 도모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후 재산에 대한 나눔의 의사를 밝힌 기부자들에게 하나은행 유언대용신탁의 안정적인 제도적 기반을 안내하는 것은 물론, 신뢰할 수 있는 기부처를 통한 정확하고 신속한 사후 기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하나은행은 사랑의열매와 함께 유산 기부자 유입 경로 확대와 마케팅 다각화, 유산 기부자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은정 하나은행 하나더넥스트본부장은 “유산 기부의 따뜻한 가치가 도움이 필요한 곳으로 온전히 이전되고 발휘될 수 있도록 하나은행이 앞장서겠다”며, “유언대용신탁이라는 제도를 통해 고귀한 나눔의 뜻이 우리 사회에서 보편적이고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0년 금융권 최초로 유언대용신탁 브랜드 ‘하나 Living Trust"를 출시한 이후 15년간의 상속 설계 및 집행
케이뱅크는 투자 주요 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투자 캘린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투자 캘린더’ 서비스는 달력에 주요 일정을 적어놓듯 중요한 정보를 날마다 표시해 둬 시각적으로 보기 편하게 만들었다. 고객들이 여러 정보를 일일이 찾는 수고를 덜어주게 된다. 주식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경제 지표 발표, 기업의 실적 발표 일정 등 투자 결정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정보를 제공한다. 우선 한국·미국에서 발표되는 국내총생산(GDP),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126개에 이르는 거시 경제 지표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국내 상장기업의 ▲실적 발표 일정, 배당락일·배당일 ▲배당 관련 정보, 공모주의 청약 시작일·마감일·상장일 ▲공모주 일정 등이 있다. 서비스의 차별화된 특징은 단순한 일정 안내를 넘어 해당 정보가 앞으로 시장에 미칠 영향 분석, 과거 지표 흐름을 시각화한 그래프, 직전 실적 발표 후 시장의 반응 등 여러가지 종합적인 분석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 국내총생산 발표가 예상치를 벗어나면 증권시장과 가상자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AI 분석을 통해 요약해 제공한다. 기업 실적 발표의 경우 세 곳 이상의 증권사에서
대통령실은 최근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고발뉴스·취재편의점 등 3곳에 대해 대통령실 출입을 허가했지만, 야당과 일부 보수논객들의 반발로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 이규연 수석은 지난달 25일 출입을 승인한 매체는 모두 정식 언론사로 등록된 곳으로 취재 조직과 정상적인 보도 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해명했다. 또한 해당 3사는 언론단체(한국인터넷기자협회) 지위 회복 차원에 대통령실 출입이 재가된 성격이 강하다고 설명했다. 일부 여당 의원들은 뉴스공장 등에 맞대응하려면 신의한수, 고성국TV, 펜앤마이크 등 보수 유튜브 채널도 허용돼야 한다고 주장하며 거세게 항의하고 있다. 또 보수 언론들은 논설 비평을 쏟아내고 극우 유튜버는 비난을 하고 있다. 특히 유튜브 방송을 정식 언론매체로 볼 수 있냐는 논란에 대해 대통령실은 “해당 매체는 모두 정식 언론사로 등록된 곳으로 취재 조직과 정상적인 보도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일부에서 제기하는 것처럼 ‘유튜버 출입’이라는 주장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라고 이같이 밝혔다. 더불어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은 “대통령실 출입기자는 정치 성향이 아닌, 해당 언론사의 취재 역량과 보도 실적 등 객관적인 요건에 따라 심사해
지역밀착형 서민금융이라는 명분으로 금융감독권 이관을 피해온 새마을금고가 최근 5년간 37조 원이 넘는 '권역외 대출'을 취급한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다. 권역외 대출은 채무자의 주소, 사업장 또는 담보 부동산 소재지 중 어느 하나도 해당 금고의 권역 내에 있지 않은 대출을 의미한다. 권역은 ▲서울·인천·경기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광주·전남 ▲대전·세종·충남 ▲강원 ▲충북 ▲전북 ▲제주 총 9 곳으로 나뉜다. 3일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11만1652건의 권역외 대출을 취급했다. 약정액은 총 37조2,149억 원에 달했다. 연도별로는 2020년 6조7,748억 원에서 2021년 12조5,680억 원으로 급증했으며, 2022년에도 11조1,024억 원에 달했다. 그러나 2023년 뱅크런 사태 이후 2조826억 원으로 급감했다가, 2024년 다시 4조6869억 원으로 반등했다. 올해는 상반기에만 1조9,561억 원이 약정됐다. 이는 새마을금고의 권역외 대출은 ‘상부상조 정신을 계승한 협동조합’이라는 설립 취지나 ‘지역공동체 발전’이라는 목적과 괴리된다는 지적이 제기
NH투자증권이 미국 외 글로벌 시장에서의 투자 기회를 확대하고자, ‘영국주식 투자하고 테슬라 100주 받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NH투자증권의 '나무와 QV' 고객 모두 참여 가능하며,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 특히 NH투자증권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국내 투자자들이 상대적으로 익숙하지 않은 영국 시장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최근 영국 증시에 상장된 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미국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다양한 ETP(상장지수상품) 라인업이 있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해당 상품은 미국 시장의 인기 종목과 지수에 투자하면서도 한국시간 오후 4시부터 시작하는 유리한 거래시간으로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상품으로는 테슬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TSL3(3배), 마이크로스트레티지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MST3(3배),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QQQ5(5배) 등이 있다. 이에 더해 월마다 배당을 지급하는 인컴셰어즈 ETP QQQY(기초자산: QQQ), SPYY(기초자산:S&P500) 등 다양한 ETF/ETP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신한투자증권은 글로벌 외환 핀테크 기업 스위치원과 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스위치원은 환전, 외환 트레이딩, 외환 리스크 관리에 특화된 글로벌 핀테크 기업으로, 한국·일본·싱가포르 현지 법인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주요 서비스로는 무료환전, 자동환전, 분할매매 등의 24시간 환테크 서비스 ‘스위치원(Switchwon)’과, 통합 외환 리스크 관리 설루션인 ‘스위치플로우(Switchflow)’가 있다. 2022년 서비스 론칭 이후 빠르게 성장해 2025년 8월 현재 월간 1,500억 원 이상, 연간 2조 원 규모의 환전 거래를 처리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미국주식 소수점 매매 서비스, 일본주식 단주 매매 서비스 등 지속적으로 다양한 해외 투자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스위치원 사용자에게 외화 기반 투자 경험을 제공하고, 환전부터 주식 등 증권 투자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고객 경험을 구현할 예정이다. 스위치원 서정아 대표는 “신한투자증권과 MOU를 통해, 증권 투자 시 발생하는 환전 비용에 대한 고객 부담을 없애고, 환전과 해외 증권 투자가 통합된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신한투자증권 한일현 플랫폼
IBK기업은행은 창립 64주년을 맞아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임직원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64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김성태 은행장은 중소기업을 향한 사명감과 진심을 원동력으로 성장해 온 기업은행의 역사를 돌아보며 글로벌 초일류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도전 과제를 알렸다. 김 행장은 “특히 올해 전례 없는 각종 위기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면서, 미국 발 관세위기 등 대내외 위기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중기대출 지원으로 중기금융 역대 최대 점유비를 달성하는 한편,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상생금융을 적극 실천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아울러 ‘하남데이터센터 이전’과 ‘나라사랑카드 3기 사업 유치’ 등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사업자등록 원스톱 서비스’, ‘AI 기술을 활용한 보이스피싱 탐지기술 도입’ 등을 통해 고객가치를 최우선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한 것도 그간의 주요 성과로 꼽았다. 이어 “불확실성의 위기가 심화할수록 변하지 않는 가치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고객을 향한 진실 되고 선한 마음으로 고객의 가치를 높이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올 상반기 국내 주요 증권사 중 '퇴직연금' 관심도가 가장 높은 곳은 미래에셋증권으로 조사됐다.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이 뒤를 이었다. 1일 데이터앤리서치는 올 상반기(2025.01~06)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4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주요 증권사 10곳의 '퇴직연금' 관련 포스팅 수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분석 대상 증권사는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미래에셋증권(006800)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016360) △NH투자증권(005940) △신한투자증권 △KB증권 △하나증권 △키움증권(039490) △대신증권(003540) △메리츠증권 등이다. 조사시 '기업명' + '퇴직연금' 등의 키워드로 분석했으며, 키워드간 글자수가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에만 결과값으로 도출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집계와 다를 수도 있다. 1위를 차지한 미래에셋증권은 기존 퇴직연금 시스템과 달리 디지털화된 연금 수령, AI 일임 서비스, ETF 투자 자유화를 결합해 연금 투자 올인원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이 2642건의 관련 포스팅 수를 보이며 관심도
NH투자증권은 31일에 이사회를 개최하고, 신규 사업인 IMA(Investment Management Account, 종합투자계좌)를 추진하기 위해 6,500억 원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NH투자증권은 자본시장법에서 정하고 있는 IMA 사업자 선정 자기자본 요건인 8조 원을 충족하게 된다. 지난 4월 금융위의 종투사 운용규제개편안 발표 이후 사업추진을 검토해 온 NH투자증권은 9월 내 인가신청을 완료해야만 현행요건으로 심사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최대주주인 농협금융지주를 대상으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로 했다. 윤병운 사장은 취임 이후 NH투자증권의 미래성장을 이끌 핵심사업으로서 리테일의 중요성을 임직원들에게 강조해 왔으며, 이번 증자를 통해 리테일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IMA는 종투사가 원금지급 의무를 가지면서 고객에게 투자수익을 분배하는 상품으로, 원금보장 니즈를 가진 고객과 자산증대 니즈를 가진 고객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수신경쟁력이 매우 높은 투자상품이다. 또한, NH투자증권은 국내 자본시장의 선도 증권사로서 다양한 랜드마크 딜 수행 경험과 각종 자본시장 리그테이블의 상위권 지위를 유지하고
하나은행은 지난해 1월 발표한 총 3,557억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방안을 100% 집행 완료했다고 밝혔다. 먼저, 은행권 민생금융지원방안의 공통 프로그램인 개인사업자 대출이자 캐시백을 2,002억원 집행 완료하여, 당초 계획했던 1,994억원 보다 초과 집행했다. 이를 통해 고물가와 내수회복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했다. 자율 프로그램으로는 ▲서민금융진흥원에 612억원 출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신용보증재단에 194억원 출 연 ▲저금리대환대출 보증료 지원을 포함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무역보험공사 보증료 168억원을 지원했다. 또한, 소상공인의 사업장 운영비 경감을 위한 ▲에너지생활비 300억원 ▲고효율 에너지 및 디지털 전환 기기 교체 등 사업장 환경개선 비용 100억원 등을 지원했고, 매월 가맹점 제신고 대행수수료, 스마트 결제기기 구입비용, 맞춤형 컨설팅 비용도 지원했다. 신용회복에 어려움을 겪는 성실상환자 및 청년 등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사업도 병행했다. 학자금대출을 장기 연체한 청년들의 경제적 재기 지원을 위해 한국장학재단과 ‘푸른등대 신용회복 지원사업’을 시행했한 바 있다. 이호성 하나은행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31일 2024년부터 추진해온 총 3,067억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 중 3,029억원(98.7%)을 집행 완료했다. 신한은행은 ‘공통프로그램’을 통해 소상공인 약 28만여명에게 1,953억원의 이자 캐시백을 지급했으며, ‘자율프로그램’을 통해 약 27만 7천명의 취약계층에게 1,076억원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지속적인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여성 소상공인 출산 지원금 ▲취약 중소기업 공동 안전관리자 인건비 지원금 ▲노란우산공제 가입자 상생지원금 등 총 36억원 규모의 신규 프로그램을 마련하며 지원의 폭을 더욱 확대했다. 이와 더불어 신한은행은 ▲소상공인 119plus ▲폐업지원 대환대출 ▲햇살론119 ▲은행권 컨설팅 등 은행권 공동 ‘맞춤형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부와 금융당국이 추진 중에 있는 장기연체채권 매입·소각 및 채무 감면 등 민생안정 정책에도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서민과 소상공인이 여러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도록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이어가는 것이 금융기관의 사회적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폭넓은 사회 구성원을 아우르는
NH선물(대표이사 강필규)은 지난 30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예산군 삽교읍 농가를 방문해 복구 활동에 참여하며 일손돕기를 했다고 31일 밝혔다. 갑작스러운 폭우로 비닐하우스와 경작지가 참수되고, 작물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NH선물 임직원들은 현장을 찾아 침수된 하우스 내 잔해 정리, 쓰러진 작물 정리 등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강필규 NH선물 대표이사는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농가에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자 현장을 찾았다”며, “앞으로도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적인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NH선물은 일회성 지원을 넘어 농업과 농촌의 회복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정부는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추기로 합의하면서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를 약속했다고 31일 밝혔다. 품목별 관세가 부과되고 있는 자동차 관세 또한 15%로 낮춰 EU, 일본 자동차와 동일한 세율을 적용받는다. 최근 주요국 무역합의는 관세율을 낮추는 대신 대규모 투자·구매, 시장 개방 등이 동반되고 있는데, 한국도 동일했다.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1,500억 달러 조선협력펀드 포함), 1,000억 달러 규모의 에너지 구매를 확약했고, 미국 자동차, 트럭, 농산물(쌀, 소고기 제외) 시장의 완전개방을 약속했다. 이에 대해 한국은행은 한·미 무역협상이 타결된 것과 관련해 "불확실성이 줄어들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유상대 한은 부총재는 이날 최창호 통화정책국장, 윤경수 국제국장, 최용훈 금융시장국장 등과 시장점검회의를 열고 "한·미 무역협상이 주요국과 비슷한 관세율(15%) 수준에서 타결됐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다만 유 부총재는 "미·중 등 주요국 간 무역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글로벌 교역여건 변화가 국내 경제 각 부문 및 금융·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계속 면밀히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
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과 청년 등 실질적인 금융 지원이 필요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포용금융'을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3월부터 소상공인의 이자 상환 부담을 덜기 위해 소상공인 ‘전환보증서 담보대출 이자캐시백’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역신용보증재단의 전환보증서 담보로 대환대출을 받은 고객에게 대환일로부터 1년간 정상 납부한 이자 중 대출금리 2%p에 해당하는 금액을 현금으로 환급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총 100억원 규모로 약 2만명 이상의 소상공인이 이자 환급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소상공인 ‘전환보증서 담보대출 이자캐시백’ 프로그램은 지난 30일, 금융감독원이 주관한 ‘제6회 상생·협력 금융新상품’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포용금융 가치를 실현한 대표적인 민생금융 지원 사례로 인정받았다. KB국민은행은 이러한 실효성 있는 금융 지원책과 더불어, 올해도 다양한 포용금융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은행권 최대 규모인 3,721억원의 민생금융지원방안을 마련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는 ‘공통 프로그램’과 취약계층을 폭넓게 지원하는 ‘자율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자율 프로그램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