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청년 미래인재 육성 프로그램 ‘KB인재양성’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2021년부터 시작된 ‘KB인재양성’은 KB국민은행 대표사회공헌사업 ‘KB Dream Wave 2030’의 진로 분야 프로그램으로 꿈과 열정이 있는 청년을 선발해 체계적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날 열린 발대식에는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95명의 참가자들이 참석했으며, ‘KB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대표 참가자들의 소감 및 목표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전문가 멘토와 함께 성장 계획을 수립하고 1년간 정기적인 멘토링을 받는다. 또한, 개인별 성장지원금을 지원받아 자격증 취득, 각종 공모전·대회 참가 등 구체적 목표 달성을 위해 나아갈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KB인재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이 꿈꿔왔던 미래를 그려보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년들이 우리 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여 더 크고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오늘부터 8월 31일까지 신한 SOL뱅크 이용 고객에게 매일 최대 1천 포인트를 제공하는 ‘매일매일 포인트 췍(Check)!’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신한 SOL뱅크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고객은 참여하기 버튼 클릭만으로 최대 1천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올해 신한 SOL뱅크를 처음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첫 참여 클릭 시 1천 포인트를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와 함께 신한은행은 기존 신한 SOL뱅크에서 진행중인 ▲쏠퀴즈 ▲광고 보고 포인트 받기 ▲출석퀴즈 ▲밸런스 게임 ▲물 마시기 ▲스탁리그 등 마이신한포인트 제공 이벤트를 모아 고객들이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새롭게 구성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다양한 생활 참여형 활동을 통해 포인트를 획득하시고 재미에 더해 금융 혜택도 챙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 속 습관에 가치를 부여하는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게임 상장사 부문 1위에 크래프톤이 선정됐다고 23일 발표했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게임 상장사 부문은 게임 상장사 시총 상위 20개 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1114만 1508건을 분석하여 진행됐다. K-브랜드지수 게임 상장사 부문은 1위 크래프톤에 이어 넷마블(2위), 엔씨소프트(3위), 컴투스(4위), 위메이드(5위), 시프트업(6위), 이스트소프트(7위), 네오위즈(8위), 펄어비스(9위), 카카오게임즈(10위) 등이 TOP10의 영예를 차지했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최근 게임업계의 1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 마무리되며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게임업계의 성패는 결국 해외시장에서 판가름 났다. 글로벌 팬덤 구축에 성공한 기업은 기대치를 상회하는 성과를 거뒀지만, 신작 흥행에 실패한 기업은 실적 부진이 이어지며 적자 폭이 확대되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는 오는 10월 20일까지 열리는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참여해 카카오뱅크만의 특색이 담긴 '모이는 정원'을 공개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대표적인 친환경 축제로, 매년 다양한 정원을 만들어 '정원도시 서울'의 아름다움을 소개해 왔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 정원 전문가부터 기업, 기관, 지자체, 시민 등이 참여해 총 111개의 정원을 선보인다. 카카오뱅크는 기후변화 위기 속 생물다양성을 보존하고 시민들의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업동행정원에 참여했다. 카카오뱅크가 참여한 106평 규모의 정원에는 박태기·회양목·산철쭉·맥문동 등 4,700본의 나무 및 초화류를 심었으며, 카카오뱅크 고유의 이미지를 살린 테이블과 의자 등도 설치했다. 카카오뱅크는 ‘사람과 자연의 만남이 더 쉽게, 자주 이루어지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아 '모이는 정원'이라고 명명했다. 카카오뱅크는 '모이는 정원' 공개에 앞서 지난 17일 임직원과 함께 나무심기 활동도 진행했다. 카카오뱅크 임직원 및 청소년 자녀 등 50여 명이 참여해 750본의 초목을 심었다. 특히 미래세대 주인공인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이 23일 발표한 자료를 보면 최근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와 관련된 의혹이 연이어 드러나면서 가맹점 매출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드러났다. 소위 '백종원 가맹점'의 카드 4사(삼성·현대·신한·KB국민)의 일평균 매출액을 보면, 홍콩반점과 새마을식당의 경우 매출액이 약 20% 가량 하락했다. 빽다방의 경우 여전히 증가세에 있으나 3월 증가율이 12%에 달했으나 4월 들어 2%로 떨어졌다. 차규근 의원은 "백종원 대표를 둘러싼 각종 의혹이 제기되면서 오너리스크가 현실화하고 있는 것"이라며 "그 피해는 결국 가맹점주가 보게 되는 만큼 가맹 본사가 피해 보상과 재발 방지를 위한 방안을 내놓을 필요가 있다"라고 주장했다. 금융감독원을 통해 카드사 네 곳으로부터 2월부터 4월까지 홍콩반점·새마을식당·빽다방의 일별 매출액 자료를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달 새 일평균 카드 매출액이 홍콩반점은 18.5%, 새마을식당은 17.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매출액 감소는 같은 기간 가맹 본사를 대표하고 있는 더본코리아와 백종원 대표를 둘러싸고 올해 제품 할인율 과장·농약통 분무기 사용·무허가 조리기구 사용 등 이슈가 연이어 불거진 것과 무관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오는 29일 오후 7시부터 여의도 IFC CGV 8관에서 ‘중국 AI 산업의 성장 잠재력’ 글로벌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홍콩을 대표하는 ETF 운용사로, 항셍 테크 상품 운용에 강점이 있는 CSOP 자산운용사의 투자전략부 케리장 상무를 초청하여 1, 2 부로 나눠 진행한다. 1부는 ‘중국 AI 및 기술 산업 전망’을 주제로, 2부엔 ‘중국 정부 지원 정책 및 관련 투자 기회’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외 투자에 관심 있는 손님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150명 참석 가능하다. 자세한 신청 사항은 하나증권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하나증권은 지난달 ‘트럼프 정부의 관세 대응 전략 세미나’를 진행하는 등 해외 주식에 대한 손님들의 늘어나는 관심에 발맞추고 있다. 향후에도 투자자들에게 유익한 컨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남택민 하나증권 PWM 본부장은 “최근 중국 AI관련 내용에 대하여 국내 투자자들의 문의가 증가하는 추세” 라며, “손님들이 급변하는 시장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들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은 국내외 주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THE C FORUM'을 22일부터 이틀간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는 THE C FORUM은 ‘C-Level 간의 소통 강화’를 모토로, 기업의 CEO(Chief Executive Officer) 및 CFO(Chief Finance Officer) 등 C-레벨 경영진과 국내외 투자기관의 CIO(최고투자책임자, Chief Investment Officer) 들이 장기투자를 위한 중장기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특히 기업 경영진이 직접 시장 참여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향후 주주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행사에는 현대모비스, SK하이닉스, 신한금융지주 등 주요 산업을 대표하는 57개 상장기업과 국내외 연기금, 자산운용사, 보험사 등 71개 투자기관 소속 약 4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이틀간 진행되는 C-레벨 IR 미팅과 네트워킹 세션을 통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THE C FORUM은 국내 대표 C-레벨 IR 행사로서 차별화된 소통 플랫폼으로의 입지를 더욱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대표지수 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인 ‘TIGER 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486290)’와 ‘TIGER 미국S&P500타겟데일리커버드콜ETF(482730)’의 연초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합계가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1일 기준 ‘TIGER 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의 연초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1,877억원이다. 같은 기간 ‘TIGER 미국 S&P5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는 587억원을 기록했다. ‘TIGER 미국대표지수 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는 최근 미국 증시 하락 속에서도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반으로 개인 투자자들의 선택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미중 상호관세가 일시적으로 유예되고 증시가 급반등하자 타겟데일리 커버드콜 전략의 강점이 돋보였다. 타겟데일리 커버드콜 전략은 데일리 옵션을 활용해 옵션 매도 비중을 10% 이하로 줄이고, 나머지 90% 내외는 미국 대표지수 상승에 최대한 참여한다. 실제 S&P500 지수는 연저점을 기록한 현지시간 4월 8일부터 크게 반등한 5월 20일까지 12.3%(원화, 분배금 재투자 수익률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최고 8.5%의 금리를 제공하는 ‘우리 퍼스트 적금 2’를 5월 29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우리 퍼스트 적금 2’는 지난 2023년 5월 출시해 약 100만좌가 판매된 ‘우리 퍼스트 정기적금’의 후속 상품으로 우리은행 첫거래 고객과 계좌는 보유하고 있더라도 예·적금을 미보유한 고객에게 다른 복잡한 조건 없이 높은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우리 퍼스트 적금 2’는 우리WON뱅킹을 통해 가입이 가능한 자유적금으로 가입 기간은 9개월이며, 월 최대 30만원까지 납입이 가능하다. 기본금리는 연 2.5%이며, △직전 6개월동안 우리은행 예·적금 상품을 보유하지 않은 고객에게 3.0%p의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직전년도 말일 기준으로 우리은행에 계좌가 없었던 순신규 고객에게는 추가로 우대금리를 3.0%p 제공해 최고 6.0%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한편, 상품 출시를 앞두고 22일부터 7일간 사전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리 퍼스트 적금2 출시 알림 받고 경품도 받고!’ 이벤트 메뉴에서 상품의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카카오톡을 통해 친구에게 공유 시 상품 출시일에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참여 고객 중 우리은행 신규고객에게는 △메가MGC커
윤석열이 6·3 대선을 앞두고 부정선거 논란을 주장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를 관람하면서 정치권에 거센 후폭풍 일고 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21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부정선거 관련 다큐멘터리 시청에 나선 것을 두고 “영화도 많이 보시고 사람도 만나는 게 좋지 않겠나”라며 “재판도 잘 받아서 억울한 점이 없도록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일각에선 김 후보가 내란사태의 핵심인 윤석열의 행보를 두둔하는 발언이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반면, 12·3 비상계엄 선포 주요 이유로 부정선거론을 주장했던 윤 전 대통령이 다시 부정선거와 관련한 영화 관람에 나선 것은 대선 국면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게 대체적인 시선이다. 이를 두고 더불어민주당은 물론 국민의힘에서도 부적절하다는 반응이 나온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곤란한 눈치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윤 전 대통령을 탈당했다. 당과는 이제 관계 없는 분”이라면서 “개인적 입장에서 봤을 때는 계엄에 대한 반성과 자중을 할 때 아닌가”라고 선을 그었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모인 단체 대화방에서도 “선거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으니 만류해야 한다”는 취지의 글이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가 등록 특허권 누적 123건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카카오뱅크의 등록 특허권은 2025년 4월말 기준 국내 89건, 해외 34건으로 총 123건에 달한다. 등록 특허권이란 특허청에 신청하는 절차인 ‘특허 출원’을 마치고 심사를 통과해 법적인 보호를 받는 특허권을 의미한다. 카카오뱅크는 최근 5년간 국내 은행권에서 가장 많은 건수의 특허권을 출원·등록하며 뛰어난 기술 경쟁력을 발휘해왔다. 카카오뱅크는 기술 분야에서 ▲신경망을 이용해 신분증의 진위 판단을 하는 '신분증 인식 기술' ▲터치 패턴을 이용해 사용자를 인증하는 '무자각 인증 기술' ▲거래패턴 분석을 통한 '이상거래 탐지 기술' 등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서비스 분야 특허로는 ▲모임원들이 ‘모임통장의 거래 내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 ▲설정에 따라 앱 화면에서 계좌 금액을 숨길 수 있는 ‘계좌정보 숨김 서비스’ ▲계좌의 잔고변화패턴을 기반으로 ‘적정한 금액이 자동으로 저축되는 저금통 서비스’ 등이 있다. 특히 '신경망을 이용한 신분증 진위 판단 방법 및 이를 수행하는 서버', '딥러닝 기반의 신분증 진위판단장치 및 신분증 진위판단방법' 등 신분증 인증
하나은행은 21일 국내 주요 은행(국민∙농협∙신한∙우리∙IBK)과 함께 '은행권 공동 본인확인서비스 추진 및 마케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융권 인증서는 금융기관 특유의 강화된 다중 보안 시스템을 갖췄으며, 이용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가장 안정적인 본인확인 수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은행별 개별적으로 사용하던 본인확인서비스를 6대 은행이 상호 연동함으로써 이용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하나은행에서 제공하는 ‘하나인증서’ 서비스는 국내 최고 권위의 개인정보보호 관리시스템 인증인 ISMS-P를 획득하여 고객정보유출 방지에 탁월한 보안성을 갖추고 있으며, AI 기반의 이상거래 탐지 등 금융 보안 기술을 바탕으로 인증서의 부정사용 및 금융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우선 국민은행, 우리은행과 함께 본인확인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며, MOU에 참여한 은행들이 추가 참여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개방하고 공공∙금융기관, 민간기업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금융의 디지털화가 가속화 될수록 보안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하나은행의 본인확인서비
한국은행이 금융위원회가 추진 중인 지분형 모기지(주택담보대출) 시범사업의 재원 마련을 위해 한은 출자가 검토될 수 있다는 관측에 대해 선을 그었다.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이 22일 공개한 자료를 보면, 한국은행은 금융당국이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지분형 모기지 사업과 관련하여 출자 요청을 받은 바도 없고, 출자를 검토하고 있지도 않다고 밝혔다. 지난 3월말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기자간담회에서 '지분형 모기지 제도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데에 이어, 금융당국은 올해 하반기 시범사업을 포함한 로드맵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일각에서 지분형 모기지 사업의 재원으로 한국은행이 주택금융공사에 출자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는 주장이 일었다. 그러나 차규근 의원이 확인한 결과, 한국은행은 지분형 모기지 시범사업과 관련하여 출자 검토 요청을 받거나 관련 검토도 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한편 지분형 모기지 사업에 한은이 출자할 경우, 한은법에 따른 중립성과 자주성을 침해할 수 있다는 견해에 대해서는 주택금융공사에 대한 출자는 금융안정 책무와 관련 법에 명시된 근거를 고려한다면서도 한국은행이 독립적으로 결정한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이에 대해 차규근 의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지속하며 4개월 만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21일(현지시간)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전 11시 7분(서부 오전 8시 7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5.86% 오른 10만9천493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월 21일 기록한 10만9천358달러를 웃도는 가격으로, 4개월 만에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비트코인은 지난 1월 이후 글로벌 무역 긴장 등으로 7만4천달러대까지 하락했다가 지난달부터 반등에 성공하며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이날 가격은 10만7천달러대에서 거래되다가 약 30분 만에 2천 달러 이상이 급등하면서 치솟았다. 이로써 비트코인은 사상 첫 11만 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게 됐다. 가상화폐 시장을 둘러싼 규제 소식이 가격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미 상원은 지난 19일 '스테이블코인(stablecoin) 법안'을 통과시켰다. 스테이블코인은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하도록 미 달러화나 유로화 등 특정 자산에 가치를 고정하는 가상화폐다. 이 법안은 스테이블코인 발행과 담보 요건을 강화하고 자금세탁방지 법률 준수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국산업은행(회장 강석훈)은 21일 광주과학기술원(GIST) 컨벤션센터에서 광주과학기술원과 공동으로 'KDB V:Launch 광주 스페셜'을 개최했다. 'KDB V:Launch'는 한국산업은행이 지역 혁신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최초의 지역특화 벤처플랫폼으로, 벤처기업(Venture)의 가치(Value)와 성공(Victory)를 쏘아올리는 발사(Launch)대 역할을 하는 지역특화 플랫폼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역 혁신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3.5월 출범한 국내 최초의 지역특화 벤처플랫폼인 'KDB V:Launch'는 그동안 부산을 포함한 동남권 지역을 중심으로 개최됐으나, 작년 10월 남부권투자금융본부가 신설되면서 향후에는 서남권을 포함한 남부권 전역의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운영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광주에서 창업하여, 작년 6월 코스닥 상장에 성공한 ㈜에스오에스랩의 정지성 대표가 ‘서남권 스타트업의 성공 전략과 노하우’에 대해 발표하며 창업과 성장 과정에서 겪은 생생한 경험들을 서남권 벤처생태계 관계자들과 공유했다. 또한, 스타트업 IR세션에서는 광주 소재 스타트업인 ㈜제이디바이오사이언스(비알콜성 지방간염 치료제 등 신약 개발), ㈜고스트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