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을 수시채용으로 모집하는 기업의 인사담당자와 신입직 수시채용에 지원한 경험이 있는 구직자들에게 신입직 수시채용의 장단점을 꼽아보게 했다. 조사결과 기업은 ‘적시에 필요 인력의 충원이 가능해진 것’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고, 취준생 중에는 ‘채용공고가 자주 등장해 취업 기회가 많아진 것 같은 느낌을 받는 점’이 장점이라는 답변이 가장 높았다. 잡코리아는 신입사원 수시채용을 진행하는 기업 239개사의 인사담당자와 신입직 수시채용에 지원한 경험이 있는 취준생 911명을 대상으로 <수시채용 경험 후 체감하는 장단점>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해 그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조사결과 인사담당자 중에는 신입직 수시채용의 장점으로 ‘필요한 시기에 직원을 채용할 수 있다’는 점을 꼽은 응답자가 76.6%(응답률)로 10명중 7명이상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구체적으로 필요로 하는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발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는 인사담당자가 33.5%로 뒤를 이었고, 이어 ‘직원 채용 기간이 짧아진 것(31.4%)’이 장점이라는 답변이 다음으로 높았다. 반면 인사담당자들은 ‘수시채용 도입 후 채용업무가 많아진 것(41.4%_응답률)’을 가장 큰 단점으
현대건설이 건축·주택 부문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22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분야는 시공, 품질, 공무 등이다. 지원자격 및 우대사항은 △유관 경력 4년 이상(2개 이상 현장 유경험자) △관련학과 전공자 △팀장 및 공구장 유경험자 우대 △관련 자격 보유자(기술사, 건축기사, 안전기사) 우대 등이다. 입사희망자는 3월 1일까지 회사 홈페이지 인재채용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전형절차는 지원서접수, 서류전형, 인성검사, 면접전형,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채용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지에서 해당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현대건설은 2020년 토목건축공사업 시공능력평가액 12조 3953억 원으로 시평 2위를 기록했다. 아파트 브랜드로 '힐스테이트'와 프리미엄 주거브랜드 '디에이치(THE H)'를 보유하고 있다. 자회사로는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스틸산업, 현대에너지, 현대종합설계건축사사무소, 현대도시개발 등이 있다.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 여파로 개인의 능력에서 인공지능(AI)으로, 컨택트에서 언택트로 모든 방식이 변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빠른 시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비정규직 프리랜서 근로 형태가 증가되는 경제 현상인 ‘긱 이코노미’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실제 20대와 30대 구직자 10명 중 6명 이상은 정규직이 아닌 비정규직 프리랜서로 일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함께 2030 구직자 1,674명을 대상으로 ‘긱 이코노미 트렌드’에 대해 조사한 결과, 46.0%가 긍정적이라고 응답했다고 20일 밝혔다. 반면,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구직자는 14.3%에 불과했으며, 나머지 39.7%는 ‘잘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실제, 긱 이코노미 현상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응답한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그 이유에 대해 질문한 결과(*복수응답) △’여러 일을 해볼 수 있는 N잡 트렌드 확산’이 응답률 53.2%로 1위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원하는 기간에 비교적 자유롭게 근무할 수 있을 것 같아서(39.9%), △일자리가 늘어나서 취업시장의 일자리 부족 문제가 다소 해결될 것 같아서(30.4%)가 2,3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 △전공.특기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전날(18일) 최근 신규 준공한 이천 SK하이닉스 M16 공장을 방문, 기술독립과 반도체 산업 활성화에 대한 경기도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M16 공장 준공을 축하함은 물론, 직접 생산 환경을 면밀히 살피고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등 기업 관계자들로부터 의견을 청취해 도 차원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지사는 이날 “기술독립은 우리나라의 매우 중요한 과제 중 하나가 됐다. 이전에는 쓰던 것을 편하니까 계속 썼는데, 일본의 수출 규제 이후 국산화에 박차를 가하니 훨씬 더 낫더라는 결론이 나고 있다. 위기가 기회가 된 셈”이라고 말했다. 이어 “과학 기술이 발전하고 인공지능 산업이 발달하면 반도체 메모리 수요도 엄청 늘 것이다. 이번 M16 기획도 반도체 경기가 좋지 않을 때 과감한 결단을 한 것인데 좋은 결정을 내린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천처럼 경제적 어려운 외곽 지역에 대규모 투자를 하게 돼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됐고, 일자리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기도 차원에서도 용인반도체클러스터가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최근 상생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국내 기업들의 ‘직원 퇴사율’이 예년에 비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플랫폼 잡코리아는 국내기업 402개를 대상으로 ‘2020년 직원 퇴사율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지난해 기업들의 직원 퇴사율이 평균 13.8%로 조사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동일기업의 예년 평균(9.8%)에 비해 4.0%P 높은 수준이다. 직원 퇴사율은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이 소폭 높았다. 대기업의 지난해 직원 퇴사율은 평균 8.6%로 예년(8.1%)과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됐으나, 중소기업의 직원 퇴사율은 14.9%로 예년(10.2%)에 비해 4.7%P 상승했다. 퇴사하는 직원이 기업에 밝힌 퇴사이유 중에는 ‘연봉을 높여 이직하기 위해’가 응답률 47.2%로 가장 많았다. 이어 ‘타 기업으로부터 스카우트 제안을 받아서(29.0%)’ 또는 ‘커리어 관리를 위해(28.5%)’ 라고 퇴사이유를 밝힌 경우가 많았다. 특히 대기업 직장인 중에는 ‘타 기업에서 스카우트 제안을 받아서’ 퇴사한 경우가 48.6%(응답률)로 절반에 가까운 수준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연봉을 높여 이직하기 위해(45.8%) △커리어 관리를 위해(30.6%) 퇴사한 경우가 많았다. 중소
건설업계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 속에서도 필수인력 채용은 멈추지 않고 있다. 17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현대건설, 태영건설, 계룡건설, 대우조선해양건설 등이 경력 및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 현대건설이 해외변전소 프로젝트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변전소 공무설계이며 28일까지 회사 홈페이지 인재채용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전기공학 및 관련 공학 전공(학사 이상) △유관 현장 5년 이상 (해외경력 우대) △해외 132kV급 이상 GIS 변전 설계·시공·시운전 경험 △영어 구사능력 우수자(우대) 등이다. ◆ 태영건설이 2021년 정규직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건축시공, 경영관리(IT·기획), 토목영업, 기술연구, 개발사업(민간도급·도시정비) 등이며 22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국내외 4년제 정규대학(원) 관련학과 졸업자 △직무별 경력 충족자 △국가보훈대상자 및 전역장교 우대 등이다. ◆ 계룡건설이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개발사업, 도시정비이며 28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졸 이상 △분야별 경력 충족자 △건설사·관련업체 근무
서해그랑블 브랜드로 알려진 서해종합건설이 2021년 상반기 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부문은 △건축(공사, 공무) △안전·보건 △품질 △부대토목 △전기 △설비 △건축견적 △공사관리 △분양관리 △공공영업 △개발·정비 등이다. 자격요건 및 우대사항은 △관련학과 전공자 △부문별 실무경력 충족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우대 △안전부문은 관련자격증 필수 △품질부문은 품질등급 중급 이상 △엑셀·캐드·한글 활용자 우대 △1군 건설사 경력자 우대 등이다.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뒤 28일까지 ‘건설워커 온라인 입사지원’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면접전형,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채용 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지에서 해당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최근 4년간 전국 아파트 3.3㎡(평)당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이 532만원 오르고 42.7%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KB부동산 리브온의 주택가격동향을 살펴본 결과, 지난 2017년 전국 3.3㎡당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은 1246만원이었지만, 2021년 1월에는 1778만원으로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그 중에서도 4년간 3.3㎡당 아파트 평균매매가격 상승률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세종시’로 조사됐다. 지난 2017년 1월에만 하더라도 세종시의 3.3㎡당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은 979만원이었지만, 올해 1월에는 2002만원으로 나타나면서 2017년 대비 104.5%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2017년부터 올해까지 3.3㎡당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서울로 나타났다. 지난 2017년 1월 서울시의 3.3㎡당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은 2287만원이었지만, 2021년 1월에는 4111만원으로 4년간 무려 1824만원 올랐다. 이 외에도 대전이 2017년 1월 3.3㎡당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이 865만원이었지만, 올해 1월에는 1326만원으로 53.3% 올랐고, 같은 기간 경기도는 1268만원에서 1808만원으로 42.5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집합교육이 어려웠던 경기도 내 운수종사자들이 온라인 사이트인 경기도지식(GSEEK)을 통해 교육 받을 수 있게 됐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조광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안양5)은 지난 5일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이같은 내용을 토대로 2021년 운수종사자 등에 대한 온라인 교육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운수종사자 및 도민에 대한 제대로 된 집합교육이 이뤄지지 못했다. 특히 운수종사자의 법정의무교육은 생계와 직결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사안이었다. 이에 조 의원은 지난해 10월 경기도교통연수원에 대한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코로나와 같은 감염병으로 인한 운수종사자의 교육 중단이 없도록 온라인 교육시스템을 조속히 구축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운수종사자의 온라인교육 실시를 위한 법적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경기도 운수종사자 연수기관 지정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와 ‘경기도교통연수원 지원에 관한 조례’ 2건에 대한 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기도 했다. 조 의원은 “앞으로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사태가 우리 삶과 같이 간다고 본다면 생계와 직결된 운수종사자에 대한 온라인교
이른바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이 1심에서 실형을 받고 법정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은 9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장관에 대해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김 전 장관은 박근혜 정부가 임명한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 임원 15명에게 사퇴를 강요해 13명에게 사표를 내도록 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특히 공공기관 공모직에 청와대가 내정한 후보자가 임명되도록 채용비리에 개입한 혐의도 받고 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신미숙 전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은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취업을 위해 사교육을 받는 대학생이 10명중 3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함께 국내 4년제 대학 3,4학년과 올해 졸업예정자 총 798명을 대상으로 ‘취업사교육 경험’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해 그 결과를 8일 내놨다. 조사결과 전체 응답자 중 ‘최근 일 년 이내 취업사교육을 받은 적 있다’고 답한 대학생이 31.6%로 10명 중 3명에 달했다. 이들이 일 년 동안 취업사교육비로 지출한 금액은 평균 218만원으로 집계됐다. 취업을 위해 사교육을 받는 대학생은 3년 전 동일조사에 비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년 전(2019년) 잡코리아 동일 조사에서 취업사교육 경험자 비율이 38.2%로 조사됐으나, 올해 조사결과(31.6%) 이보다 6.6%P 감소한 것이다. 반면 연평균 취업사교육 비용은 218만원으로 3년 전(205만원) 보다 소폭(+13만원) 증가했다. 취업사교육 경험은 전공계열별로 다소 차이를 보여, 특히 ‘인문계열’과 ‘경상계열’ 대학생들이 취업사교육을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공계열별 취업사교육 경험을 조사한 결과 인문계열 대학생 중 ‘취업사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한 대학생이 40.0%로 가장 높았다. 이어
평택‧당진항 공유수면 매립지 경계 분쟁이 경기도와 평택시의 승소로 최종 마무리됐다. 대법원은 4일 열린 ‘평택‧당진항 매립지 일부 구간 귀속 자치단체 결정 취소 소송’ 최종 선고심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한다”고 판결했다. 이번 소송은 충청남도와 당진시, 아산시가 지난 2015년 5월 행정안전부(당시 행정자치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 결정에 불복해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중앙분쟁조정위원회는 당시 평택‧당진항매립지 전체 96만2천336.5㎡ 중 67만9천589.85㎡(70%)는 평택시 관할, 28만2천746.75㎡(30%)는 당진시 관할로 분할 귀속을 결정한 바 있다. 충청남도와 당진시, 아산시는 당시 행정자치부 장관의 결정이 1997년 헌재가 인정한 국토정보지리원의 해상계선을 무시한 것이며 중앙분쟁조정위원회 심의과정에서 분쟁 당사자인 충남도에 의견진술 기회를 부여하지 않았다며 위법을 주장해 왔다. 이에 대법원은 “2009년 4월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자치법 제4조 제3항이 신설되어 신생 매립지가 속할 지방자치단체는 행정안전부장관의 결정에 의해 정하도록 되어 있고, 행안부 장관의 결정이 있기 전까지는 어느 지방자치단체에도 속하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이어 “이로써
지난해 시작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내수경기가 침체되고 온라인 쇼핑몰 사용자가 증가하자 상가 시장의 위축된 분위기는 이어지고 있다. 상가 가치 척도로 여겨지는 권리금도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상가정보연구소가 한국부동산원 통계를 분석해 2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상가 평균 권리금은 4,074만원으로 조사됐다. 1㎡당 평균 권리금은 52만8,000원이다. 지난해 상가 평균 권리금은 통계 집계가 시작된 2015년 이래로 가장 낮았다. 역대 상가 평균 권리금은 △2015년(4574만원) △2016년(4661만원) △2017년(4777만원) △2018년(4535만원) △2019년(4276만원) 이었다. 지난해 전국 상가 권리금이 가장 높은 업종은 4,522만원을 기록한 숙박 및 음식점 업이었고 △도매 및 소매(4092만원) △예술, 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4076만원) △부동산 및 임대업(3160만원) △협회 및 단체, 수리 및 기타 개인 서비스업(2487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업종별 전년 대비 권리금이 가장 많이 감소한 업종은 예술·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으로 1,261만원 감소했다. 이어 도매 및 소매(372만원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5단계로 격상되며, 직장인들의 재택근무 기간 또한 길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직장인들은 코로나 사태 이후 평균 52일간 재택근무를 실시한 것으로 집계돼 눈길을 끌었다. 잡코리아는 직장인 839명을 대상으로 <재택근무 현황> 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먼저 잡코리아가 코로나19 이슈 이후 재택근무를 한 경험이 있는지 조사한 결과,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 중 58.5%가 ‘그렇다’고 답했다. 재택근무 경험이 있다는 답변은 공기업/공공기관 재직자 그룹에서 80.3%로 가장 높았고 이어 대기업(76.4%), 중견기업(70.7%), 중소기업(46.8%)순이었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이들 직장인들은 코로나 사태 이후 평균 52일간 재택근무를 실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재택근무를 실시한 기간은 기업별로 상이했는데, 먼저 대기업(61일)과 중견기업(57일)의 경우 평균보다 많은 기간 동안 재택근무를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소기업(48일)과 공기업/공공기관(40일)은 재택근무 실시일이 평균보다 적었다. 다음으로 ‘재직 중인 회사가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적극적으로 재택근무를 실시했는지
경기도가 70여만 건이 넘는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적극 실시하며 추가 감염확산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현재 요양시설과 정신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종사자의 경우 주 1회, 요양병원 종사자의 경우 주2회 주기적 선제검사를 시행 중이다. 최근에는 경기도와 도 산하 공공기관 직원, 도내 버스와 택시 등 운수종사자 전원을 대상으로 선제적 전수검사를 완료했다. 여기에 도내 70개 임시선별검사소에서도 도민들을 대상으로 선제검사를 시행 중이다. 각 영역별로 선제검사 결과를 살펴보면 먼저 1월 15일부터 1월 21일까지 경기도에서는 요양병원 312곳, 정신병원 97곳, 요양시설 2,817곳, 정신요양시설 6곳, 양로시설 98곳, 장애인거주시설 313곳 등 총 3,643곳의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 8만3,593명을 대상으로 11만2,122건(요양병원 종사자 2만8,529명은 2회 측정)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결과 수원 등 5개 시 요양시설 종사자 1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1월 6일부터 1월 17일까지 진행된 운수종사자 대상 선제검사는 버스 2만6,457명과 택시 3만9,962명 등 6만6,41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체 운수종사자 6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