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사칭한 가짜 SNS 계정이 확인됨에 따라 경기도가 이용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경기도는 전날(20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인스타그램 계정 ‘2_jaemyung’을 제외한 다른 계정은 모두 가짜라고 밝혔다. 이 지사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약 30만 명으로, 계정에는 파란색 원형의 공식 인증 마크가 붙어있다. 도 관계자는 “이 지사를 사칭한 가짜 SNS 계정이 이 지사를 사칭하며 사람들에게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내는 사례들이 다수 발견됨에 따라 많은 분께서 큰 혼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지사의 SNS는 민원 등 공식적인 답변요청이 없는 한 DM으로 인사를 드리거나 사적인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가 없다”며 “가짜계정 발견 시 즉시 제보해 주시고 신고버튼을 눌러주시길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서울 여의도와 상암동에 이어 국내 방송·영상산업의 새로운 메카가 될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가 20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는 이날 고양시 일산동구 GH 고양사업단 부지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헌욱 GH 사장,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이재준 고양시장, 심상정・한준호・홍정민 국회의원, 이화영 킨텍스 대표이사, 고양시 지역구 경기도의원 및 방송국 관계자 등 40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 도시개발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우리가 맞이하게 될 새로운 시대, 미래는 문화콘텐츠산업이 매우 중요성을 띠게 될 것”이라며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가 고양시뿐만 아니라 경기도, 대한민국을 넘어서 전 세계 문화콘텐츠 시장의 핵심 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한류가 대세를 이루고 있는데 이런 콘텐츠들이 집적된 시설 속에서 생산과 소비를 함께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했던 열망들이 있었다. 그 열망이 채워지는 순간”이라며 “고양은 명실상부하게 콘텐츠, 영상중심도시가 될 것이고 시는 이곳에 필요한 인재 육성사업을 하겠다”고 말했다. 도와 GH가 공
여권 유력 대선주자 이재명 경기지사를 지지하는 국회의원 모임인 '대한민국 성장과 공정을 위한 국회 포럼'(성공포럼)이 20일 공식 출범했다. 성공포럼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창립식 및 기념 토론회를 열었다. 성공포럼은 '성장'과 '공정' 두 가지 가치를 목표로 토론하고 연구하기 위해 발족된 포럼이다. 성공포럼 정회원은 사실상 이재명계 의원으로 분류되는 더불어민주당 내 국회의원 34명이다. 재선 김병욱 의원과 초선 민형배 의원이 공동 대표를, 5선 안민석 의원과 4선 정성호 의원이 고문역을 맡았다. 또 초선 홍정민 의원이 연구간사를 담당하기로 했다. 그밖에 김남국·김승원·김영진·김윤덕·김한정·문정복·박성준·박상혁·서삼석·서영석·송재호·양이원영·유정주·이규민·이동주·이수진(동작)·이수진(비례)·이원택·임오경·임종성·전용기·정필모·정일영·조정식·주철현·최기상·최종윤·최혜영·황운하의원(가나다순)이 현재까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9일 불기 2565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공정한 세상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이 경기도 전역에 골고루 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남양주시 봉선사에서 열린 봉축 법요식 축사를 통해 “부처님은 모든 사람이 부처가 될 수 있다고 말씀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우주의 무게를 가진 존귀한 존재라는 의미”라며 “우리식으로 말하면 국민이 정말로 존귀한 존재라는 말씀과 동시에 모두가 평등·공평하게 취급받아야 한다는 점을 설파하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불교계 협조 덕분에 코로나 위기를 잘 넘어가고 있어 불교계 지도자 및 불자 여러분에게 각별히 감사 말씀드린다”며 “부처님의 가피(자비의 힘으로 중생을 이롭게 하는 일)가 불자 여러분 가정에 가득하고 모두 성불하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명 지사를 비롯해 조응천 국회의원, 김한정 국회의원, 김용민 국회의원, 조광한 남양주시장, 안병용 의정부시장, 안승남 구리시장, 박윤국 포천시장, 윤용수 경기도의원, 초격스님을 비롯한 불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 삼귀의례를 비롯한 불교 의식, 공로패 수여, 축가, 관불 및 헌화 등의 순으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불기 2565년 부처님 오신 날’인 19일 “부처님의 자비 광명세상 함께 이루어 간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부처님은 대중들과 가까이 머물며 현실의 눈높이에서 삶과 밀접한 깨우침을 주셨다”며 “모두가 우주의 무게를 지닌 평등한 존재로서 누구도 소외받지 않고 존엄한 가치를 실현하기를 바라셨다”고 적었다. 이 지사는 “유례없는 코로나19 위기가 1년이 훌쩍 넘게 이어지고 있다”며 “어렵지 않은 분이 없으시겠지만 나보다 타인을 존중하며 함께 견뎌내 주신 여러분들이야말로 부처님의 가르침에 담긴 지혜를 몸소 실천하신 분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생을 해결하고 공정한 세상을 이루는 공공의 책무가 그 어느 때보다 무겁게 다가온다”며 “모든 사람이 귀하게 대접받는 사회, 더 평등하고 더 공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모든 분들의 가정에 부처님의 가피가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5·18 광주민주화운동 41주년인 18일 "오월 광주와 힌츠페터의 기자정신이 미얀마의 희망이 되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를 통해 "우리는 오늘 미얀마에서 어제의 광주를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시민군, 주먹밥, 부상자를 실어나르던 택시, 줄지어 선 헌혈. 함께 이웃을 지키고 살리고자 했던 마음이 민주주의"라며 "오늘 그 마음이 촛불을 지나 우리의 자랑스러운 민주주의가 되고 코로나를 극복하는 힘이 되었다는 것을 감사하게 되새긴다"고 썼다. 이어 "희망의 오월은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으로 열린다"며 "지난해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인권유린과 폭력, 학살과 암매장 사건 등을 본격적으로 조사하기 시작했다. 올해 3월에는 계엄군이 유족을 만나 직접 용서를 구하는 화해와 치유의 시간이 있었다"고 적었다. 또 "지난주에는 시민을 향해 기관총과 저격병까지 배치해 조준사격을 했다는 계엄군 장병들의 용기있는 증언이 전해졌다. 진실을 외면하지 않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렇게 우리는 광주의 진실, 그 마지막을 향해 다가가고 있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당시 5월 광주의 참상을 알린 독일 기자 위
올해 공기업 대졸 신입사원 초임이 지난해 보다 소폭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36개 공기업의 2021년 직원 평균보수 현황(예산편성 기준)을 분석해 17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공기업의 대졸 신입사원 초임은 평균 3,892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결산기준 대졸 신입 초임 평균 3,852만원에 비해 1.0% 높은 수준이다. 올해 공기업 대졸 신입 초임은 대부분 ‘3,500만원이상 4,500만원이하’ 구간에 분포(72.2%)했으나, 4,000만원 이상의 초임을 지급하는 공기업도 44.4%로 5곳중 2곳 수준으로 많았다. 연봉 구간별로 집계한 결과 대졸 신입 초임이 ‘4,500만원이상’인 기업은 8.3%(3개사)였고, ‘4,000만~4,500만원’인 기업이 36.1%(13개사), ‘3,500만~4,000만원’인 기업도 36.1%(13개사)인 것으로 집계됐다. 대졸 신입 초임이 ‘3,000만~3,500만원미만’인 기업은 19.4%(7개사)로 조사됐다. 공기업 대졸 신입 연봉킹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차지했다. 조사결과 ‘인천국제공항공사’의 대졸 신입 초임이 4,636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인천국제
경북 경주시가 '이건희 박물관·미술관' 유치 경쟁에 뛰어든다. 시는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유족이 정부에 기증한 2만3,000여 점의 문화재 및 근현대 미술품 전시공간 유치에 나설 방침이라고 15일 밝혔다. 시는 한 해 평균 1,500만명 이상 찾는 국내 최대 관광지임은 물론 신라 천년고도로 찬란한 불교 문화를 꽃피운 민족예술 발상지란 점을 전시공간 유치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에 전달된 2만1,600여점 고미술품 가운데 신라 관련 유물이 상당수 있는 만큼 이를 경주로 가져와야 한다는 것도 이유로 들고 있다. 또 근대 미술사에 큰 획을 그은 손일봉, 김만술 등이 후학을 양성한 국내 첫 예술전문대학인 경주예술학교가 있었다는 점도 근거로 내세웠다. 경주에는 회화, 서예, 조각, 도예 등 예술 분야에서 1,000여명의 예술인이 창작 활동을 하고 있고 솔거미술관, 우양미술관, 알천미술관 등 다수 전시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시는 고 이병철 회장이 경주이씨 판정공파 후손으로 중앙종친회장을 맡았고 경주 동천동 소재 경주이씨 제실 앞에 이 회장이 직접 쓰고 기증한 경모비가 있다는 인연도 강조했다. 시는 경주이씨 종친회와 손잡고 홍라희 여사와 이재용 삼성전자
대학생과 직장인 10명 중 8명은 창업에 도전할 의지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창업하고 싶은 분야로는 아이디어를 기반한 스타트업 창업보다 카페와 PC방 등 소상공인 창업을 희망한다는 의견이 조금 더 많았다. 잡코리아는 알바몬과 함께 대학생과 직장인 955명을 대상으로 <창업 의향>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해 그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먼저, 설문 참가자들에게 '창업에 도전해 보고 싶은지' 질문한 결과, 대학생 집단에서는 83.8%가 직장인 집단에서는 82.1%가 '도전하고 싶다'고 답했다. 이들이 창업을 하고 싶은 이유(*복수응답)는 성별과 연령에 따라 결과가 달랐다. 남성의 경우 '돈을 많이 벌고 싶어서(56.0%)', 여성은 '평소 하고 싶던 일을 하며 개인적 만족을 찾기 위해(51.8%)' 창업하고 싶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20대는 △개인적 만족을 찾기 위해(51.3%), 30대는 △돈을 많이 벌기 위해(52.6%), 40대 이상은 △노후(정년 이후)에도 일을 계속하기 위해서(55.0%)를 창업 희망 이유 1위로 꼽았다. 이 외에도 설문 참가자들은 △현재 취업/재취업이 어려워서(26.3%) △사업으로 실현해 보고 싶은 좋
올해 직장인 점심값이 평균 6,805원으로 전년보다 8.7%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잡코리아가 직장인 652명을 대상으로 ‘점심값 현황’에 대해 조사해 14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직장인들은 점심값으로 평균 6,805원을 사용하고 있었다. 이는 회사 근처 식당에서 점심을 사 먹는 직장인부터 구내 식당을 이용하거나 도시락을 싸오는 직장인들까지 포함한 평균치로, 지난해 동일 조사결과(2020년 평균 점심값 6,260원) 대비 8.7% 증가한 수치다. 점심 식사를 어떻게 해결하는지에 따라 식사값은 달랐다. 먼저, 회사 근처 식당에서 사 먹는 직장인들은 점심값으로 평균 8,049원을 지출해 편의점 음식(6,300원)과 구내 식당(6,009원)을 이용하는 직장인보다 점심값을 더 많이 지출했다. 직접 도시락을 싸오는 직장인 그룹은 점심 한끼로 평균 5,551원을 지출한다고 답해 가장 저렴했다. 직장인들이 점심식사를 해결하는 장소는 연령대 별로 차이를 보였다. 30대와 40대 이상 직장인들은 회사 근처 식당(30대 49.0%, 40대 이상 43.5%)에서 점심을 해결한다는 의견이 가장 높았다. 반면 20대 직장인들은 '구내 식당' 이용자가 39.3%로 가
GS건설이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동화지구 A-3블록에 들어서는 '봉담자이 라피네' 분양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봉담자이 라피네는 지상 최고 25층의 아파트 8개 동, 총 750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59㎡(48가구) ▲84㎡(671가구) ▲100㎡(24가구) ▲109㎡(7가구/펜트하우스) 등으로 구성된다. 분양일정은 5월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월25일 해당지역 1순위, 26일 기타지역 1순위, 27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발표는 6월2일이며, 정당계약은 6월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GS건설 관계자는 "대규모 주거타운으로 변모 중인 봉담에서 처음 공급되는 ‘자이’ 아파트이자 인근에 갖춰진 인프라로 인해 수요자들의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리딩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봉담자이 라피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대체 운영될 예정이며, 당첨자에 한해 사전 예약 후 관람이 허용된다. 입주는 2023년 9월 예정이다.
금융권에 취업하고 싶어하는 취준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금융회사로 ‘카카오뱅크’를 꼽았다. 지난해 동일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던 ‘KB국민은행’은 2위로 한 계단 내려왔다. 12일 잡코리아는 올해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4년대졸 학력의 취업준비생 598명을 대상으로 ‘금융권 취업 선호도’를 조사해 발표했다. 먼저 ‘금융회사에 취업할 의향이 있는지’ 조사한 결과 전체 취준생 10명중 7명에 달하는 70.4%가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동일조사(66.3%)에 비해 4.1%P 증가한 수준으로 금융권 취업에 대한 취준생들의 관심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권 취업 의향은 여성 취준생(74.9%)이 남성 취준생(66.8%) 보다 소폭 높았고, 전공계열별로는 ‘사회과학계열(78.8%)’, ‘경상계열(77.3%), ‘인문계열(76.7%)’ 취준생 중 금융권 취업 의향이 있다는 응답자가 상대적으로 많았다. 금융업계 중에서는 ‘은행권’에 취업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금융업계에서 취업하고 싶은 분야는 어디인지 조사한 결과, ‘은행’에 취업하고 싶다는 취준생이 59.6%로 절반이상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증권사(13.5%)’에 취업하고 싶어하는 취준생
올해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 10명 중 약 7명은 ‘첫 직장으로 중소기업에 취업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함께 올해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 1,115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취업 의향>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해 11일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72.1%가 ‘첫 직장으로 중소기업에 취업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최종학력별로는 △고졸 취준생들의 경우 79.9%가 ‘첫 직장으로 중소기업에 취업할 의향이 있다’고 밝혀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2.3제대졸 취준생(77.4%) △4년제대졸 취준생(67.2%) △대학원졸 취준생(56.7%) 순이었다. 잡코리아 변지성 팀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채용경기 침체가 길어지면서 중소기업 취업으로 눈길을 돌리는 취준생들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실제 입사지원기업 형태별로도 △대기업이나 △공기업을 목표로 취업활동을 하고 있는 취준생들 중에서도 각각 58.4%, 54.4%가 ‘중소기업에 취업할 의향이 있다’고 밝혀 눈높이를 낮춰 구직활동을 하는 취준생들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잡코리아X알바몬 조사 결과, 신입직 취준생들이 중소기업 취업을 고려
한국노총 경기본부시흥지부가 지난달 15일 전남 진도군 조도면 대마도에 ‘사랑의 빵’ 1000개를 후원했다. 대마도는 진도 팽목항에서 배로 1시간 30분을 가야 다다를 수 있는 인구 100여명이 사는 섬이다. 전남도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마을 조성사업이 진행 중인 곳이기도 하다. 이번 빵 후원은 M이코노미뉴스가 주관한 대마도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아이들과 어르신들에게 고품질의 건강하고 맛있는 간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한국노총 경기본부시흥지부 김진업 의장은 M이코노미와의 통화에서 “SPC삼립에서 제공해 준 빵을 섬마을 어르신과 아이들 격려차 보낸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이 있다면 아낌없이 후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 의장은 한국노총 경기본부시흥지부 3선 의장(7,8,9대)으로 노동조합 설립 이후 38년 동안 한 번의 분규도 발생하지 않은 사업장인 자동차부품업체 서진산업에 노조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 의장은 이외에도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중앙운영위원회 운영위원과 시흥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중앙노동위원회 경기지방노동위원회 근로자위원을 역임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주거 안정은 민생의 핵심”이라며 “날로 심각해지는 자산 불평등을 개선하기 위해서라도 부동산 투기를 철저히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취임 4주년 특별연설'에서 “실수요자는 확실히 보호하면서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민간의 주택공급에 더해 공공주도 주택공급 대책을 계획대로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며 “무주택 서민, 신혼부부, 청년들이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실수요자의 부담을 완화하는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부동산 부패는 반드시 청산하겠다”며 “공직자와 공공기관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가 국민들 마음에 큰 상처를 준 것을 교훈 삼아, 투명하고 공정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과 불법 투기의 근원을 차단하기 위한 근본적 제도개혁을 완결짓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특별연설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임기 1년이 남았습니다. 보통 때라면 마무리를 생각할 시점입니다. 하지만 저는 남은 1년이 지난 4년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느낍니다. 우리는 여전히 위기 속에 있고, 국민들은 평범한 일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