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나흘째인 18일 민주당 텃밭인 호남을 찾아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전남 순천시 연향패션거리 유세에서 “3월 9일이 지나고 3월 10일 새로운 태양이 떠올랐을 때, 우리가 바라보는 태양은 보는 사람마다 다를 것”이라며 “희망을 가지고 미래로 나아가는 세상으로 갈 것인지, 정치보복이 횡횡하는 퇴행하는 정쟁의 세월이 다시 시작될지, 촛불을 들어 힘겹게 만들었던 세상이 지워지고 다시 촛불 이전의 과거로 되돌아갈지 결정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선은 이재명을 뽑느냐, 윤석열을 뽑느냐가 아닌, 내 미래를 어떻게 할 것인지 결정하는 것”이라며 자신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날 전남 순천과 목포를 찾은 이 후보는 나주와 광주를 찾아 유세를 이어간다.
MZ세대 구직자들이 취업을 결정하기에 앞서 가장 알고 싶어 하는 기업정보는 실제 실급여 수준이었으며, 가장 얻기 어려운 정보는 기업의 조직문화 및 근무 분위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 플랫폼 잡코리아가 최근 MZ세대 구직자 576명을 대상으로 ‘취업 준비 시 정보 습득 현황’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잡코리아가 설문조사를 통해 구직자들에게 취업을 준비하면서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정보(*복수응답, 이하 응답률)를 꼽게 한 결과 연봉 등 실급여 수준이 31.8%의 응답률을 얻어 1위에 올랐다. 2위는 직무(하는 일)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 및 자격요건(26.2%)이 차지한 가운데 △채용 일정 및 채용 규모(23.3%) △합격 스펙 및 합격 자소서 등 참고자료(15.3%) △기업분석 등 지원할 기업정보(13.9%)가 상위 5위 안에 올랐다. 이외에 △기업 복지제도 및 복리후생(13.5%) △조직문화 및 근무 분위기(10.9%) △재직자 근무 만족도 및 이직자들의 회사 평가(10.9%) △취업준비 팁 및 전략(10.1%) 등의 정보가 필요하다는 응답도 이어졌다. 한편, 잡코리아 조사 결과 이번 설문에 참여한 MZ세대 구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원장은 17일 “평화는 확실히 민주당 정부가 잘해왔고 안보 역시 민주당이 제일 잘했다”며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안보전문가·국방지킴이 3000인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결의대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위원장은 “김대중 정부는 남북정상회담을 처음으로 열었고, 금강산 관광길을 텄다”며 “동시에 두 차례에 걸친 연평해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는 남북 정상회담을 세 차례 열고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도발 속에서도 평창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인 평화올림픽으로 만들었다”며 “그러면서도 한미 미사일 지침을 없앴고 미사일에 가해진 모든 제약을 없애 이제는 고도나 탄두 중량이나 제한 없이 개발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평화를 말하면 안보에 무관심한 것처럼 여기고 안보를 말하면 평화를 깨뜨릴 것처럼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선입견”이라며 “평화를 지키려면 안보를 튼튼히 해야 되고, 안보를 강화하면서도 평화를 추구해야 한다. 그 두 가지를 하나로 만든 것이 바로 민주당 정부”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결의대회는 이 위원장을 비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급격한 확산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9만명을 넘어서면서 전날에 이어 하루만에 또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다. 1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9만3135명 늘어난 164만5978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389명, 사망자는 36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7238명이다.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9만3045명, 해외유입 90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만9678명, 경기 2만8438명, 인천 7235명 등 수도권이 59.5%(5만5351명)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6216명, 대구 4199명, 광주 2608명, 대전 2702명, 울산 1691명, 세종 656명, 강원 1727명, 충북 2166명, 충남 3013명, 전북 2567명, 전남 1892명, 경북 2898명, 경남 4477명, 제주 882명이 추가 확진됐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급격한 확산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9만명을 넘어서면서 전날(5만7177명)에 이어 하루만에 또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다. 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9만443명 늘어난 155만2851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313명, 사망자는 39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7202명(치명률 0.46%)이다.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9만281명, 해외유입 162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만8834명, 경기 2만7954명, 인천 5817명 등 수도권이 58%인 5만2664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6483명, 대구 4190명, 광주 2294명, 대전 2589명, 울산 1759명, 세종 694명, 강원 1758명, 충북 2201명, 충남 2991명, 전북 2555명, 전남 1930명, 경북 2863명, 경남 4445명, 제주 924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제20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5일 오후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거리유세에 나선 가운데,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장사진을 이뤘다.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좋은 정책이면 김대중 정책이냐 박정희 정책이냐 좌파 정책이냐 우파 정책이냐 가리지 않겠다"며 "대구·경북이 낳은 첫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이 나라를 위해 진정한 민주공화국을 위해 일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이 후보는 아울러 KTX 경부선 대구 도심구간 지하화와, 도시 한복판에 있는 대구 군기지 이전 등을 공약하기도 했다. 한편 이 후보는 이날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와 대전을 거쳐 서울을 올라오는 '경부선 상행 유세'를 진행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급격한 확산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5만 명대 후반을 기록하면서 또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다. 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5만7177명 늘어난 146만2421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314명, 사망자는 61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7163명(치명률 0.49%)이다.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5만712명, 해외유입이 165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1만7236명, 서울 1만2402명, 인천 4904명으로 수도권이 60.6%(3만4542명)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3080명, 경남 2765명, 대구 2362명, 충남 2218명, 경북 1755명, 광주 1599명, 전북 1579명, 대전 1575명, 충북 1322명, 전남 1299명, 강원 1174명, 울산 776명, 제주 551명, 세종 415명 등 총 2만2470명(39.4%)이 추가 확진됐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급격한 확산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5일 연속 5만 명대를 기록했다. 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5만4619명 늘어난 140만5246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306명, 사망자는 21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7102명(치명률 0.51%)이다.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5만4513명, 해외유입이 106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1만5866명, 서울 1만1595명, 인천 3576명 등 수도권이 56.9%(3만1037명)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3520명, 경남 2794명, 대구 2606명, 충남 2493명, 경북 1906명, 대전 1613명, 전북 1585명, 충북 1541명, 광주 1536명, 전남 1259명, 강원 1087명, 울산 676명, 제주 509명, 세종 351명이 추가 확진됐다.
차기 대통령으로 누구를 지지하는지 묻는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6∼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30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월 2주차 주간집계 조사에 따르면 윤 후보는 41.6%, 이 후보는 39.1%를 기록했다. 이 후보와 윤 후보에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7.7%,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2.8%의 지지를 얻었다.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8%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2월 셋째 주에는 전국 11개 단지에서 총 7,746가구(일반분양 6,060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대구 달서구 본리동 ‘달서푸르지오시그니처’, 경기도 광주시 탄벌동 ‘두산위브광주센트럴파크’, 충북 청주시 모충동 ‘한화포레나청주매봉’ 등이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구로구 개봉동 ‘신영지웰에스테이트개봉역’, 경기 구리시 수택동 ‘힐스테이트구리역', 대구 수성구 신매동 ‘시지라온프라이빗’ 등 7곳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급격한 확산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5만 명대를 기록했다. 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5만3926명 늘어난 123만9287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5만4122명)보다 다소 줄었다. 위중증 환자는 271명, 사망자는 49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7012명(치명률 0.57%)이다.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5만3797명, 해외 유입이 129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만1528명, 경기 1만7925명, 인천 3740명 등 수도권이 61.7%(3만3193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3007명, 대구 2497명, 광주 1405명, 대전 1422명, 울산 795명, 세종 332명, 강원 1083명, 충북 1156명, 충남 1585명, 전북 1504명, 전남 1234명, 경북 1924명, 경남 2186명, 제주 474명이 추가 확진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김춘진 사장이 전날(10일) 충청남도 홍성군 소재 농산물전문생산단지인 홍주아리향딸기영농조합법인(대표 김규성)을 찾아 재배시설을 살펴본 뒤, 딸기 생산과 판매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수출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홍주아리향딸기는 지난해 12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신규 지정된 농산물전문생산단지로 ‘아리향’을 전문적으로 재배하고 있다. 아리향은 농촌진흥청이 육성한 신품종 딸기로 2017년 처음 현장에 보급됐으며, 과실이 단단하고 보존기간이 길어 수출에 적합하다는 평이다. 수출 첫해인 2019년 2만2천 달러를 시작으로 지난해 홍콩, 인도네시아 등을 중심으로 11만5천 달러 수출을 기록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국산 품종인 아리향 딸기는 충남 홍성군의 대표 특산물이자,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권에서도 인기가 높은 수출품목”이라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수출 지원으로 딸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사 평가를 마친 직장인 10명 중 7명이 결과에 불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 절차 및 시스템을 신뢰하지 못하는 이유가 가장 컸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최근 남녀 직장인 351명을 대상으로 '인사평가 결과 만족도'를 주제로 설문을 실시해 그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먼저 인사 평가 결과에 만족하는지 질문했다. 그 결과 '만족스러운 평가를 받았다'고 답한 직장인은 24.2%에 그쳤다. 나머지 75.8%는 '평가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다'고 답했다. 직장인 상당수가 인사 평가 결과에 불만족하는 이유는 평가 절차와 시스템 등을 신뢰할 수 없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49.2%의 응답자가 '평가 방법과 기준이 공정하기 못하기 때문'을 불만족 사유 1위로 꼽았다. 다음으로 △연봉 인상과 승진 등에 반영되지 않는 형식적인 절차라서(27.1%) △상대 평가라 열심히 해도 누군가는 낮은 점수를 받기 때문(19.5%)에 평가에 만족할 수 없다고 답했다. 이 외에도 △업무 성과가 아닌 야근 빈도 등 업무 태도가 결과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평가 기준 자체가 애매해서 △평가자가 실무자의 업무를 정확히 파악할 수 없기 때문 등의 기타 의견이 있었다. 한편, 인사평가 결과에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급격한 확산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5만 명을 넘어서면서 또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1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5만4,122명 늘어난 118만5361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4만9567명)보다 4545명 폭증한 수치다. 위중증 환자는 282명, 사망자는 20명 늘어 누적 6,963명(치명률 0.59%)이다.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발생 5만4,034명, 해외유입이 88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만1873명, 경기 1만7738명, 인천 3990명 등 수도권이 62.2%(3만3601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2630명, 대구 2328명, 광주 1472명, 대전 1447명, 울산 732명, 세종 272명, 강원 962명, 충북 1081명, 충남 1711명, 전북 1754명, 전남 1492명, 경북 1813명, 경남 2341명, 제주 448명이 추가 확진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강서갑)은 전날(9일) 한국보육진흥원의 안정적인 사업운영과 업무범위를 구체적으로 규정하기 위한 「영유아보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한국보육진흥원은 보건복지부와 위·수탁계약을 통해 어린이집 평가사업, 보육교직원 자격관리사업 등 보육관련 국고사업과 그 외 각종 교직원 교육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법상 어린이집 평가사업, 보육교직원 자격관리사업, 보수교육기관 평가사업, 보육교직원 인성교육 및 평가사업 등 총 4개 고유사업 이외의 수탁사업들은 1년·3년 단위로 이루어지다 보니, 정원·조직 운영 등 사업의 연속성 및 중장기계획에 의한 안정적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또한 한국보육진흥원이 현재 수행 중인 시설 영유아 중심의 보육서비스질제고 사업에서 나아가, 가정 양육을 위한 서비스 제공‧지원 등 정책적인 보육‧양육 안전망 구축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강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한국보육진흥원의 법정기관화에 따른 안정적 기관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한국보육진흥원 업무 범위 확대를 통해 보육·양육정책의 총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강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