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열린 '김학의 전 차관 등에 의한 성폭력 사건 및 고 장자연씨 사건 진상규명 촉구 기자회견'에서 장 씨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로 알려진 배우 윤지오 씨가 피켓을 들고 사건의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윤 씨는 "가해자가 단 한 번이라도 봤으면 했고, 꼭 봐야 할 것이라고, 그분들 보시라고 인터뷰를 하고 있다"며 "이런 불상사가 더 이상 되풀이되지 않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고 장자연 씨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로, 최근 각종 언론에 나와 사건에 대한 증언과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있는 배우 윤지오 씨가 15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열린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등에 의한 성폭력 사건 및 고 장자연 씨 사건 진상규명 촉구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윤 씨는 "언론 인터뷰를 무리하면서까지 응하고 있는 것은 사실을 전하고 싶고, 여러분들도 아셔야 할 권리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며 "가해자가 단 한 번이라도 봤으면 했고, 꼭 봐야 할 것이라고, 그분들 보시라고 인터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의 노력으로 나약한 제가, 어쩌면 아직 어리다고 할 수 있는 나이에 이렇게 멀리까지 올 수 있었다"면서 "이런 불상사가 더이상 되풀이되지 않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윤 씨는 "다윗과 골리앗의 이야기를 기억한다. 거대한 다윗을 쓰러뜨릴 수 있는 용기를 주신 국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오늘 하루도 무사히 버틸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발언을 마쳤다. 한편, 윤 씨에 대한 정부 차원의 신변보호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날 윤 씨는 경호원 1명과 함께 기자회견장소에 모습을 드러냈는데,
구직자 10명 중 6명 정도는 ‘취업만 된다면 비정규직이라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잡코리아는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현재 취업활동을 하고 있는 구직자 1,35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58.7%가 이같이 답했다고 밝혔다. ‘비정규직이라도 괜찮다’는 응답은 남성 구직자(59.1%)와 여성구직자(58.6%)에서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40대 이상이 79.4%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고, 30대 67.8%, 20대 52.6%였다. 최종 학력별로는 고졸 구직자(71.8%), 2·3년제 대졸(64.5%), 대학원 졸(52.8%), 4년제 대졸(52.7%) 순이었다. 특히, 설문에 참여한 구직자들의 76.2%는 취업만 된다면 기업 규모가 작고 인지도가 낮아도 상관없어 했다. 실제 현재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도 중소기업이 53.3%로 가장 많았고, 공기업 21.3%, 대기업 18.0%, 외국계 기업 7.5%였다. 연령대별 취업기업을 보면 40대 이상 구직자들은 78.7%가 중소기업 취업을 준비하고 있었고, 20대 구직자들은 중소기업(45.8%), 공기업(25.1%), 대기업(20.3%), 외국계
현재를 살고 있는 청소년들의 좌충우돌 ‘조선시대 역사 지키기’가 시작된다.조선시대 역사를 제멋대로 바꾸려는 악의 무리에 맞서 우리의 역사를 지키기 위해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여행을 하면서 역사적 인물들과 사건을 접하고, 그동안 알지 못했던 역사의 진면목을 찾아가는 강연희(김유경 분), 김우진(윤열 분), 강정원(정선아 분), 김준태(최형주 분), 월이(허세인 분)의 모험을 다룬 EBS 어린이 드라마 ‘출동! 역사수호대’가 올해 하반기 방영을 앞두고 있다. 우진은 성적은 바닥이지만, 오지랖이 넓고 리더십이 있어 역사모험을 함께 하는 5명의 리더다. 모험을 통해 ‘함께’의 소중함을 느끼고, 리더의 선택이 어떤 결과로 이어지는지 깨닫게 되면서 진정한 리더로 거듭난다.연희는항상 전교 1등을 놓치지 않는 모범생이지만,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모르는 소심하고 겁 많은 캐릭터다. 하지만 시간여행과 모험을 통해 적극적이고 자주적인 생각을 갖는 캐릭터로 변하게 된다. 준태는 ‘시사·역사덕후’. 나라 걱정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역사 속 작은 변화도 절대 놓치지 않는 인물이다. ‘세상을 바꾸는 것은 지도자의 리더십이 아니라 백성’이라는 어른스러운(?) 생각을 하며, 시간
올해 연봉이 동결되거나 삭감된 직장인이 전체의 40%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연봉협상 직후 직장인 10명 중 6명 이상은 이직을 희망하거나 준비를 본격화하려고 했다. 13인 인크루트는 지난달 27일부터 3월1일까지 직장인 회원 1,303명을 대상으로 ‘2019년 연봉협상’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60%가 “연봉이 인상됐다”고 답했고, 38%가 “동결”, 2%가 “삭감”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연봉협상 전후 연봉은 인상 전 평균 3,420만원에서 인상 후 평균 3,557만원으로, 금액으로는 137만원, 인상률은 약 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조사 결과(직장인 639명 대상, 인상 80.1%, 동결 16.2%, 삭감 3.7%)와 비교했을 때 인상 비율이 10%p 이상 줄고, 동결 비율은 20%p 이상 상승한 것이다. 연봉 인상률 역시 지난해 8.9%보다 절반 이상 감소했다. 관련해서 직장인들은 연봉협상 직후 이직 의향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흥미로운 사실은 연봉협상 결과에 관계없이 이직을 희망했다는 것이다. ‘연봉협상 직후 이직을 희망하거나 이직 준비를 본격화할 의향이 있는지’ 물은 결과, 직장인의 66%가 ‘그렇
최근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 사건으로 마약범죄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높은 가운데, 10대들의 마약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김도읍 자유한국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마약사범 검거 현황’에 따르면 10대 마약사범은 2017년 69명에서 지난해 104명으로 2017년 대비 50.72%나 급증했다. 이는 전체 마약사범이 2017년 8,887명에서 2018년 8,107명으로 8.78% 소폭 감소한 것과 대조적이다. 마약사범의 연령별 검거현황을 보면 20대 마약범죄는 2017년 1,478명에서 지난해 1,392명으로 5,82% 감소했고, 30대는 같은 기간 2,235명에서 1,804명으로 19.28%, 40대의 경우 2,340명에서 2,085명으로 10.89%, 50대 1,466명에서 1,393명으로 4.98% 줄었다. 60대 이상 1,189명에서 1.196명으로 0.58% 증가했다. 반면, 10대들의 연도별 마약사범 검거현황은 2014년 75명에서 2015년 94명(전년대비 25.33% 증가), 2016년 81명(13.83% 증가), 2017년 69명(14.81% 감소), 2018년 104명(50.72% 증가)으로 나타나
KT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리는 ‘제4차 UN환경총회(4th United Nations Environment Assembly, 4th UNEA)’에 초청받아 ‘에어맵 코리아’의 글로벌 확산계획을 발표하고, KT의 빅데이터 플랫폼 역량을 기반으로 UN환경계획과 ‘글로벌 에어맵’ 구축 프로젝트에 협력한다고 13일 밝혔다. UN환경총회는 2년마다 193개 UN회원국의 국가 정상급 리더, 환경부 장·차관, 기업체 CEO 등이 참여해 글로벌 환경문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이번 4th UNEA는 전 세계 ‘환경문제 해결 및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주제로 열렸다. KT는 지난해 12월 글로벌 환경문제 개선을 위해 UN환경계획과 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이행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환경 빅데이터 협력(Harnessing Big Data on the Environment for Sustainable Development)’ 패널 토의에 참여,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에어맵 코리아’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또한 ICT를 활용해 환경사업을 하는 구글 어스(Google Earth), 케냐의 1위 통신 사업자
지난달 취업자가 26만여명 늘어나면서 13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다. 정부의 공공 일자리 확대 정책과 농림어업 취업자가 크게 증가했고, 그중에서도 60대 이상 취업자가 통계 작성 이후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다만, 제조업이나 금융 및 보험업 등에서 취업자 수는 크게 감소했고, 30대와 40대 취업자 수도 크게 줄었다. 13일 통계청이 내놓은 ‘2019년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2월 취업자 수는 2,634만6,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6만3,000명 늘었다. 이는 취업자 수 증가폭이 작년 1월 33만4,000명 이후 13개월 만에 가장 많이 늘어난 것이다. 취업자 수 증가폭은 지난해 2월 10만4,000명으로 급감한 뒤 올해 1월(1만9,000명)까지 10만명대 안팎의 부진한 모습을 보여왔다. 특히, 작년 7월과 8월의 취업자 수 증가폭은 각각 5,000명, 3,000명에 머무는 등 최악의 수준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올해 2월 취업자 수가 크게 늘어난 데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에서의 취업자 수 증가가 큰 영향을 미쳤다. 이 분야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23만7,000명(12.9%) 증가했다. 또한 농림어업 취업
일부 사립유치원들의 회계부정이 여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작년 국감에서 일부 사립유치원들의 회계비리를 폭로한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1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일부 사립유치원의 비위가 작년 국정감사 이후에도 계속 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전국 17개 시도별 사립유치원 감사결과 및 지도점검 내역’ 3차 추가 자료를 공개했다. 해당 자료는 2018년 9월부터 올해 2월 말까지 17개 시도교육청에서 나온 감사 결과보고서를 취합한 것으로, 이에 따르면 약 6개월간 300개 유치원 중 277개 유치원이 감사에 적발됐고, 적발 건수는 1,229건, 금액은 103억6,972만원 규모였다. 또한 시도교육청 유아교육과에서 수시로 사립유치원에 대해 실시하는 지도점검에서는 같은 기간 1,816개 유치원에 지도점검이 실시됐고, 이중 310개 유치원이 적발됐다. 적발 건수는 361건이었고, 적발된 금액은 5억9,048만원은 환수됐다. 관련해서 박 의원은 지난해 국감에서 사립유치원 감사결과보고서가 공개된 이후에도 비위를 저지른 사립유치원을 추린 결과 92개 유치원에서 206건의 비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광주 A유치원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학
서울의 1인당 생활권 도시림 면적이 전국에서 꼴찌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정무위원회)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17년 말 기준 1인당 생활권 도시림 현황을 분석한 결과 서울의 생활권 도시림 면적은 4.38㎡로, 전국에서 가장 좁았다. 생활권 도시림은 산림·도시자연공원구역 등을 제외한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말한다. 광역자치단체별로 1인당 생활권 도시림 면적이 가장 넓은 지역은 세종(24.22㎡)이었고, 강원(19.73㎡), 전북(18.56㎡), 전남(17.97㎡), 울산(17.87㎡) 등이 뒤를 이었다. 1인당 도시림 면적이 한 자릿수에 머문 곳은 서울과 경기(7.69㎡), 인천(8.23㎡) 등 3곳으로, 모두 수도권 지역으로 나타났다. 기초자치단체별로는 격차가 극심했다. 전국에서 1인당 생활권 도시림이 가장 많은 지역은 경남 의령으로, 159㎡에 달했고, 가장 낮은 지역은 서울 서대문구(0.86㎡)였다. 서울 서대문구의 1인당 도시림 면적은 2015년 말 5.07㎡에서 2017년 말 0.86㎡로 급격히 감소했다. 국제보건기구(WHO)는 1인당 생활권 도시림 면적을 9㎡로 권고하고
차등의결권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미보유 기업들에 비해 성장성이나 수익성, 안정성을 나타내는 경영지표 항목들에거 더 높은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이 2018년 3월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100대 기업 중 비금융기업 78개사를 대상으로 차등의결권 보유기업 10개사와 미보유기업 68개사들의 지난 10년(2008~2018)간 경영성과를 비교한 결과에 따르면 차등의결권 보유기업의 주주들은 미보유기업 주주보다 더 많은 배당수익과 주당 이익증가율을 거뒀다. 한경연은 경영진에게 미래 장기투자에 집중할 수 있게 해주는 지배구조와 헤지펀드들의 무분별한 공격으로부터 경영권을 방어할 수 있게 해주는 수단을 확보한 것이 경영성과를 가른 요인들 중 하나로 평가했다. 차등의결권 보유기업은 R&D 투자가 10년 전보다 358.4% 증가한 반면, 미보유 기업은 92.5% 증가하는데 그쳤다. 또한 차등의결권 미보유 기업은 같은 기간 성장성과 수익성은 소폭 늘었지만, 부채비율이 178% 늘어 재무구조 안정성이 크게 훼손됐다. 배당의 경우 차등의결권 보유기업들은 배당금 규모와 희석주당이익(Diluted Earning Per Sha
올해 상반기 신입 공채에 지원하는 취업준비생 3명 중 1명은 인턴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공채 취준생의 절반 이상은 역량 평가를 위해 새롭게 도입된 블라인드 채용·직무 중심 채용 등을 준비했다. 11일 잡코리아가 2월28일부터 3월7일까지 상반기 신입 공채에 지원하는 취준생 974명을 대상으로 ‘공채 지원자 평균 스펙’에 대해 조사한 결과 직무 분야 자격증과 인턴, 대외활동 경험 등 직무 관련 경험을 쌓은 취준생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격증 보유 비율은 60.9%로, 과반수 이상이 전공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었고, 대외활동 경험자 비율은 43.4%, 기업 인턴 경험자는 31.4%였다. 인턴 경험자들의 평균 근무 기간은 5개월이었고, ▲공기업·공공기관(34.0%) ▲중소기업(31.7%) ▲중견기업(25.2%) ▲대기업(15.7%) 등으로 다양했다. 공채 취준생들의 졸업학점은 4.5점 만점에 3.51점이었다. 대표적인 취업스펙 중 하나인 토익 점수는 43%가 보유했고, 평균 점수는 772점으로 조사됐다. 영어 말하기 점수 보유자 비율은 25.5%, 해외어학연수 경험자 비율은 20.0%로 비교적 낮았다. 블라인드 채용·직무 중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0일 우리 기업들이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에 있어 유의해야 할 5가지 사항을 ‘M.A.L.A.Y’ 키워드로 제시했다. 말레이시아는 우리 정부 신남방정책의 대상이자 구매력이 있는 중산층과 세계적 수준의 국가경쟁력을 보유한 국가로, 우리 기업들이 아세안 진출은 물론 향후 이슬람 권역 진출까지 염두에 둘 수 있는 시장이다. 전경련이 제시한 ‘M.A.L.A.Y’는 ▲마하티르 신정부(Mahathir New Regime)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의 보류(Abandoned Mega Infra Projects) ▲국가경쟁력 수준(Level of National Competitiveness) ▲시장 진출의 다양성(Accessible to other markets) ▲젊고 구매력이 높은 중산층(Young and powerful middle class)이다. 말레이시아는 지난해 5월 열린 총선에서 야권연합을 통해 기존 집권당에 승리함으로써 독립 이후 최초인 61년 만의 정권교체를 이뤄냈다. 야당의 수장으로 총선을 이끌어 재집권에 성공한 마하티르 총리는 비리로 드러난 막대한 국가부채 문제 해결과 함께 조세개혁, 공무원 임금인상 계획 백지화 등 다양한 개
<M이코노미 김선재 기자> 겨울의 차가운 기운이 서서히 물러가고, 봄의 따뜻한 기운이 완연해지면서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종종 볼 수 있다. 특히 요즘은 여행상품이 다양해지고, 저가항공사도 많이 등장하면서 저렴한 비용으로 해외를 다녀올 수 있는 만큼 성수기를 피해 짧은 기간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도 많다. 이번 시간에는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준비할 때 알아두면 좋은 금융정보를 소개한다. ※이 기사는 금융감독원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됐습니다. 환전, 주거래은행 혹은 인터넷·모바일 앱에서 해외여행을 준비 중인 사람이라면 환전을 통해 외화를 준비하고 이때 일정 비율의 수수료가 붙게 된다. 수수료는 은행별로 상이하기 때문에 아끼려면 은행별 수수료율을 비교해보는 것이 좋다. 이때 가장 혜택을 많이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주거래은행을 이용하는 것이다. 인터넷 뱅킹이나 모바일 앱을 통해서 환전을 하는 것도 수수료를 아끼는 방법이다. 이 경우 집에서 가까운 영업점이나 공항 등에서 외화를 직접 수령할 수 있고, 미 달러화나 유로화, 엔화의 경우라면 환전 수수료를 최대 9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에 접속해 ‘외환길라잡
직장인 5명 중 2명은 공부하는 직장인, 즉 ‘셀러던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월평균 17만1,000원을 자기계발비로 지출하고, 일주일에 4시간48분을 투자하고 있었다. 9일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함께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직장인 1,907명을 대상으로 직장인의 자기계발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 72.1%는 ‘항상 자기계발을 해야 한다’고 답했다. 그중 27.3%는 ‘부족한 부분이 있을 때만 공부하면 된다’고 답하는 등 직장인 대다수가 자기계발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었다. ‘자기계발이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은 0.6%에 불과했다. 직장인들이 자기계발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내일에 대한 불안감 탓’이었다. 특히, 자기계발을 하지 않으면 불안하거나 뒤처진다고 느끼는 등 자기계발 강박증을 느끼는 직장인도 적지 않았다. 직장인의 58.9%는 ‘자기계발을 하지 않을 때 불안 또는 낙오되는 기분을 느끼는가?’라고 물은 결과 ‘가끔 그렇게 느낀다’고 답했고, ‘항상 그렇다’는 응답도 35.9%였다. 세부적으로 직장인 51.2%가 ‘고용에 대한 불안감과 퇴사 후를 대비하기 위해’ 자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