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2025년 09월 05일 금요일

메뉴

사회·문화


올해 직장인 40%, 연봉 동결 또는 삭감돼

인크루트, 직장인 1.303명 대상 설문조사
연봉협상 결과 관계없이 “이직 희망” 66%

 

올해 연봉이 동결되거나 삭감된 직장인이 전체의 40%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연봉협상 직후 직장인 10명 중 6명 이상은 이직을 희망하거나 준비를 본격화하려고 했다.

 

13인 인크루트는 지난달 27일부터 3월1일까지 직장인 회원 1,303명을 대상으로 ‘2019년 연봉협상’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60%가 “연봉이 인상됐다”고 답했고, 38%가 “동결”, 2%가 “삭감”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연봉협상 전후 연봉은 인상 전 평균 3,420만원에서 인상 후 평균 3,557만원으로, 금액으로는 137만원, 인상률은 약 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조사 결과(직장인 639명 대상, 인상 80.1%, 동결 16.2%, 삭감 3.7%)와 비교했을 때 인상 비율이 10%p 이상 줄고, 동결 비율은 20%p 이상 상승한 것이다. 연봉 인상률 역시 지난해 8.9%보다 절반 이상 감소했다.

 

관련해서 직장인들은 연봉협상 직후 이직 의향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흥미로운 사실은 연봉협상 결과에 관계없이 이직을 희망했다는 것이다.

 

‘연봉협상 직후 이직을 희망하거나 이직 준비를 본격화할 의향이 있는지’ 물은 결과, 직장인의 66%가 ‘그렇다’고 답했다.

 

연봉이 ‘삭감’된 경우는 전체의 75%가 이직을 희망한다고 했고, ‘동결’된 경우 70.6%, 연봉이 ‘인상’된 직장인도 63.2%가 이직을 희망한다고 답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중견기업(70.1%), 중소기업(66.3%), 대기업(59.2%) 순이었고, 직급별로는 대리급(68.7%)이 가장 높은 가운데, 사원·주임급(67.7%), 차장급(55.6%), 부장급(50.0%)이 뒤를 이었다.

 

연차별로는 ‘7~9년차(68.0%)’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1~3년차’ 67.7%, ‘4~6년차’ 66.8%였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2025 희망의씨앗과 함께 하는 농구대회... 27일 용인에서 열린다
오는 27일 경기도 용인에서는 아주 특별한 자선경기가 열린다.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이 개최하는 이번 경기는 이날 오후 2시 용인실내체육관 (용인특례시 경안천로 76)에서 ‘2025 희망의씨앗과 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구’ 자선경기로 펼쳐진다. 더욱이 ‘생명나눔 주간(제8회)’을 맞아 개최되는 만큼 장기·인체조직 기증희망등록을 활성화해 뿌듯한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행사에는 장기·인체조직 기증자 가족들을 위한 특별 관람좌석이 마련된다. 또한 직접 자선경기에 참여하는 이벤트로 그들을 존중하고 위로하는 사회적 문화도 조성하고자 한다. 경기 출전선수로는 한기범(한기범희망나눔 회장) 감독을 필두로 사랑팀에 전 프로농구선수 조성원, 김원, 이항범, 김건우, 유성호, 김현민, 농구선수 박시은, 연예인 선수는 황영진, 송준근, 박재민이 출전한다. 레전드 김유택 감독의 희망팀은 전 프로농구선수 윤성준, 박래훈, 박래윤, 농구선수 임원준, 이소정, 박은서, 연예인선수 박광재, 문수인, 이대희가 출전할 예정이다. 경기는 아나운서 박종민, 탤런트 김덕현, 김서연의 사회로 시작되며 가족참여 농구슛 이벤트를 시작으로 김재롱, 정찬희, VVS(보이그룹), 케지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