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진료를 시작한 이대서울병원에서 운영 중인 갤러리 ‘아트큐브’에서 첫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이대서울병원 개원을 기념해 열리는 아트큐브 갤러리에는 현대 화단의 주요 작가이자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에서 후학을 양성 중인 원인종(조소), 조덕현(서양화), 이종목(동양화), 이기영(동양화), 이광호(서양화) 교수의 5인 전을 선보이고 있다. 예술은 우리의 일상과 함께 하며 내면의 힐링을 가능하게 한다는 의미에서 이대서울병원은 상시적 예술 공간으로 개원과 함께 아트큐브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의 주제인 ‘Figurative Abstract - 구상된 추상 展’은 구상과 추상 사이의 미묘한 균형을 탐구하며 상반된 듯 닮아 있는 다섯 작가의 작품을 통해 현대미술이 내포한 서사와 자연의 충만함을 보여준다. 구상과 추상, 서양과 동양을 넘나드는 이들의 조형 언어는 무척 다른듯하지만 한편으로는 닮아 있다. 다양한 조형언어로 풀어낸 다섯 작가의 유려한 작품은 구상과 추상의 미묘한 균형사이에서 관람객들에게 시간, 서사, 자연 그리고 생명의 근본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남기며 미적체험을 유도한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3월 31일까지 진행되며
2018년도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목포농협(조합장 박정수)이 전국 3위를 달성하며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 1,122개의 농․축협을 20개 그룹으로 나누어 경쟁하는 농․축협 종합업적평가는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하는 가장 권위 있고 종합적인 평가로, 농협의 경제사업과 보험사업, 신용사업, 교육지원사업 등 크게 4가지로 나눠서 평가된다. 농업인 조합원과 고객에 대한 봉사기능 극대화 및 농․축협 경영내실화를 위한 성장성과 경영관리, 농업인 실익사업이 주요 평가지표인 이번 결과에서, 목포농협이 종합업적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는 것은 한 해 동안 내실 있는 경영관리는 물론, 조합원, 농업인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왔다는 걸 의미한다. 박정수 목포농협 조합장은 “종합업적평가‘우수상’이라는 영예는 조합원과 고객의 사랑과 관심, 그리고 임직원의 단합된 모습과 노고가 있어 가능했던 일”이라면서 “영광스러운 수상을 할 수 있도록 우리농협을 믿고 이용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정했다. 시상은 오는 3월 개최예정인 농협중앙회 정기대의원회에서 있을 예정이다.
지난 27일 오전 11시 서울 남산 월명사(주지 월명스님)에서는 화려한 재수보살 탱화 점안식이 봉행되었다. 대방광불화엄경 재수보살 근거 자료를 찾아 새로운 탱화, 재수보살 신장을 모시기 위한 이날 점안식에는 청산스님 외에도 세 분의 스님, 이동안류 박탈 이수자인 정현숙 신칼대신무와 300여 명의 신도들이 함께 했다. 불교서적 자료 보유량이 많아 편찬과 저서, 영상에세이 ‘작가월명의 희망레터’를 통해 국민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를 전개해 나가고 있는 월명스님은 “우리경제가 너무 힘들고 어렵다”면서 “국민들에게 힘을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찾다가 대방광불화엄경에서 재수보살의 근거를 찾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기해년 황금돼지띠 해를 맞아 국민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행복을 찾기 바라는 마음으로 재수보살을 모시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이승만, 윤보선, 박정희,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들 외에도, 4.19희생자, 5.18희생자, 4.16세월호 희생자 등 국가의 대한 천도제를 자비로 열어 희생한 넋을 기리는 기도스님으로 통하는 월명스님은 OBSW, BTN 방송에서 방영되는 ‘작가월명의 희망레터’ 중 ‘끼깡끈꼴꿈’, ‘달 바라보기’ 에세이
4세대 단일공 수술 전용 로봇기계 '다빈치 SP'를 국내 두 번째로 도입한 이대목동병원(병원장: 한종인) 로봇수술센터가 지난 28일 로봇수술 2,000례 돌파를 기념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대여성암병원 다목적실에서 개최된 이날 기념식에서는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을 비롯해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과 이선영 이대목동병원 진료부원장, 문혜성 이대서울병원 로봇수술센터장, 정경아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장, 산부인과 이사라, 외과 권형주 교수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지난 2009년 개소한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는 문혜성 산부인과 교수가 센터장을 맡으며 통증과 흉터가 적은 단일공 로봇수술을 특화 육성함하며 이 분야를 선도해 왔다. 단일공 로봇수술은 환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지만 배꼽을 통한 하나의 구멍으로 여러 개의 기구를 삽입해 수술해야 하므로 고난이도의 기술이 필요할 뿐 아니라 수술 시야가 좁고, 기구 사용의 제약이 있어서 많은 임상 의사들이 수술적 한계를 경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화의료원은 새로운 4세대 로봇인 단일공 수술 전용 로봇기계 ‘다빈치 SP 로봇 수술기(da Vinci SP® Surgical System)’를 지난해 말 연세암병원에 이어 국
부산에 위치한 BGN 밝은눈안과병원(정지원 병원장)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산광역시지부(김광호 지부장)이 지난 25일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밝은눈안과병원은 공인중개사협회 회원 및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눈 건강과 관련된 안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안과전문의 14명을 포함해 140 여명의 전문 의료인들이 있는 밝은눈안과병원은 망막, 녹내장 질환 전문센터 외에도 중·장년층이 주로 이용하는 백내장, 노안센터, 현대인의 대표적인 안과 질환인 건성안센터 등을 운영해오고 있다. 또 젊은 20~30층 고객인 시력교정센터와 초중고생의 시력교정 및 렌즈센터, 성형안과 등도 운영되며 지역사회 공익사업에도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김광호 지부장은 “첨단의료장비와 다양하고 전문화된 의료진으로 구성된 밝은눈안과병원과 상호업무협약을 맺게 된 것을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우리 지부의 회원 및 가족들의 눈 건강을 잘 지켜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명주 부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부회원들의 안과진료를 맡겨주신 것에 감사한다”고 밝히며 “막중한 책임감으로 최선을 다해서 눈 건강을 지켜드리겠다”고 답했다.
이대목동병원이 22일 환자 편의 중심 스마트 병원 모바일 플랫폼을 오픈하고 서비스에 들어갔다. 스마트 병원 모바일 플랫폼은 국내 병원들이 제공하고 있는 기존의 모바일 앱과 달리 여러 모바일 서비스의 플랫폼을 구축해 확장성과 활용성을 강화시킨 것으로, 환자용 모바일 앱 뿐 아니라 카카오톡, 카카오페이 등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간의 유기적인 실시간 네트워크를 가능토록 해서 진료, 수납 효율을 높이고, 향후 실손 보험 청구, 모바일 처방전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이 가능하다. 이대목동병원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이용이 가능하고 애플 앱스토어는 향후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대목동병원은 2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스마트 병원 모바일 플랫폼 오픈을 기념해 로비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앱 설치를 도와주며 기념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2019년 새해, 힘든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훈훈한 소식이 전해져 꽁꽁 얼어붙은 사람들의 마음을 녹여주고 있다.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은 3일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에서 심장병어린이 수술비지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의정부시 안병용 시장,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 문희영 본부장,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 안상호 대표, 한기범희망나눔 이한범 이사장, 한기범희망나눔 한기범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해 10월 3일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자선경기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으로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에 전달하여 심장병 수술비를 지원을 하게 됐다. 지난 2011년 설립된 한기범희망나눔은 매년 연예인과 농구선수들이 함께 하는 자선경기를 개최하고 그 수익금을 기부해 오고 있다. 한기범 회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과 도움을 아끼지 않는 모든 분들 덕분에 심장병어린이 수술비지원 후원금을 전달할 수 있었다”며 “새해에도 꿈과 희망을 나누기 위해서 쉬지 않고 열심히 땀 흘리겠다”고 말했다. 한기범희망나눔은 2018년 한 해 동안 두 번의 자선경기에서 마련된 수익금을 심장병어린이 수
2019년 기해년 황금돼지해가 밝았다. 십이지간 중에서 마지막 띠에 해당하는 돼지는 육십갑자와 어떻게 이어지느냐에 따라 각기 다른 색을 갖는데, 적색돼지, 흑색돼지, 청색돼지, 흰색돼지와 황금돼지로 나뉜다. 천간과 지간의 합에 따라 돼지가 위치하는 자리도 동서남북으로 나뉜다. 기해년 찾아온 황금돼지는 동서남북의 가운데에 자리하고 있어 가장 길한 돼지라 여긴다. 사람들에게 부귀영화를 가져다주는 신비한 힘을 가지고 있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남산에 위치한 월명사 주지 월명스님은 “황금돼지 해인 2019년은 우보천리[牛步千里]의 지혜를 실천하고 천리를 가기 위해 정성을 다해 한걸음씩 나아가야 한다”면서 “욕심을 경계하고 최선을 다한다면 기해년 황금돼지해는 부(富)의 기운으로 우리 모두가 부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월명스님은 저서 ‘천천히 더 천천히’ 외에도 ‘커피 리퍼블릭’, ‘달바라 보기’, ‘공감과 포용’, ‘끼깡끈꼴꿈’, ‘소통과 배려’, ‘국민이 묻는다’, 대하소설 ‘폭풍이 지나가던 그날들’, ‘내안의 가능성을 찾아서’ 등 약 20여 편을 내놓고 있다. 또 기해년 황금돼지띠 해를 맞이하여 새로운 버전의 ‘만사형통 다이어리’ 출시와 O
파주시 임진각에서 열린 2018년 송년제야 행사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려 한해의 마지막 날을함께 했다. 가족의 손을 잡고 나온아이에서부터젊은 연인에 이르기까지모두의 얼굴엔 한해를 보내는 아쉬움과 새해를 맞이하는 기대감이 가득해 보였다. 행사장에 모인 모두의 바람을 안고까만 밤하늘을 향하는 긴 불빛과 낯익은 가수의 노랫소리는 2019년 새해,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사랑과 행복을 전했다. 아들과손주들을 데리고 행사장에 나왔다는 김천동(66세) 씨는 ''올한 해 우리 국민들이 참 많이힘들었는데새해에는 우리 모두에게 행복하고 웃을 일만가득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ㆍ
어린이 연극 ‘이성계 역사재판’이 오는 28일 오후 3시 나주문화예술 무대에 오른다. 이어 오후 4시 울랄라 연극교실의 ‘아랑사와 아비사’도 마련된다. ‘이성계 역사재판’은 나주 원도심과 신도심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문화정서를 고취시키기 위해 예인방과 전라남도 나주교육지원청이 손을 맞잡고 결실을 맺은 실험적인 작품이다. 또 ‘아랑사와 아비사’는 ‘더불어 성장하는 배움공동체의 구현’이라는 (재)삼성꿈장학재단 배움터 교육지원사업의 취지에 맞춰 나주교육지원청, 나주지역 초등학교, 중학교와 예인방이 협업을 통해 만들어낸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다. ‘이성계 역사재판’의 피고는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다. 1335년 이자춘과 부인 최씨의 둘째아들로 태어나 홍건적과 왜구를 소탕한 불세출의 장군으로 성장한 이상계는 요동정벌에서 위화도 회군을 감행, 고려 충신 최영과 우왕을 죽이고 정권을 잡은 다음에 창왕과 공양왕을 폐위시키고 조선을 세운다. 이와 관련, 현대 법정은 이성계의 행적을 고려의 시각에서 볼 때 역적행위라고 규정하고 이에 대한 합당한 판결을 요구한다. 출연진은 김영주, 손혜진, 임승욱, 정가온, 정은선, 진한별, 최민석, 황보현 등 나주지역 초등학교 5학년 또래
배뇨장애 질환에 대한 궁금증을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Youtue) ‘비뇨의학과 TV’ 채널을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됐다. 이대목동병원 비뇨의학과 윤하나 교수를 단장으로 학회 산하 동영상 제작단이 주관해 제작한 ‘비뇨의학과 TV’ 채널은 유명 TV프로그램인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을 모토하고 있다. 지난 21일 ‘과민성방광’에 대한 동영상을 업로드를 시작으로 다양한 배뇨장애에 관련한 질환에 대해 진단, 치료, 일상생활에서 도움이 될 만한 예방법 등을 다채로운 그림과 자막을 섞어 제작해 공개한다. 윤하나 교수는 “비뇨의학과 TV채널은 전문성과 공신력이 있는 학술단체에서 검증된 신뢰 높은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면서 “질환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 개선과 흥미를 유발하고자 다양한 주제를 재미있는 기획을 통해 지속해서 업로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많다. 누군가를 위해 봉사와 기부활동을 펼치는 천사나 다름없는 이들은 혼탁한 우리사회를 밝게 해주는 빛과도 같다. 나호준 녹십초알로에 부장은 주말과 휴일이면 이른 아침부터 집을 나설 준비에 분주하다. 평상시 입었던 깔끔한 양복대신 편안한 복장으로 갈아입고 집을 나서는 그를 겨울의 찬 냉기조차도 막지 못한다. ‘절망이란 상처 위에 희망이란 붕대가 있다’ 는 말을 좌우명으로 삼고 인생후반기를 향해 걸어가고 있다는 그는 희망과 꿈, 그리고 슬기로운 지혜를 안고자 노력 중이라고 했다. 그가 태어난 곳은 전남 장성이다. 녹록치 않은 시골에서 태어나 끼니를 걱정해야 했던 그 시절. 그의 어머니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동네 분들의 소매를 이끌어 끼니때 밥상에 앉히는 분이셨다. 어릴 적 어머니의 모습을 보면서 인간관계가 가장 중요하고, 먹고 사는 게 중요하다는 걸 배웠다는 그는 체험을 통한 산교육 덕분에 누굴 만나든 “밥 먹으러 갑시다”라는 말을 가장 많이 하는 것 같다며 웃었다.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연말 자연스럽게 몸에 베인 나눔의 습관은 봉사활동으로 이어져 봉사를 하지 않고는 살 수 없는 인간 나호준을 만들
이대목동병원(병원장: 한종인)이 첫 심장이식 수술에 성공했다. 지난 11월 초 급성심근경색으로 이대목동병원 응급실을 찾아 곧바로 심혈관 중재 시술을 받은 황수영(가명, 56세) 씨. 기존 혈관 손상 정도가 심해 시술 후에도 혈압과 활력 징후가 불안해 중환자실에서 에크모(ECMO: 혈액 내 산소를 주입 한 뒤 펌프를 이용해 전신 순환을 이루어주는 장치)를 이용한 집중 치료에 들어간 황씨는 심장이식수술을 받지 못하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위급한 상태였다. 한국장기이식관리센터(KONOS)에 등록한 후 조건에 맞는 공여자를 기다렸지만 첫 번째 공여자와 체격격차로 수술 후 위험성이 야기돼 포기해야 하는 등 과정이 만만치 않았다. 그러는 동안 황씨의 상태는 급격히 나빠졌고 이를 지켜보는 의료진과 가족은 모두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긴장해야 했다. 그러던 차에 체격조건이 맞는 두 번째 공여자가 나타났다. 지난 11월 12일 두 번째 공여자의 장기이식수술이 시작되었다는 소식과 함께 황씨의 수술도 시작됐고, 공여자의 건강한 심장은 서동만 교수의 집도로 무사히 황씨에게 안착됐다. 수술이 진행되는 동안 병원도 분주했다. 중환자실 내에 황씨를 위한 격리 병실을 만들고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연말을 맞아 겨울 정기공연 'SHARE YOUR HEART CONCERT'를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1층 그레이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정기공연은 특히 인천공항공사가 이달 1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하고 있는 '동전모아 사랑나눔 기부 캠페인'과 연계해 진행된다. 공연 첫날 19일(수)에는 국내 정상급 민간 교향악단 '트리니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MBC 복면가왕 출연 등 활발한 방송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가요계 디바 '박기영', 뮤지컬, 방송 등에서 뛰어난 연기와 노래실력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실력파 뮤지컬배우 '민우혁'의 감미로운 '발라드 콘서트'가 펼쳐진다. 또 둘째 날인 20일(목)에는 대한민국 대표 남성 보컬리스트 'JK 김동욱 밴드'의 '재즈 콘서트'를 선보이고, 셋째 날인 21일(금)에는 실력파 팝페라 테너 '박완'과 베테랑 메조소프라노 '신현선', 언론의 극찬을 받은 '보로딘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뮤지컬과 오페라, 팝이 하나가 된 특별한 공연 '뮤지컬 콘서트'를 무대에 올린다. 마지막 날인 22일(토)에는 국내외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최근 미국투어 콘서트를 마친 가수
2019년 기해년 황금돼지띠를 맞아 남산 월명사 주지(월명)스님이 새로운 버전의 ‘만사형통’ 다이어리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만사형통 다이어리’는 일, 월, 주간별 스케줄을 정리하면서 월명스님의 주옥같은 글귀를 자연스럽게 읽으면서 마음의 치유를 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월명스님은 “시간이 없어 독서를 하지 못하는 대중들이 다이어리를 통해 2~3분 내에 자연스럽게 에세이를 읽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마음에 안정과 습득이 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일반적인 다이어리가 월별 날짜와 메모장으로 채워져 있다면 ‘만사형통 다이어리’는 도서출판 희망 꽃에서 인가를 받는 과정에서 출판법에 의해 ‘단순 문구로 볼 것인가’ ‘저서로 볼 것인가’의 문제를 두고 출판시기가 늦어졌다는 후문이다. 첫 글귀에 “우리들은 모두 소중한 인연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을 대함에 있어 예를 다하고 마음을 다해야 합니다. 그렇게 한걸음씩, 한걸음씩 나아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공감대가 이루어질 것입니다”라는 내용은 복잡한 세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참된 행복이 무언지를 깨닫도록 이끈다. 월명스님은 그동안 인문학, 에세이, 소설, 다양한 장르 20여 편의 저서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