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초로 상위 1%를 위해 지어진 초호화 실버타운이 커뮤니티 시설 방치로 입주민들의 생존권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009년 분양된 성남의 초호화 실버타운 ‘더헤리티지’. 분양 시기부터 화제였던 더헤리티지는 재벌가 이야기 ‘로열패밀리’ ‘시크릿가든’의 촬영지로 쓰이기도 했던 곳이다. 20억 원을 육박하는 분양가로 당시 파격적인 초호화 실버타운으로 유명했던 더헤리티지 단지 내부는 수영장을 비롯해 사우나, 영화관, 은행, 피트니스센터, 레스토랑 등 약 5000평 규모다. 하지만 당시 운영사인 ㈜서우 로우엘(현재 운영사는 '서영엔지니어링')의 미숙한 경영으로 인해 부도가 나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주택은 소유권 이전 등으로 입주자들의 명의로 변경됐지만 커뮤니티 시설은 운영사 소유로 방치되어 버렸기 때문이다. 보통 아파트나 실버타운 분양형의 경우 입주자 계약서에 전용면적, 공용면적과 더불어 기타 면적으로 커뮤니티 시설이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 그런데 ‘더헤리티지’는 커뮤니티 시설이 계약서에서 빠져 있던 게 문제였다. ‘더헤리티지’의 한 관계자는 분양 초기 입주민들은 계약서에 커뮤니티 시설이 빠진 것은 몰랐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커
BYC가 쌀쌀한 날씨에도 따뜻하고 패셔너블하게 연출 할 수 있는 멀티 패션 아이템을 출시했다. 이번에 BYC에서 선보인 ‘ALL DAY LONG(올데이롱)’ 신제품은 자연을 닮은 베이직한 컬러와 자연스러운 무드의 디자인에 BYC만의 섬유기술 노하우로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BYC는 '보디히트 텐션 크루넥 긴팔티’에 대해 "촉감이 부드럽고 신축성이 뛰어나 이너웨어로 입기 편하고, 단독으로 착용해도 모던한 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목이 편한 크루넥 디자인으로 보온 기능은 물론 활동성까지 높여 다양한 형태로 착용할 수 있다"며 "특히 일상뿐만 아니라 추운 날씨의 여행 중에도 가벼운 착용감과 따뜻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실용적인 디자인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꼽았다. BYC ‘보디히트 기모 스웨트 셔츠’는 부드러운 터치감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베이직한 패션 아이템이다. 안쪽 브러쉬 가공을 통해 부드러운 감촉을 느낄 수 있고, 보온성을 강화했다. 모노톤의 호수 정경 프린트로 홈웨어는 물론 아웃웨어로도 활용성이 높다. BYC 관계자는 “최근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많은 소비자들이 의류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초겨울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BYC의 올데이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 이하 건설연)이 현장 체결식 커플러의 성능을 높이고, 시공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충진식 커플러 기술’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건설현장에서 대형 구조물의 안전성과 시공 편의성을 높이는 ‘충진식 철근 커플러'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철근 커플러는 두 개의 철근을 길이 방향으로 단단하게 연결해 고층 건물이나 교량과 같은 대형 구조물의 건설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특히 현장 체결식 커플러는 별도의 철근 가공 없이도 철근을 쉽게 연결할 수 있어 널리 사용된다. 그러나 최근 몇 년 사이 품질 기준에 미달하는 불량 커플러가 사용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구조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이에 2020년 국토교통부는 건설 공사 품질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건설공사 품질관리 업무지침」과 「콘크리트공사 표준시방서」를 개정, 철근 커플러의 ‘잔류 변형량’을 품질시험 기준에 포함시켰다. 이를 통해 건설 현장에서 커플러 사용 시 더욱 엄격한 품질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강화된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철근 커플러의 성능 개선 기술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건설연 구조연구본부 김건수 박사는
LG화학이 올해 3분기에 작년 동기보다 부진한 실적을 냈다. LG화학은 연결기준 매출 12조 6,704억원, 영업이익 4,984억원의 2024년 3분기 경영실적을 28일 발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6.1%, 영업이익은 42.1% 각각 감소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3.0%, 영업이익은 22.8% 각각 증가했다. LG화학 CFO 차동석 사장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당사가 보유한 우수한 공정 기술 기반의 원가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차별화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며 “치열한 효율성 제고와 함께 성장 동력 사업을 잘 준비하여 미래 성장 기회를 선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분야 중 석유화학부문이 매출 4조 8,132억원, 영업손실 382억원을 기록해 적자 전화됐다. 이는 원료 가격, 운임 비용의 일시적인 증가와 환율 하락의 영향으로 소폭 적자를 기록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첨단소재부문은 전지재료의 출하량, 판매 가격 소폭 하락과 환율 변동의 영향으로 매출 1조 7,124억원, 영업이익 1,50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4분기는 고객사의 연말 재고 조정과 전자소재의 계절적 비수기 진입으로 매출 및 수익성 확대는 제한적일 것으로 전
유한양행이 자사가 기술 수출한 폐암 치료제 ‘렉라자’ 덕분에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690% 올랐다고 밝혔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올해 3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545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690.6% 증가했다. 매출액은 약 5,850억원으로 같은 기간보다 24.8% 늘었다. 순이익은 약 237억원으로 85.1% 증가했다. 이번 영업이익과 매출액 모두 분기 최고 실적이라고 유한양행은 전했다. 유한양행은 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제품명 렉라자)의 미국 출시에 따른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수령이 이번 실적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앞서 8월 렉라자는 국산 항암제로는 처음으로 미국 식품의약품청(FDA) 허가를 받았다. 렉라자는 폐암 세포 성장에 관여하는 성장인자 수용체(EGFR)의 신호 전달을 방해해 암세포 증식과 성장을 억제하는 표적항암제다. 올해 3분기 연구개발(R&D) 비용은 9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8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레이저티닙 출시에 따른 마일스톤의 원개발사 배분 및 파이프라인 확대를 위한 기술 도입비의 영향을 받았다고 유한양행은 설명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이 기간 생활건강사업부와 해외
LG에너지솔루션이 28일 기업설명회를 열고 올해 3분기 매출 6조8,778억 원, 영업이익 4,483억 원에 그쳤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4% 감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8.7% 감소했다. LG에너지솔루션 CFO(최고재무책임자) 이창실 부사장은 “3분기 매출은 북미 합작공장 판매에 더해 주요 유럽 고객사 출하량 확대, 인도네시아 합작공장(JV) 실적 연결 반영, 전력망을 중심으로 한 ESS 매출의 성장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약 12% 증가했다”며 “손익의 경우 EV 및 ESS 배터리 출하량 증가에 따른 전사 가동률 개선, 메탈가 하향 안정화로 단위당 원가 부담이 감소하면서 IRA Tax Credit 효과를 제외하고서도 전분기 대비 수익성을 상당히 개선했다”고 밝혔다. 3분기 영업이익에 반영된 미국 IRA 세액 공제 금액은 4660억 원이다. 이를 제외한 3분기 영업이익은 △177억 원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다양한 대외 변수에도 흔들림 없는 사업구조를 갖추기 위해 ▲ 능동적 운영 효율화 ▲ R&D투자 강화 ▲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등 중장기 전략 과제도 밝혔다. 기술리더십을 위한 R&D 투자를 지속하고 핵
SK이터닉스(SK eternix)는 고효율 SOFC(Solid Oxide Fuel Cell, 고체산화물연료전지) 발전소 충주·대소원에코파크의 자금조달을 위한 금융약정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SK이터닉스는 공동투자사인 참빛그룹과 자금조달 총괄을 맡은 KDB인프라자산운용과 함께 지난 23일 다수의 재무적 투자자와 4,610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금융약정을 체결했다. 이는 국내 연료전지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상 최대 규모로, 총 투자비 5,420억 원의 85%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이 사업은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일대 약 1만 평 부지에 설비용량 총 80MW 규모의 충주에코파크(40MW)와 대소원에코파크(40MW)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SK이터닉스, 참빛그룹 및 재무적 투자자가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공동투자하여 개발 및 운영한다. SK이터닉스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주기기 공급과 설계, 인허가 등 전체 사업관리를 맡았으며, SK에코플랜트가 준공과 시운전을 담당한다. 또한, 미국 블룸에너지(Bloom Energy)가 O&M(유지 보수 관리)을, 참빛충북도시가스가 연료공급을 맡는다. 이번 금융약정에 앞서 SK이터닉스는 7일
삼성은 26~27일 이틀간 입사 지원자를 대상으로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Global Samsung Aptitude Test)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직무적성검사를 실시한 관계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서울병원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등 19곳이다. 삼성은 지난 9월 지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신입공채 절차를 개시했으며 온라인 삼성직무적성검사 이후 ▲면접 ▲채용 건강검진을 거쳐 신입사원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삼성직무적성검사는 단편적인 지식보다는 주어진 상황을 유연하게 해결할 수 있는 종합적 사고능력을 평가하는 검사로 오전·오후로 나눠 관계사별로 진행됐다. 2020년부터 삼성직무적성검사는 온라인으로 시행되어 왔으며 지원자들은 독립된 장소에서 PC를 이용해 응시할 수 있다. 삼성은 공채를 통해 지원자들의 성별과 학력에 따른 차별없이 투명하고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고 능력 중심의 열린 채용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1957년 국내 최초로 신입사원 공채 제도를
두산에너빌리티는 카자흐스탄 알마싸담 삿칼리에브(Almassadam Satkaliyev) 에너지부 장관이 창원 본사를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카자흐스탄 탈가트 카라세프 국제협력국 국장, 구마르 세르가진 원자력 산업국 국장, 티무르 잔티킨 신규 원전 발전소 총국장, 아슬란 아스카르 주한 카자흐스탄 영사가 동행했고, 두산에너빌리티에서는 김정관 마케팅부문장이 방문단을 맞이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3일 카자흐스탄 에너지부와 ‘카자흐스탄 발전산업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카자흐스탄 발전산업 개발 및 현대화를 위해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양해각서 체결 이후 방문단 일행은 한국형 원전 APR1400 주기기를 생산하는 원자력 공장, 380MW급 발전용 초대형 가스터빈을 생산하는 터빈 공장, 암모니아혼소 실증 공장 등을 찾아 두산에너빌리티의 생산 역량을 살펴봤다. 카자흐스탄은 화석연료 발전 설비용량이 전체의 약 80%에 육박한다. 이 중 30년 이상 된 노후 화력발전소가 절반 이상을 차지해 개보수 및 현대화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2060년 탄소중립을 선언한 카자흐스탄 정부는 울켄 지역에 원전 2기를 건설하는
- 어반플랜트 ‘한강·한남대교점’ 10월 24일 개관 - 도심 속 실내정원 테마로 브런치 카페 새단장 지난 2009년 한강 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동작‧양화‧한강‧한남대교 등 7곳이 조성됐지만 접근성이 떨어지고 특색이 부족해 정상 운영되지 못했던 한강교량 전망카페가 새롭게 단장한 '어반플랜트'로 개관했다. 이촌 한강공원 내 교량 카페를 리모델링해 새롭게 단장한 ‘어반플랜트’는 24일 개관식을 열고 새로운 명소로 출발을 알렸다. 이날 개관식에는 임만균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3)과 주용태 미래한강본부장, 김나영‧이승호 어반플랜트 공동대표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서울시는 지난 5월 한강교량 전망카페 4개소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민간 위탁공모를 했고 ‘어반플랜트’를 ‘한강대교점’과 ‘한남대교점’ 두 곳의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어반플랜트는 도심 속 자연을 주제로 한 공간조성으로 유명한 로컬브랜드 카페로 현재 서울 합정점, 명동점, 부산 수영점을 운영하고 있다. 개관행사에서 임만균 위원장은 “서울 시민들께서는 가까운 곳에서 자연을 즐기길 원하신다"며 "정상 운영되지 못하던 전망카페가 한강을 새롭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단장된 만큼
건설원가관리 전문기업 터너앤타운젠드코리아(대표 박장식)가 2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공사비 급등 시대, 건축 소비자는 보호받고 있는가'를 주제로 최근 공사비 동향과 건설사업의 단계별 공사비 관리 중요성에 대한 포럼을 개최했다. 터너앤타운젠드코리아는 2009년에 한미글로벌과 세계적인 PM 및 원가관리 전문기업인 영국의 터너앤타운젠드(Turner&Townsend)가 각 50%를 투자하여 만든 국내 합작법인으로 사업 초기단계부터 준공까지의 공사비 관리 및 입찰, 계약 관리, 설계변경 관리, 클레임 관리 등을 전문적으로 하는 기업이다. 이날 포럼에서 터너앤타운젠드코리아는 지난 10년간 물가 상승에 비해 건설공사비 상승율이 더 높아 사업자의 수익성 악화로 발주자와 건설사 간의 분쟁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례와 건축 소비자인 발주자가 공사비 변동 상황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했다. 포럼의 기조강연을 맡은 김한수 세종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는 “대개 발주자는 도급 계약서에 명시된 공사비가 최종 금액이라고 여기지만 시공사는 출발 금액으로 생각한다”고 언급하며 발주자가 보호받기 어려운 이유로 △정가가 존재하지 않는 ‘비용 딜레마’ △ 시공사와 발주자의
기아가 올해 3분기 3조원에 육박하는 영업이익으로 3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기아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조88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6조5199억원으로 3.8% 늘었고, 순이익은 2조2679억원으로 2.1%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기아의 3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영업이익률은 지난 2분기에 비해 소폭 하락한 10.9%였지만 여전히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기아의 3분기 국내외 판매량은 76만3천639대로, 작년 동기 대비 1.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아는 현대차와 같이 람다2 엔진보증 연장 등의 영향을 겪었음에도 테슬라의 3분기 영업이익률 10.8%을 0.1%차로 앞섰다. 이는 2022년 4분기부터 8분기 연속 두자릿수 영업이익률을 유지하는 등 업계 최고 수준의 고수익 체제를 유지한 것이다. 기아 관계자는 3분기 판매 실적과 관련해 "국내 생산 이벤트에 따른 일시적 생산 공백과 차종 라인업 효율화에 따른 선진 시장에서 일부 차종 판매 공백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아의 경쟁력인 상품성과 브
쿠팡이 ‘소노호텔앤리조트 전용 패키지 프로모션’을 내달 8일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을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조식이 포함된 패키지 상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쿠팡 고객 전용 패키지는 객실과 조식 3인(성인 2, 어린이 1) 구성으로, 소노캄·소노벨·소노문·쏠비치 등 전국 15개 지점이 참여한다. 가격은 1박당 최저 12만 원대부터 시작하며, 대부분 상품을 20만 원대 내외로 이용할 수 있다. 단풍 여행객을 위한 상품도 준비했다. 객실에서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소노문 단양’, 설악산 인근의 ‘고성 델피노’, 주왕산국립공원 입구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소노벨 청송’ 등이 있다. 가족 단위 여행객을 위해 수영장, 스파, 워터파크를 보유한 숙소도 마련했다. 쏠비치 양양과 삼척, 소노펠리체 비발디파크, 소노캄 거제 등을 특가에 판매한다. 반려동물과 동반 이용 가능한 숙소도 포함했다. 강원도 홍천의 소노펫 비발디파크는 천연 잔디 플레이그라운드와 반려동물 동반 레스토랑 등 펫 친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소노벨 천안과 소노캄 제주도 펫 동반 객실과 관련 용품을 구비하고 있다. 쿠팡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
대한항공이 오는 12월 28일부터 인천발 중국 푸저우 노선에 주 3회 화·목·토 일정으로 신규 운항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인천~푸저우 노선의 운항 시간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 40분에 출발해 푸저우 창러국제공항에 현지시간 오전 10시 30분에 도착한다. 귀국 항공편은 푸저우 창러국제공항에서 현지시간 오전 11시 40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3시 35분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영한다. 비행시간은 약 2시간 50분이다. 푸저우는 중국 푸젠성(福建省) 동부연안에 있는 성도(省都)로, 이름에 걸맞게 ‘복(福)을 주는 도시’라 불린다. 산림 비율이 58%에 달해 공기가 매우 맑고 기후도 좋아 여행하기 좋은 곳으로도 꼽힌다. 한겨울에도 평균기온 10~15도로 온화해 최근 떠오르는 동계 골프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중국 여행 수요 증가에 발맞춰 중국 노선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신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10월 1일부터 인천~샤먼 노선을 매일 1회로 증편했다. 10월 14일부터는 인천~쿤밍 노선을 주 4회 운항으로 재개했다.
스마트팩토리 전문 기업인 미라콤아이엔씨(대표이사 강석립, 이하 미라콤)는 신성이넥스(대표이사 이정선)와 지난 24일 사업 확대를 위한 ‘VAR(Value Added Reseller)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미라콤 강석립 대표와 신성이넥스 이정선 대표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신성이넥스 본사에서 진행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미라콤의 통합 제조 관리 솔루션(Nexplant MESplus), 설비 온라인 솔루션(Nexplant MESplus MC), 애플리케이션 통합 솔루션(Highway 101) 등 다양한 스마트팩토리 제품 군의 비즈니스 강화를 위한 기술 지원, 판매, 구축, 서비스 등 포괄적인 협업을 추진한다. 미라콤은 1998년 반도체 업종 MES 전문기업으로 설립됐으며, 26년간 다양한 산업 분야에 맞춤형 MES와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국내외 제조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신성이넥스는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의 K-스마트 등대공장으로 선정된 신성이엔지의 경기 용인 스마트팩토리 구축 외 다양한 스마트팩토리 구축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수주 산업 기반의 제조 특화 ERP(전사적 자원 관리)·SRM(공급자 관계 관리) 대표 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