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관련 국제 교류·협력의 장인 ‘2025 수원 ITS 아태총회’가 2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시작됐다. 수원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수원시가 공동주최하는 수원 ITS 아태총회는 ‘ITS가 제시하는 초연결도시(Hyper-Connected Cities by ITS)’를 주제로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와 수원시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이 ITS 관련 민관 정책·기술을 교류하고, 국가·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는 국제 협력의 장이다. 수원 ITS 아태총회에는 아태지역 30여 개국 전문가와 국내 ITS 관련 산·학·연 관계자, 일반시민 등 1만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28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개회식은 수원 ITS 아태총회 조직위원회 조직위원장인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의 개회사, 공동총회장인 이재준 수원시장과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의 환영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는 한국 ITS 태동기였던 1997년 신호제어 시스템과 교통정보 수집 시스템을 설치하며 지방정부 스스로 힘으로 ITS를 도입했다”며 “ITS 도시 수원에서 나눈 지식과 경험이 ITS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귀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수원 광교 신동수변공원에 새로운 힐링공간인 '맨발걷기길'이 조성된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신동 수변공원 일원에 주민들 쉼터 및 맨발걷기길 조성사업을 오는 6월 초 착공해 이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총 3억 5천만 원 규모의 투입되는 이번 사업에는, ▲쉼터 조성에 2억 원(특별조정교부금), ▲맨발걷기길 조성에 총 1억 5천만원(도비 1억 500만 원, 시비 4천 5백만 원)이 투입된다. 영통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파고라 4개소와 약 200m 길이의 맨발걷기길을 조성해 지역 주민 누구나 자연 속에서 휴식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그간 지역 주민들이 꾸준하게 공원 내 쉼터 확충과 맨발길 조성을 요청했고 영통구가 이같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것. 이에 따라 구는 공원이 보다 활기차고 주민 친화적인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신동수변공원을 직접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 행정을 실시했다. 박 구청장은 현장에서 “신동수변공원이 주민들이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새롭게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 통장협의회가 깨끗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환경정비작업을 펼쳤다.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28일, 관내 환경정비가 필요한 지역을 중심으로 깨끗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환경정비 작업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세류2동 통장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환경정비 활동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그 책임을 다하고, 깨끗한 하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지역주민들과 힘을 모아 자발적으로 추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활동에는 통장협의회를 비롯해 지역 주민,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 참여해 생활쓰레기 수거와 무단투기 지역 정비 등 지역 내 환경 개선을 위한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그동안 주민들로부터 민원이 제기되었던 특정 구간을 집중적으로 정비하여 쾌적한 마을환경을 조성했다는 평가다. 박우순 세류2동 통장협의회장은 “우리 동네를 스스로 가꾸고 돌보자는 마음으로 통장들이 함께 뜻을 모아 기쁘게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통장 협의회 위원들과 함께 힘을 합쳐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은희 세류2동장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주민
성공적인 '2025 수원 ITS 아태총회' 행사를 위해 수원시가 분주이 움직여 나가고 있다. 수원시 영통구 광교2동(동장 박남숙)은 "'2025 수원 ITS 아태총회'를 앞두고 광교2동 통장협의회 및 환경관리원과 함께 수원컨벤션센터 일대에서 집중적으로 환경정비를 추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환경정비는 2개 조로 나누어 광교중앙로사거리부터 수원컨벤션센터 제2주차장 출입구까지 집중 펼쳤다. 이와 함께 전기배전함 등 행사상 인근 시설물 먼지도 함께 제거하는 등 행사장 미관 개선을 위해 구슬 땀을 흘렸다. 앞서 광교2동은 아태총회 개막 한 달 전인 5월 초부터 동 단체회의 홍보 및 관내 아파트관리사무소 홍보방송 협조요청 등 다양한 방식으로 행사 홍보에도 앞장섰다. 박남숙 광교2동장은 “환경정비에 힘써주신 통장님들과 환경관리원분들께 감사하며, 28일부터 우리 동에서 개최될 2025 수원 ITS 아태총회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하여 단체원들께서 행사 마지막날까지 환경정화 및 주민홍보에 적극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허용문 광교2동 통장협의회장은 “2025 수원 ITS 아태총회가 우리 동에서 개최되는 것에 큰 기쁨과 책임감을 느끼며, 행사 기간 동안 행사장
화성특례시 전곡항에서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열려 축제열기가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다. 화성특례시에 따르면 "화성특례시가 주최하고 화성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전곡항 일원에서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화성특례시 조승현 대변인은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화성 뱃놀이 축제’는 해양레저기구 승선체험, 갯벌체험, 문화예술 공연 등 다양한 해양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해양문화 축제"라고 강조했다. 특히, '화성 뱃놀이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에 2년 연속 선정되며, 명실상부화한 국내 대표 해양축제로 확고히 자리잡고 있다. 지난해 23만 1천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약 120억 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한 가운데, 올해는 ‘LET’S S.E.A in 화성’을 슬로건으로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실크로드 개척에 나섰던 선조들의 도전과 꿈을 화성특례시, ‘바람의 사신단’으로 재해석 화성특례시는 역사적으로 동북아 해상 교역의 중심지였다. 지금의 화성시 서신면에 위치한 당성은 삼국시대부터 통일신라, 고려, 조선에 이르
미국발 관세로 국내 기업들이 초비상에 들어간 가운데 이재준 수원시장이 미국 관세 조치 관련 의견을 듣기 위해 수원지역내 기업체를 방문했다. 수원시는 "이재준 수원시장이 전체 매출 중 미국 수출 비중이 70%에 달하는 관내 중소기업 프리닉스(주)를 방문해 미국 관세 조치와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이재준 수원시장은 어제(26일) 수원델타플렉스에 있는 스마트폰 사진 즉석 인화기 생산 기업 프리닉스(주) 생산 시설 곳곳을 둘러보고, 프리닉스(주) 노광호 대표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도 가졌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프리닉스 관계자들로부터 미국 관세 조치와 관련한 의견을 듣고, 미국 관세 조치 대응을 위한 수원시의 기업 지원 정책도 공유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관내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발굴하고 확대하겠다”며 “미국 관세 문제와 관련해 기업들과 지속해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미국 관세 조치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지원 기업 대상을 기존 384개 사에서 567개 사로 확대하고, 지원 예산은 29억 5000만원에서 34억여 원으로 증액했다. 또 총 1000억 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저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지역내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이· 미용 봉사활동이 펼쳐져 좋은 반응을 얻었다.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금곡동에 소재한 헤어스타일N(대표 노성희)와 함께 찾아가는 이미용봉사를 추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호매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헤어스타일N의 재능기부로 진행 되었다. 이날 관계자들은 22단지 아파트 경로당을 중심으로 관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들의 커트, 머리 감겨드리기 등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를 집중 펼쳤다. 특히, 불편한 몸으로 외부활동이 많지 않은 어르신들의 단정한 두발 정리를 돕고, 일상 대화를 나누며 건강 상태 및 복지 욕구 등에 대해서도 확인해 나가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찾아가는 이미용서비스를 받은 김모 어르신은 “비싼 물가로 이발 비용도 부담되었는데 직접 찾아와 이발을 해줘서 고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직접 이미용봉사에 참여한 이정훈 호매실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나기를 위한 도움을 주신 헤어스타일N 대표님 및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호매실동에서도 점차 다양해지는 복지욕구에 발맞추어 자체 특화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
수원 화성행구을 찾는 관광객들이 주차하는데 한층 수월해졌다. 수원 화성행궁 주차장 주차면이 기존 161면에서 214면으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수원시는 "‘화성행궁 주차장 증설 사업’을 완료하고, 증설한 주차면을 지난 24일부터 전면 개방했다"고 26일 밝혔다. 증설한 53면 주차장은 수원시 화성사업소 청사가 있던 자리다. 2024년 3월 화성사업소 청사를 이전한 후 지난해 12월에 건물 철거했고, 화성행궁 주차장 확장공사를 했다. 수원시는 ‘화성행궁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와 협력해 주차장 증설 사업을 추진했다. 수원시는 화성사업소 청사 부지 전체를 주차장으로 조성할 계획이었지만, 상인회 의견을 수렴해 도로와 접한 50㎡는 녹지 공간으로 조성해 공방거리 진입부를 아름답게 만들었다. 행궁동 공방거리 외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주차장 담장을 기와 무늬로 장식했고, 녹지공간에는 개회나무, 사철나무, 쑥부쟁이, 수수꽃다리, 구절초 등 수목 17종과 계절 꽃을 심었다. 관광객들이 쉴 수 있도록 군데군데 벤치를 설치했다. 행궁동 주민 중 조경 전문가의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녹지공간을 조성한 것. 수원시는 지난 어린이날 연휴부터 1차 조성이 완료된 주차면 43면
지난 1998년 구원공원내에 조성된 '배드민턴장'. 1500여 ㎡에 규모에 4면에 이르는 배드민턴장이 조성돼 조성당시부터 주민들이 배드민턴장에서 운동을 하는 등 '야외체육시설'로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하지만 지난 2006년 배드민턴장을 사용하는 일부 주민들이 지붕을 무단으로 설치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날씨가 안좋은 날에도 활용도를 높히기 위해 설치한 것인데 지붕설치로 인한 무허가 시설물로 전락하기에 이른것. 이에 따라 구는 소유자 확인이 어려운 해당 시설물 철거를 검토했지만 배드민턴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장기간 반대의견으로 철거가 계속적으로 지연되었다. 이런 상황속에서 해당 배드민턴장은 더욱 좋지않은 방향으로 흘러갔다. 지난 2019년 정밀안전진단결과 '수직하중'에 취약해 안전이 우려된다는 판정이 내려졌음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지속적인 반대가 이어졌던 것. 더 큰 문제는 지난해 11월 벌어졌다. 수도권 지역에 쏟아진 폭설로 인해 지붕이 붕괴되는 사고까지 발생했다. 권선구는 사고 직후 즉시 철거계획을 수립하는 등 대책마련에 들어 갔지만 이용 시민들이 재정비와 함께 신규조성을 요청하는 등 계속되는 철거반대가 이어졌다. 하지만 권선구는 이같은 어려운 상황에도
수원 공군 비행장의 건설부터 시대별 변화를 한 눈에 알수 있는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수원시와 수원시정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사진으로 걷는 기억의 활주로’ 사진전이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수원시청 본관 로비에서 열리는 것이다. 수원시에 따르면 "이번 사진전은 수원시정연구원에서 발간한 연구서 『수원비행장, 공간의 균열과 그 사이의 삶』에 수록된 사진을 바탕으로 기획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원 공군 비행장의 건설부터 시대별 변화, 그리고 그 사이 시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사진 30점이 전시되고 있다. 전시는 ▲비행장과 도시 ▲비행장의 시작 ▲전쟁 속 비행장 ▲기억 속 사람들 이라는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되며, 6.25전쟁과 베트남전쟁 파병 등 역사적 장면과 함께 다양한 인물들의 모습도 만나볼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이 80년간 수원시와 함께한 비행장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동시에, 수원의 미래를 새롭게 그리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클라우드 기업 ‘아마존’과 글로벌 모빌리티 선도기업 ‘현대차그룹’이 화성특례시가 주최하는 AI(인공지능) 특별전 「MARS 2025」에 공식 참가를 확정해 행사 열기가 달아 오르고 있다.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홀에서 「MARS 2025」행사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화성특례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홍보부스를 비롯해 컨퍼런스, 포럼, 투자유치설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실제 구현된 AI 기술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국제적인 행사"라고 강조했다. 「MARS 2025 (Mega-city A.I Revolution Summit)」는 AI 기술이 도시와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조망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AI 특화 행사라고 시는 부연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홍보부스를 비롯해 컨퍼런스, 포럼, 투자유치설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실제 구현된 AI 기술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MARS 2025」에는 세계적인 빅테크 기업 ‘아마존’과 글로벌 미래 모빌리티 선도기업 ‘현대차그룹’이 참가를 확정해 벌써부터 산업계와 관계자들의 높은 기대
수원시 영통구 관내 ㈜밀코 동수원서비스가 영통구 지역내 생활체육 축구 발전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해 선수들의 사기를 끌어 올렸다. 수원시 영통구에 따르면 "지난 22일 영통구 소재 중견기업 ㈜밀코 동수원서비스가 영통구 생활체육 축구의 발전을 위해 영통구 축구연합회와 여성축구단에 후원금 각 300만 원과 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사승 영통구청장, ㈜밀코 동수원서비스 양진호 대표이사, 영통구 축구연합회 오승희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5명, 영통구 여성축구단 선수대표 2명 등 총 12명이 참석했다. ㈜밀코 동수원서비스 양진호 대표이사는 “영통구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영통구 축구연합회와 여러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영통구 여성축구단을 적극 지지하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사승 구청장은 “우리 구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밀코 동수원서비스 회장님과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여러분들의 노력이 우리 구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통구 여성축구단은 20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이 지난 22일, 통장협의회 단체원들과 힘을 모아 관내 쓰레기 분리수거대 등에 대해 집중 정비를 펼쳤다. 영통구 매탄1동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일부 주민들의 무단투기 및 분리배출 미준수로 인해 쾌적한 주거환경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추진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통장협의회 단체원들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함께 힘을 모아 쓰레기 분리수거대 혼합배출 문제를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이와 함께 주민들을 대상으로는 플라스틱, 종이류, 비닐 등의 정확한 분리기준을 안내하고, 재활용품 배출 후 비닐봉지는 일반쓰레기로 분류하기 등 실천 가능한 방법을 설명하며 주민들의 생활 속 인식 개선을 도모했다. 이기범 매탄1동장은 “혼합배출로 인해 쓰레기 재활용률이 떨어지고, 악취 및 미관 저해가 계속되고 있다. 주민 모두가 분리배출 원칙을 지켜야 쾌적한 동네가 유지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계도와 정비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수원지역 권선지구위원회(회장 염영열)는 "지난 22일, 고색동에 소재한 고현초등학교를 방문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추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수원서부경찰서(여성청소년과)와 연계하여 학교전담경찰관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최근 발생하고 있는 학교폭력 및 소년범죄에 대해 알리고, 유형별 대처방법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을 진행하였다.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수원지역 권선지구위원회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앞으로 1개월에 걸쳐 관내 1,900여 명에 이르는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집중 교육을 추진할 방침이다. 현직 경찰인 '학교전담경찰관'이 제복을 입고 학교에 방문하여 교육을 진행하니 “수업시간 보다 더 재밌는 시간이었다, 경찰관을 가까이 보니 신기했다”라는 등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염영열 회장은 "작은 교육이지만 이같은 교육이 우리 청소년들에게 학교폭력과 청소년 범죄가 없는 학교, 즐거운 학교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밝혔다. 김양숙 가정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지역내 청소년들을 위해 필요한 교육이 적재적소에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학교
발달장애를 가진 청소년들이 활동할 공간은 그리 많지 않다. 또 우리사회가 그들을 품어 안고 함께 살아가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치가 않다. 발달장애인들이 어울려서 지낼 공간이 턱없이 부족할뿐만 아니라 이들과 함께 생활해야할 사회복지사들또한 녹녹치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원시가 수원지역내 발달장애아동을 위해 처음으로 수원시티발레단과 협업해 발달장애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발레클래스'를 운영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지역내 발달장애 청소년들을 위해 준비해온 '맞춤형 발레클래스'를 지난 5월 8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수원시티발레단 소속 발레 강사가 발달장애아동 1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발레 교육에 들어간 것. 발레클래스는 오는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수원시장애인복지센터 소강당에서 진행해 나가고 있다. 수원시티발레단 김문신 단장은 “아이들이 완벽한 동작을 익히는 것보다 예술 활동을 하며 얼마나 즐겁고 행복해하는지가 중요하다”며 “발레를 배워가는 과정이 아이들에게 소중한 경험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발달장애인 발레클래스는 단순한 예술 교육을 넘어 발달장애인 아동의 자존감과 사회성, 삶의 질을 높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