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와동동에 위치한 운정보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운정보건소는 지하 1층~지상 3층의 연면적 8천895㎡ 규모로 건립됐다. 주요시설을 보면 1층은 민원실, 진료실, 임산부·영유아 특화 공간인 '아이맘공간'을 조성하였고, 2층은 헬스케어센터, 구강보건실, 3층은 사무실과 파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정분소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2층에는 230평 규모의 시민들의 힐링 공간인 '도담 정원'이 마련돼 보건소를 방문하는 시민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에 준공된 운정보건소가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의정부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새해 1월부터 '사회생활 고충민원 무료상담' 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내년 1월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2~4시 시청 민원여권과 민원상담실에서 ‘사회생활 고충민원 무료상담’을 받을 수 있다. 앞서 시는 시민들의 법률, 노무, 건축 등 행정 전문 분야에 대한 민원 상담을 운영해 왔다. 하지만 전문가의 법률적 해석 및 해결 방안에 중점을 둬 전문지식이 없는 일반 시민들이 접근하기에는 다소 어렵다고 판단했다. 사회생활 고충민원 상담은 행정‧법률적 문제 해결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을 위한 서비스다. 사회생활에서 혼자 결정하기 어렵고, 조언을 필요로 할 때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상담위원이 의뢰인의 행정 및 사법기관 관련 대응, 화재 발생 대응, 부채 및 재정 관련 대응, 직장 내 대인관계 갈등 대응 등 다양한 고충을 상담한다. 원인부터 대처 방안까지 고민해 대안을 제시하고, 의뢰인의 감정적 불안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 18일 상담위원을 위촉했다. 김동근 시장은 “그동안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방식의 사회생활 고충민원 상담을 통해 시민들의 애로는 물론, 심리적 불안도 함께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 고양특례시가 '생활폐기물 전 과정 순환경제 처리시스템’에 대해 특허 출원을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허 출원으로 폐기물 소각장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바꾸고 생활 폐기물 처리 효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허 출원한 생활폐기물 처리 시스템은 폐기물을 재활용 폐기물과 소각용 폐기물로 분류한 뒤 이송 파이프를 이용하여 재활용 센터와 소각장으로 이송한다. 폐기물은 센터에서 재활용되거나 소각장에서 소각 처리된다. 시는 폐기물처리시설 주변 지역에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명소의 기능을 갖춘 복합 인프라를 구축하여 소각 과정에서 발생한 폐열 및 수소에너지로 운영되어 순환 경제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시 관계자는 “2026년 수도권매립지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를 앞둔 상황에서 이번 특허 출원은 생활폐기물의 60%를 매립에 의존하는 고양시에 큰 돌파구가 될 것”이라며 “폐기물처리시설을 통해 지역을 개발하고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대안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기 파주시는 초·중·고교 역사(국사)교과서의 '고인돌' 관련 내용에 국가 사적 ‘파주 덕은리 고인돌’을 수록할 것을 교육부에 건의했다고 14일 밝혔다. 고인돌은 거대한 돌로 만든 선사시대 거석건조물의 일종으로, 한국에서는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이다. 대부분의 초·중·고교 역사(국사)교과서에 고인돌과 관련 내용은 주로 탁자식, 바둑판식 등 다양한 형태의 고인돌을 소개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화순, 고창, 강화의 고인돌군이다. 이중 탁자식 고인돌은 지상에 4개의 판석형 고임돌(지석)을 세워서 무덤칸을 구성하고 그 위에 편평한 덮개돌(상석)을 올려놓은 것을 일컫는다. 교과서 상에는 주로 강화지역의 고인돌 등이 대표 사례로 실려 있으나, 이는 2개의 고임돌만이 남아 있거나 매장주체부가 결실된 형태로 완전하지 않은 구조를 지닌 지석묘 사례에 해당한다. 반면 파주시 월롱면에 위치한 국가 사적 ‘파주 덕은리 주거지와 지석묘군’의 고인돌군은 덮개돌과 고임돌 4개를 포함한 매장주체부가 거의 완전한 상태로 남아 있어 지석묘의 구조를 가장 잘 보여주는 훌륭한 문화유산으로 평가된다. 파주시는 고인돌에 대한 올바른 교육과 이해를 돕고자 현재 초·중·
경기 고양특례시 식사동에서 대곡역을 연결하는 수요응답형 버스인 ‘고양똑버스’가 새해 1월 중순부터 경기도 최초로 현장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똑버스(DRT)는 고정된 노선 없이 앱으로 호출해 이용하는 신개념 교통수단으로 호응을 받고 있지만, 식사동에서 대곡역을 연경하는 고양똑버스는 출퇴근 시간대에 시민의 교통 편의를 위해 경기도 내 10개 시군 중 유일하게 ‘출퇴근 고정노선형’이다. 다른 똑버스와 마찬가지로 앱으로 호출해야 탑승할 수 있어 고령층 등의 교통약자들이 이용하기 어렵고 배정된 차량만을 이용할 수 있어 운행 초기부터 일반 노선버스와 같이 현장 결제가 가능하게 해달라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경기도는 현장 결제는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의 근간을 흔든다며 난색을 표했으나, 고양시와의 지속적인 협의 끝에 현장 결제 시스템 도입에 동의했다. 현장 결제는 고정노선형으로 운행하는 출퇴근 시간에 한정하고, 수요응답형으로 운행하는 그 외 시간에는 앱 호출만 이용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현장 결제 시스템 도입은 식사동 고양똑버스 이용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편리한 방식으로 고양똑버스를 운영하기 위해 노력
경기 파주시는 전날 ‘환경순환센터 현대화사업’ 착공식을 했다고 7일 밝혔다. 환경기초시설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시에 따르면 파주읍 봉암리 환경순환센터 현대화사업은 기존의 노후화된 시설을 철거하고 일 처리용량 160톤 규모의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시는 하루 160톤 규모(가축분뇨 90톤, 음식물류폐기물 70톤)의 처리 설비를 갖추게 되면, 각종 악취 민원 해소와 유기성 폐자원의 에너지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환경순환센터 현대화사업은 파주시가 미래와 생생하고 환경과 공존하며 발전하는 녹색성장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탄소중립 시대에 걸맞은 환경기초시설 건립을 목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경기 의정부시는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빈도가 높은 동절기에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정책이다. 시는 지난해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초미세먼지(PM2.5) 평균농도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25→26㎍/㎥)했다. 지난 2019~22년까지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산업활동 감소 등으로 초미세먼지가 개선됐으나 올해부터는 다시 증가 추세다. 이번 5차년도에는 배출저감을 위한 수송‧산업‧생활 부문과 취약계층 건강보호 부문, 과학기반 정보제공 부문 총 5개 분야에서 12개 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수송부문에서는 전국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및 운행차 배출가스, 자동차 공회전 단속을 강화해 시행한다. 또 친환경자동차 보급 및 운행차량 배출가스 저감대책도 추진한다. 산업부문에서는 대기오염물질 다량배출 사업장을 집중단속하고, 영세한 사업장의 대기오염방지시설의 유지관리 비용을 지원한다. 생활부문에서는 도로재비산먼지 집중관리를 위한 ‘미세먼지 집중관리도로’를 전년도 대비 약 24km(약 103%) 확대 지정해 약 47㎞(3개 도로)를 운영한다. 또 가
경기 파주시는 경기도에서 주관한 ‘2023년 체납자 실태조사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시는 기관표창과 함께 시상금 3000만원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의 체납관리단 실태조사 업무 전반에 대해 평가했다. 평가항목은 △체납관리단 채용 비율 △체납자 현장 방문율 △체납관리단 체납 징수 비율 △복지 연계 인원 등 부분을 평가해 우수지자체가 선정된다. 시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400점 만점에 377.8점)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2021년 체납자 실태조사 평가 우수상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지방세 징수업무 모범자치단체로서의 위상을 다지게 됐다. ‘체납관리단’은 체납자의 생활 실태 등을 조사해 맞춤형 징수 활동을 추진하고 생계형 체납자의 경우 복지 부서와 연계해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파주시 체납관리단은 지난해 체납자 3만 4585명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진행해 체납액 약 43억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등 생계형 체납자 61명을 대상으로 주거·일자리 등 복지 혜택을 지원하는 등 맞춤
경기 파주시가 ‘2023년 국민정책디자인 우수과제 성과공유대회’에서 주민제안 아이디어가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해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국민정책디자인은 정책의 수요자인 시민, 공급자인 공무원과 서비스디자이너가 함께 공공정책 및 서비스를 기획, 설계하는 행정안전부 공모 사업이다. 파주시는 복지정책과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 지원, 청춘 고백(GoBack) '꽃할배 꽃할매 찾기’ 과제로 참여했다. 이번 주민제안 아이디어 사업은 사회적 단절로 외로움을 호소하는 1인 가구 중 재능기부가 가능한 꽃할배와 꽃할매를 발굴해 연결해 주는 고독사 예방 시스템이다. 시는 꽃할배 및 꽃할매와 소통할 수 있는 거점 장소 제공, 다양한 콘텐츠 개발, 지역 네트워크 구축 등을 제안해 평가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들이 중심이 되어 제안한 정책이 상을 받게 되어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시민참여와 소통 행정으로 시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개발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 의정부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국민안전체험시설 공모사업에서 국민안전체험관 건립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작년 10월 경기도 내에서 실시한 국민안전체험관 건립사업 부지 공모에서 선정된 후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국민안전체험시설 공모사업 심사에서 건립지로 최종 선정됐다. 국민안전체험관은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통해 주민 및 학생들의 안전의식 및 대처 능력을 함양시킬 수 있는 시설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국민안전체험관은 민락동 푸른마당근린공원에 연면적 7000㎡(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총 420억이 투입되며 2028년 개관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시에 건립될 국민안전체험관에는 주민들의 생활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6대 안전 분야에 대한 체험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경기 북부지역 특성을 반영한 화생방 및 민방위 안전 등의 전시 재난 관련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체험 프로그램에 4D 및 VR 등 최신 ICT 기술을 접목하고 인형극, 뮤지컬 등을 통해 교육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계획이다. 어린이들과 성인들에게도 효과적으로 체험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시설로 구축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에 건립될 국민안전체험
경기 파주시 운정보건소가 12월4일부터 신청사로 이전해 업무를 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운정보건소는 파주시 와동동 신도시 가람마을 8단지 앞에 총사업비 334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8천895㎡,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주요시설로는 1층에는 민원실, 진료실, 임산부·영유아 특화 공간인 '아이맘공간'이, 2층에는 프로그램실, 구강보건실, 금연상담실 등이, 3층에는 사무실과 파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정분소 등이 있다. 건물 중앙에 자연이 숨 쉬는 정원이 배치되는 등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소통·휴식 공간도 마련돼 있다. 운정보건소 신청사는 12월 4일부터 업무가 개시될 예정이다. 이날 현장을 방문해 시설 안전 및 이전 준비상황을 점검에 나선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운정‧교하지역의 공공의료기관이 개소 후 10년 만에 이전하는 만큼 주민의 기대에 맞는 촘촘하고 다양한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올해 1~11월까지 자동차세 등 체납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해 자동차 번호판 1705개를 영치하여 체납액 약 7억 원을 징수했다고 밝혔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영치실적에 비해 20%나 증가한 수치로 올해 영치 목표인 1600개를 초과 달성했다. 번호판 영치대상은 고양시에 등록한 차량으로서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차량과 차량관련 과태료가 30만 원 이상인 체납차량이다. 타지역 등록차량인 경우에도 자동차세를 3회 이상 체납하면 번호판 영치가 가능하다. 고액·상습 체납자의 차량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와 함께 차량이동 잠금장치를 채워 운행을 정지시키고 자진납부가 되지 않으면 견인 후 공매처분을 통하여 체납액을 징수하게 된다. 고양시 관계자는 “번호판 영치 단속이 상습 체납자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시민의 납세의식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북부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대상지로 파주시가 확정됐다. 경기 파주시는 지난해 9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사업 공모에서 경기북부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서울, 부산, 대전을 비롯한 전국 9개 시도의 13개 시군구가 응모했다. 파주시를 비롯한 6개 시군구(경기도 파주·의정부, 부산, 대전, 경북 상주, 전남 장흥)가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경기도에서는 이미 지난해 4월 오산시에 체험관을 개관했으나 오산시가 경기남부에 치우쳐 있어 경기북부 주민들의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경기도가 경기북부 국민안전체험관을 별도로 설치할 것을 행안부에 요청했다. 이후 지난해 9월 북부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받아 심사를 벌인 끝에 파주시가 최종 대상지로 선정된 것이다. 파주시 운정신도시 택지개발사업지구 내 와동동 770일원 공원부지에 조성될 경기북부 국민안전체험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의 연면적 8,000m2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해당 대상부지는 별도의 변경계획 절차 없이 즉시 착공이 가능해 연내 착공이 이뤄질 경우 2028년에 완공 목표로 행정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파주시의 경
경기 고양특례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3년 시군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시군종합평가는 국가 핵심 과제와 도의 주요 시책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한다. 올해 고양시는 인구 50만 이상의 10개 도시(수원, 용인, 화성, 성남 등) 중 1위를 차지했다. 시는 우수 시군에 대한 기관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상사업비는 4억 원을 확보했다. 지난 9년간 고양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받은 교부금은 총 23억 7000만 원에 달한다. 시는 복지·안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 주거 취약계층 지원과 더불어 공공보육 이용률, 아동보호체계 구축, 청년 정책참여 확대, 노인일자리 확대 등까지 폭넓은 계층별 정책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또 건축안전 수준, 건설공사장 안전관리 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소상공인 지원과 취업 지원, 사회혁신경제 활성화 등 경제 분야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고양시는 단기적 지원정책 외에도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일산테크노밸리와 킨텍스 제3전시장 조성 등 근본적 자족기반 마련을 위한 경제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동환 고양특례
경기 파주시가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시군종합평가는 국가 핵심 과제와 도의 주요 시책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한다. 파주시는 올해 평가에서 정부합동평가 연계 정책 및 도정 주요시책 등 101개 지표 중 100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아 역대 최고 성적인 100.40점을 획득하며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시는 우수 시군에 대한 기관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상사업비 2억원을 받게 된다. 그동안 파주시는 그룹 내 상위권을 유지하며 부상으로 받은 상사업비는 18억원이 넘는다. 시는 정부합동평가에 대비 연초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부시장을 중심으로 매월 보고회를 개최하며 실적점검과 부진항목 집중관리와 지표 담당자 교육 및 정성지표 1:1 상담 등 실적관리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검증된 행정역량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