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6·4 지방선거 8962명등록…2.3대1 ‘역대최저’

전과자 40.1%, 여성 19.7%, 병역미필 11.2%

지난 168962명이 6·4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쳐 2.31 수준을 보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등록 마감시간을 넘긴 오후 10시 현재 8962명이 서류검증 등 등록절차를 완전히 끝낸 것으로 나타나 평균 2.3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경쟁률은 역대 최저였던 1998년 제2회 지방선거의 2.31과 같은 수준이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광역단체장 17, 기초단체장 226, 광역의원 789, 기초의원 2898, 교육감 17,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의원 5명 등 총 3952명을 선출한다.

 

선관위 집계에 따르면 17개 시·도지사 선거에는 61명이 등록을 마쳐 3.6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226명을 선출하는 기초단체장 선거에는 725명이 등록 3.2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역구 광역의원 1734(경쟁률 2.51) 지역구 기초의원 5409(2.11) 비례대표 광역의원 213(경쟁률 2.51) 비례대표 기초의원 738(1.91) 교육감 72(4.21)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의원 10(21)이 등록을 마쳤다.

 

정당별로는 새누리당 3052, 새정치민주연합 2330, 통합진보당 496, 정의당 153, 무소속(교육감·교육의원 제외) 2462명 등이다.

 

또 여성은 총 1723(19.7%)으로 집계됐으며 시·도지사 후보 가운데는 대구시장에 출마한 무소속 이정숙 후보(계명대 강사·47)가 유일했다.

 

또한 전과기록을 보유한 후보는 3505(40.1%)이었으며 병역을 마치지 않은 후보는 980(11.2%)이었다.

 

지난 5년간 부과된 소득세와 재산세, 종합토지세 중 현재 시점에 체납액이 있는 후보는 110(1.3%)이었다.

 

1991년 이후 공직선거에 입후보했던 경력이 최소 1차례 이상 있는 사람은 5106(58.5%)이었다.

 

한편 후보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오는 22일부터 선거일 전날인 다음달 3일까지 13일간 공식 선거운동을 진행한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김미애 "외국인 무분별한 부동산 투기 차단...역차별 해소" 대표발의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부산 해운대을)은 외국인의 무분별한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고, 국민에 대한 역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17일 대표 발의했다. 우선, 이번 개정안은 외국인의 부동산 취득에 대해 ‘상호주의 원칙’을 의무 적용하도록 했다. 현행법은 상호주의 적용 여부가 실질적으로 제도화되어 있지 않아 사실상 사문화된 상태다. 개정안은 대한민국 국민의 부동산 취득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외국의 경우, 동일하게 우리나라 내 외국인의 부동산 취득을 제한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주거용 부동산의 경우 상대국의 허용 범위 내에서만 거래를 허용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외국인이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내에서 토지를 취득하려 할 경우, 사전에 시장·군수·구청장의 허가를 받도록 했다. 내국인은 대출 규제 등 다양한 제약을 받지만 외국인은 비교적 손쉽게 부동산을 취득할 수 있어 형평성 문제가 지속 제기되어 왔다. 김미애 의원은 “대한민국 국민은 대출규제와 허가제도에 따라 부동산 거래가 제한되는 반면, 외국인은 상대적으로 거래 자유를 마음껏 누리고 있다”며 “이 법안은 자국민 역차별을 바로잡고, 국민의 주거 안정을 지키기 위한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