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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03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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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

틸다 스윈튼, 톰 히들스턴 주연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 국내 첫 공개!

 시적인 대사와 영상미로 그만의 미니멀리즘을 발전시키며 독자적인 영화 미학을 구축해온 미국 인디영화계 거장 짐 자무쉬가 ‘리미츠 오브 컨트롤’ 이후 4년 만의 신작으로 국내 관객을 찾아온다.

수세기 사랑을 이어온 뱀파이어 아담과 이브의 특별한 러브스토리 ‘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는 올해 칸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을 시작으로 토론토영화제, 뉴욕영화제에 연이어 초청된 이후 시체스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하며 찬사를 받은 작품이다.

특히 세계적인 두 배우 <설국열차>의 틸다 스윈튼과 <토르>의 톰 히들스턴이 뱀파이어 커플 아담과 이브로 완벽 변신해 국내 팬들의 기대감은 최고조에 올라있다.

미국 디트로이트와 모로코 탕헤르라는 먼 거리에 떨어져 은둔 속에 지내는 커플 아담과 이브. 어둠이 짙게 내린 밤, 비로소 활동을 시작하는 그들은 피를 마셔야만 살 수 있는 뱀파이어들이다.

수세기를 살아오며 역사의 흥망성쇠와 함께해온 이들이지만 인간 사회에 대한 염증은 언더그라운드 뮤지션 아담을 절망과 우울의 나락으로 떨어트린다. 보다 못한 연인 이브는 아담을 위로하기 위해 디트로이트 밤비행기에 몸을 싣고 마침내 그들은 재회한다.

그러나 만남의 기쁨도 잠시, 이브의 통제불능 여동생 애바의 갑작스러운 등장은 두 사람의 평온을 흩트려 놓는 것도 모자라 죽음의 위기까지 몰고 온다.

21세기 현대사회, 뱀파이어 커플 아담과 이브는 과연 계속 살아남을 수 있을까.

디트로이트에서 탕헤르까지 펼쳐지는 뱀파이어 커플의 특별한 러브스토리! 틸다 스윈튼, 톰 히들스턴 주연, 짐 자무쉬 감독이 그리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뱀파이어 로맨스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는 2014년 1월 9일 개봉한다.

이희 기자 leehee@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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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소비쿠폰 '불법 현금깡' 특별단속…'부정유통 신고센터' 운명
소비쿠폰의 불법 현금화 시도가 연일 신고되면서 정부가 팔을 걷고 특별단속에 나선다. 소비쿠폰이 지급 11일 만인 지난달 31일 90% 지급률을 보이며 국민에게 호응을 받고 있지만, 불법 현금화 시도와 카드 색상 구분 등 인권 논란은 붉어지고 있다. 정부는 불법 유통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서는 등 소비쿠폰이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회복이라는 당초 취지에 부합하도록 제도를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일 광주시 5개 자치구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첫날인 지난달 2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총 9건(광산구 6건·서구 2건·남구 1건)의 부정 사용 정황이 발견됐다. 연 매출액이 30억원을 넘는 등 소비쿠폰 결제가 불가한 업주들이 다른 업소의 카드단말기를 대여해 대리 결제하거나 매장 안에 입점한 임대 사업자의 카드단말기를 이용하는 편법을 사용하다가 적발된 것이다 소비쿠폰 결제 후 현금 환불을 요구하는 등 불법 현금화 시도도 계속되고 있다. 최근 한 자영업자는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민생지원금으로 주문한 뒤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고 해서 사진을 찍어 보내라 하니 카메라가 고장 났다고 한다”며 “식약처 고발 등을 이야기하길래 계좌로 환불을 해줬다”고 호소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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