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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0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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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첼시 침몰시킨 기성용 결승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의 기성용(24)이 18일 새벽(한국시각) 영국 선덜랜드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치른 첼시와의 2013~2014 캐피털 원 컵 8강전에서 결승골을 넣었다.

이날 후반 17분 가드너와 교체 출전한 기성용은 연장 후반 13분 극적인 골을 터트리며 팀의 2-1 승리를 견인했다.

기성용은 팀이 0-1로 뒤진 후반 17분 가드너와 교체돼 공수 조율은 물론 공격에도 적극 가담해 팀의 안전화에 기여했다. 특히 연장전 2분을 남기고 문전에서 파비우 보리니의 패스를 받은 뒤 상대 마이크 에시엔을 제치고 역전 결승골을 터트렸다.

이에 AFP 통신은 “기성용이 리그컵에서 첼시를 침몰시켰다”고 전했다. 또한 로이터 통신은 “기성용이 결승 역전골을 넣으면서 선덜랜드의 드라마틱한 승리를 이끌었다”고 보도했다.

선덜랜드는 기성용의 결승골로 리그컵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희 기자 leehee@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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