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조금동두천 5.7℃
  • 구름많음강릉 13.9℃
  • 구름조금서울 7.0℃
  • 흐림대전 9.5℃
  • 구름많음대구 11.9℃
  • 구름많음울산 16.7℃
  • 흐림광주 10.0℃
  • 구름많음부산 16.2℃
  • 흐림고창 9.2℃
  • 구름많음제주 14.3℃
  • 구름많음강화 4.9℃
  • 흐림보은 8.9℃
  • 흐림금산 10.7℃
  • 구름많음강진군 11.0℃
  • 구름많음경주시 12.0℃
  • 구름많음거제 15.5℃
기상청 제공

2025년 12월 20일 토요일

메뉴

사회·문화


한기범 희망나눔 “후원의 밤” 개최


‘2013년 청소년 건강 증진 및 나눔 문화 프로젝트’를 펼쳐온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이 5일 ‘후원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후원의 밤 행사에는 각계각층의 내빈과 행사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 참석해 올 한해 한기범희망나눔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격려와 희망으로 새해를 맞이하겠다는 취지와 함께 훈훈한 정감을 나눴다.

1부에서는 ‘한기범희망나눔’이 2013년 한 해 동안 해온 사업에 대한 소개와 함께 M이코노미 뉴스 조재성 사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또 올 한 해동안 한기범희망나눔에서 자원봉사를 해온 박정선, 이선영, 신하람, 진진설(광운대), 신다솜(강동대), 이지영(수원과학대), 한이세(서울디지텍고), 류윤석(재현고), 연은지(광문고),김명현(재현고), 성재호(백암고), 김진현(동암중),박건우(명인중) 등 13명의
학생과 양태순, 송정근, 백진선, 강진규 등에게는 봉사상이 수여됐다.
 



또 한기범나눔을 적극 지원하고 실천해온 유창호 JK와인트레이딩 대표, 안수현 세한대학교 교수, 주식회사건농장 철호, 팬텍씨엔아이 박병엽 대표이사, 중건코리아 등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후원의 밤 행사는 팬텍씨앤아이(박병엽 대표), 도원이엔씨(김영일 대표), 국민상조, 중건코리아, 천지웅, 씨크릿키, JK와인트레이딩 등이 제공한 후원금과 기념품으로 더욱 풍성했다.

1부가 끝난 후에는 만찬이 이어지고, 2부에서는 가수 나현의 사회로 개그맨 임혁필, 송준근, 유민상, 김재욱 등 더홀(단장 옹알스 채경선)홍보대사들의 인사가 있었다.


채경선 더홀 단장은 “한기범 감독님의 농구재능기부를 몸소 실천하는 것을 보면서 많은 감동을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한기범희망재단의 일이라면 앞장서서 재능기부를 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또 ‘젊은미소’의 건아들 전 보컬 최우진과 듀엣으로 소프라노 김한나의 열띤 무대와 AnRM피아노앙상블단의 신나고 재미있는 퍼포먼스도 이어졌다.

한기범 대표는 “각자의 재능대로 곳곳에서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도 더욱 많은 아이들에게 희망과 사랑이 전달될 수 있도록 더욱 실천하는 하는 해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기범희망나눔은 어린이심장병 희귀병환우 지원, 건강사회를 위한 농구꿈나무 지원, 희망농구올스타전 자선경기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다.

‘2013 대한민국 나눔 국민대상 시상식’에서는 한기범희망나눔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희 기자 / sy1004@m-economynews.com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