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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수상한 가정부> ‘까칠한 여고생’ 김소현

풋풋한 첫 사랑의 설레는 감정 여실히 표현, 섬세한 연기 돋보여

12일 방송된 <수상한 가정부> 16회에서는 가정부 박복녀(최지우 분)가 복수를 위해 주변을 정리하며 결이네 가족과 이별 연습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지는 한편, 그런 전개 속에서 은한결(김소현 분)이 막내 은혜결(강지우 분)을 호되게 야단치는 박복녀의 행동에 그저 얼떨떨해 하는 장면이 이어졌다.

하지만 김소현은 서강준을 다시 밴드부로 돌아오게 한 사람이 최지우임을 알고 고마움을 전하며 이어 “요새 복녀님이 차갑게 대하셔서 혹시 우리한테 마음이 떠나신 게 아닌가 걱정했어요. 우리랑 억지로 정 떼려고 하지 마세요..”라고 애틋한 마음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서강준이 자신의 진심을 알아주자 기뻐서 감격하는 등 풋풋한 첫 사랑에 빠진 설레는 감정을 여실히 표현해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시청자들은 “드디어 수혁이가 한결이 진심을 알아줬네요! 왜 내가 다 설레지?”, “소현양 ost는 방송으로 들으니까 더 풋풋해요! 노래까지 잘하는 소현양 최고!”, “첫 사랑하는 소현양의 모습! 너무 풋풋해요! 강준군 마음 얻었으니 이제 오디션에 전념!”, “한결이의 진심이 복녀님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어요!” 등 김소현과 캐릭터를 향한 호평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편 이렇게 매회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김소현의 호연과 함께, 최지우, 이성재, 왕지혜, 심이영 등 화려한 출연진과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SBS 월화 드라마 <수상한 가정부>는 매주 월, 화요일 저녁 10시에 방송된다.

박희상 기자/ phs@mbceconomy.com / 사진제공- sidus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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