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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5월 11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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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화재 현장 찾은 여야 대표 "사고 수습에 모든 역량 다할 것”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한 대전 자동차 부품 공장 화재로 11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여야는 21일 사고 현장을 찾아 사고 수습에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이날 오전 대전 대덕구 문평동 안전공업을 방문해 "안타깝게 희생된 분과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재난 안전사고 없는 안전한 나라를 우리가 계속 말해왔는데, 이런 일이 또 발생해서 집권 여당 대표로서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구조·수습 과정에서 소방관들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며 "당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도 현장을 찾아 “정부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최대한 신속하게 해 주시길 바란다”며 “국회로 돌아가서 국회에서 지원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 사고 수습 단계지만 막대한 인명 피해 발생  

 

전날 대전 대덕구 문평동의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인 안전공업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는 현재까지 사망 11명, 부상 60여 명, 실종 3명이라는 막대한 인명 피해를 입었다.

 

화재 발생 직후 소방당국은 국가소방동원령과 대응 2단계를 발령해 밤샘 진압 작업을 벌였으며, 현재 큰 불길은 잡힌 상태다. 하지만 공장 내부에 보관되어 있던 나트륨 200kg 등 인화성 물질로 인한 폭발 위험과 샌드위치 패널 구조물의 붕괴 우려 때문에 내부 진입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21일 오전부터는 인명 구조견과 중장비를 투입해 연락이 두절된 남은 실종자 3명을 찾기 위한 2차 정밀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사고는 대전 시정 역사상 유례없는 인명 피해를 기록한 참사로 분류되며, 수색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경찰과 소방당국은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과 안전 관리 소홀 여부를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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