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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26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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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재닛 옐런, 첫 여성 연준 의장 올라

버락오바마 미 대통령은 8일(현지 시각) 옐런(Yellen) 부의장을 차기 연준 의장 후보로 공식 지명한다고 밝혔다.

옐런 부의장은 미 의회 인준절차를 통과하면 내년 1월말 퇴임하는 벤버냉키 의장의 뒤를 이어 4년 임기의 연준 의장에 취임한다.

옐런은 빌 클린턴 행정부 시절인 1994년부터 4년간 연준 이사와 대통령 경제자문위원회 의장을 지냈다. 또 2004년부터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와 연준 부의장을 맡아 오는 등 오랜 연준 실무 경험과 치밀한 분석력의 소유자로 알려져 있다.

1946년 뉴욕 브루클린의 유대인 집안에서 태어나 브라운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예일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은 그는, 하버드와 UC버클리대 교수로 재직하고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 등을 역임했다.

남편은 ‘정보 비대칭 이론’의 창시자로 2001년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조지 애컬로프 버클리대 교수다. 또 아들 로버트 애컬로프는 영국 워릭대 경제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정훈 기자 / sy1004@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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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만 명 울린 보건복지부 숏드라마, 우울증을 ‘질병’으로 말하다
보건복지부가 제작한 자살예방 캠페인 숏드라마 ‘아내가 우울증에 걸렸어요’가 공개 한 달여 만에 누적 조회수 500만 회를 돌파하며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24일 해당 영상이 자살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우울증을 개인의 의지 문제가 아닌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병으로 조명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숏드라마는 우울증을 겪는 아내와 이를 곁에서 지켜보는 가족의 일상을 담담하게 그려내며, 우리 주변에서 흔히 마주할 수 있는 현실적인 상황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냈다. 단순한 경고 메시지를 넘어, 가족이 함께 겪는 혼란과 고민, 그리고 회복을 향한 과정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 점이 특징이다. 특히 기획 단계부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자문을 거쳐 제작돼, 우울증 환자와 그 주변인이 실제로 마주하는 감정과 대응 방식을 사실적으로 표현했다. 영상은 서로에게 짐이 되지 않기 위해 감정을 숨기기보다, 솔직한 공유와 소통이 치유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작품 속에서 남편은 아내를 비난하거나 다그치지 않고, 우울증에 대해 공부하며 묵묵히 곁을 지킨다. 이러한 모습은 우울증 환자 가족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