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중심의 단계별 교육체계를 대폭 강화한 아성다이소가 서비스 품질과 매장 운영 역량을 동시에 끌어올리며,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올해 '사업주 훈련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중견기업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아성다이소는 기존 신입사원 중심의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재직자와 관리자까지 아우르는 전사적 교육 체계와 신입사원 교육을 세분화해 초기 적응과 서비스 기본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도록 구성했다.
2년 차 이상 직원에게는 제품 진열, 품질 관리 등 실무 중심의 심화 과정을 제공하고, 점장·부점장 후보군에게는 매장 운영 전반을 총괄할 수 있도록 리더십·관리 능력을 높이는 교육도 진행한다.
교육 수요 확대에 따라 교육장EH 22개소로 늘렸다. 올해는 신규 입사자 조기 정착 프로그램과 함께 직책자·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리더 양성 과정도 신설했다. 이 외에도 상품MD·디자인·영업 등 직무 전문 교육 역시 확대됐다.
이 같은 체계적 투자 결과는 현장에서 바로 나타나고 있다. 매장 만족도는 2023년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고객 불만 접수(VOC) 건수는 50% 이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교육 효과가 매장 운영 안정성과 서비스 품질 개선으로 직결된 셈이다.
아성다이소는 2022년 이후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 및 기업훈련 탄력운영제를 활용해 본사와 매장 직원 총 4만5천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기업교육은 비용·시간 등 여러 어려움이 따르지만,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을 통해 사내 교육 활성화의 장벽을 크게 낮출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훈련과정을 통해 직원들이 성장 목표를 분명히 하고 학습 의욕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