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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1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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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넥슨, ‘더 파이널스’ 내셔널리그 C3 ‘FN 이스포츠’팀 우승

올해 정규서킷 마무리...‘FN 이스포츠’팀, 서킷2 이어 2연패
이달 8일 와일드카드전, ‘그랜드 파이널’ 결승 내달 6일 개최

 

넥슨(NEXON)은 5일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팀 기반 FPS 게임 ‘더 파이널스(THE FINALS)’의 e스포츠 대회 ‘더 파이널스’ 코리아 내셔널 리그 서킷3 결승전에서 ‘FN 이스포츠(FN Esports)’팀이 최종 우승했다고 밝혔다.


‘더 파이널스’ 코리아 내셔널 리그는 국내 이용자들이 참여하는 공식 e스포츠 리그로, 3회차 서킷 결승전이 이달 1일 서울 마포 WDG 홍대 스튜디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렸다. 예선은 올해 9월부터 매주 주말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FN 이스포츠’와 ‘벌꿀오소리’ 두 팀이 최종 결승에 진출해 우승을 두고 맞붙었다.


결승전은 7전 4선승제로 진행됐으며, 풀세트 끝에 ‘FN 이스포츠’가 4대 3으로 승리하며 서킷3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베르날’ 아레나에서 열린 1세트에서는 ‘FN 이스포츠’가 선승했다. 2세트 ‘서울 2023’ 아레나에서는 ‘벌꿀오소리’의 뷰슬 선수가 매치포인트에 먼저 도달했다.


6세트에서 ‘FN 이스포츠’는 스카이웨이 스타디움 아레나의 공중 스테이션 지형을 잘 활용해 승리했다. 마지막 7세트 ‘포춘스타디움’에서는 건희 선수가 효과적인 가젯의 사용으로 역전승을 끌어내며, ‘FN 이스포츠’가 최종 스코어 4대 3으로 승리했다.


‘FN 이스포츠’는 이번 결과로 지난 서킷2 우승에 이어 연이어 우승하며 2025년 TFNL 리그를 대표 팀으로 자리매김했다. ‘FN 이스포츠’는 우승상금 400만원과 함께, 이달 28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대회 ‘더 파이널스 그랜드 메이저’, 12월에 열리는 ‘그랜드 파이널’진출권이 주어졌다. 준우승을 차지한 ‘벌꿀오소리’에게도 상금 200만원이 수여됐다.


넥슨은 이달 8일 ‘그랜드 파이널’ 진출권을 놓고 펼쳐질 와일드카드전을 진행한다. 이날 ‘ORF’ 대 ‘카돌가든’ 팀의 단판 순위 결정전을 시작으로 패배팀과 ‘paradoxx’, ‘BSC’, ‘A.S’ 등 총 4개 팀이 와일드카드 전에서 맞붙게 되며, 최종 상위 2팀이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할 수 있다.


‘더 파이널스’ 코리아 내셔널 리그와 와일드카드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커뮤니티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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