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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26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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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일본 “오염수 제대로 측정하지 않고 바다로 방류”

일본을 강타한 제18호 태풍 마니의 영향으로 후쿠시마 원전 4호기의 오염수를 저장하는 지상 탱크가 있는 H4구역 주변 보에 빗물이 차올랐다. 폭우가 쏟아지자 도쿄전력은 저장탱크 주변의 보 배수구를 열어 빗물을 방류했다.

도쿄전력은 “이번 방류 대상은 모두 오염 농도가 바다 배출 기준치인 L당 30베크럴에 미달했다”면서 “이를 검사한 결과 스트론튬 등 방사성 물질이 1L당 17만 베크럴 검출됐다”고 16일 밝혔다.

그러나 지지통신은 “긴급조치라는 이유로 간이측정을 해 세슘 오염 농도를 제대로 측정하지 않고 방류했다”면서 “도쿄전력이 태풍에 충분히 대비하지 않았다는 비판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사히TV “이번 태풍으로 16일 오후 11시 현재 사망 3명, 실종 6명, 부상 112명이 발생했다”며 “항공편도 600편 이상 결항됐다”고 전했다.

 이정훈 기자 / sy1004@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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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만 명 울린 보건복지부 숏드라마, 우울증을 ‘질병’으로 말하다
보건복지부가 제작한 자살예방 캠페인 숏드라마 ‘아내가 우울증에 걸렸어요’가 공개 한 달여 만에 누적 조회수 500만 회를 돌파하며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24일 해당 영상이 자살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우울증을 개인의 의지 문제가 아닌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병으로 조명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숏드라마는 우울증을 겪는 아내와 이를 곁에서 지켜보는 가족의 일상을 담담하게 그려내며, 우리 주변에서 흔히 마주할 수 있는 현실적인 상황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냈다. 단순한 경고 메시지를 넘어, 가족이 함께 겪는 혼란과 고민, 그리고 회복을 향한 과정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 점이 특징이다. 특히 기획 단계부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자문을 거쳐 제작돼, 우울증 환자와 그 주변인이 실제로 마주하는 감정과 대응 방식을 사실적으로 표현했다. 영상은 서로에게 짐이 되지 않기 위해 감정을 숨기기보다, 솔직한 공유와 소통이 치유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작품 속에서 남편은 아내를 비난하거나 다그치지 않고, 우울증에 대해 공부하며 묵묵히 곁을 지킨다. 이러한 모습은 우울증 환자 가족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