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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3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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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화장품 눈썹 칼에 영유아 상해 사고가 늘어

보호자 각별한 주의 필요

한국소비자원은 10일 최근 3년간(2011년~2013년 7월) 접수된 ''화장용 눈썹 칼'' 관련 안전사고 186건을 분석한 결과 매년 증가 추세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특히 ''화장용 눈썹 칼''의 주 사용자는 성인 여성이지만 가장 많은 상해를 입은 연령대는 만 6세 미만 영유아로 전체의 64.0%(119건)를 차지했다. 주의가 소홀한 틈을 이용해 영유아들이 ''화장용 눈썹 칼''을 가지고 놀다가 사고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소비자원은 설명했다.

영유아가 다친 부위는 손이 108건(90.8%)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얼굴 6건(5.0%), 팔·다리 3건(2.5%), 머리 2건(1.7%) 순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시중에 유통 중인 ''화장용 눈썹 칼'' 15개 제품의 표시사항을 확인한 결과 표시가 미흡하거나 아예 표시되어 있지 않은 제품이 7개나 됐다.

이에 따라 소비자원은 소비자 주의사항 표시에 문제가 있는 제품에 대해 즉각 개선을 권고하고, 해당 업체에 면도날 잠금장치 도입 등을 권고할 방침이다.

송현아 기자 sha72@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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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회 침투·체포 시도 이상현·김대우 준장 파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사당 봉쇄, 정치인 체포를 시도한 이상현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제1공수특전여단장(준장)과 김대우 전 국군방첩사령부 수사단장(준장)이 국방부로부터 파면 징계를 받았다. 국방부는 법령준수의무 위반, 성실의무 위반으로 이들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상현 준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전사 1공수여단장으로, 병력을 국회에 출동시켜 국회의사당 내부로 침투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 준장이 비상계엄 당시 부하에게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사당 본관 문을 걸어 잠그고 의결하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며 “문짝을 부셔서라도 다 끄집어내라”고 명령한 녹취가 재판 과정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김대우 준장은 당시 방첩사 수사단장으로, 방첩사 인력을 중심으로 체포조를 구성해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주요 인사 14명에 대해 체포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앞서 이들과 함께 국방부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 정보사 고동희 전 계획처장과 김봉규 전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100여단 2사업단장 등 4명 모두 파면 징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