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팡은 정부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에 일환으로 '으뜸 효율 가전'기획전을 연다.
쿠팡은 정부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에 동참, 진행중인 기획전에서 3중 혜택을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쿠팡은 진행중인 '으뜸 효율 가전' 기획전을 통해 고객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을 정부 환급 뿐만 아니라 쿠팡 추가 할인과 고객 맞춤형 설치 등 세 가지로 극대화했다.
우선, 고객들은 에너지 효율 1등급 가전제품(일부 품목 제외) 구매 시 구매 금액의 10%(개인별 최대 30만원)를 정부로부터 환급받을 수 있다. 여기에 쿠팡은 카드사별로 최대 50만원의 즉시 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해 가격 부담을 낮췄다. 정부 환급과 카드사 혜택을 합치면 최대 80만원의 할인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다.
또 다른 혜택은 쿠팡만의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로켓설치 서비스다. 대형가전 구매 후 고객은 주문 다음 날 바로 무료배송을 받을 수 있으며 구매일로부터 최대 4주까지 원하는 날짜에 배송 및 설치 일정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환급 절차도 간편하다. 쿠팡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별도의 서류 발급 없이 쿠팡 앱 내 '주문상세 영수증' 또는 '카드 영수증' 화면을 캡처해 정부 환급 사이트에 제출하면 손쉽게 환급을 신청할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삼성전자 Bespoke AI 콤보 세탁기 ▲LG 오브제컬렉션 디오스 냉장고 ▲TCL 4K 구글 TV ▲쿠첸 123 올스테인리스 듀얼프레셔 전기압력밥솥 등이 있다.
정기동 쿠팡 가전디지털 본부장은 "정부의 에너지 절감 정책에 발맞춰, 단순한 가격 할인을 넘어 고객 개개인의 일정까지 고려하는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쿠팡이 명품 직구에 이어 중고 명품 판매에 나섰다.
쿠팡은 이달 초 럭셔리 버티컬 서비스 알럭스(R.LUX)를 통해 중고(Pre-owned) 명품 판매를 시작했다. 에르메스, 루이뷔통, 샤넬, 구찌 등 명품 브랜드의 의류·가방 등을 비롯해 피아제, 오메가 등 명품 시계의 중고 상품도 판매 중이다.
쿠팡이 지난 6월 알럭스와 파페치를 연계해 시작한 명품 패션 상품 판매의 하나다. 쿠팡은 2023년 말 명품 의류 플랫폼인 파페치를 인수한 데 이어 올해 알럭스와 파페치를 연계하여 명품 패션 상품을 '로켓직구'로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