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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3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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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바이러스 수막염, 4명 중 3명 19세 이하

바이러스 수막염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 4명 중 3명은 19세 이하 어린이 및 청소년인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연령별 ''바이러스 수막염'' 진료인원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기준 전체 환자의 54.5%는 0~9세였고 10~19세가 20.2%로 뒤를 이었다. 이에 따라 환자 4명 중 3명이 20세 미만의 어린이 및 청소년이었다.특히 바이러스 수막염이 크게 유행했던 2008년의 경우 0~9세 환자가 전체의 72.7%를 차지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바이러스 수막염(무균성 뇌수막염)은 바이러스가 뇌 척수액 공간으로 침투해 뇌와 척수를 싼 막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엔테로바이러스(enterovirus)에 의해 발생하는 것이 80% 이상으로 늦봄부터 초가을까지 유행하며 5~8월 집중된다.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발열, 두통, 구역질, 후두부 경직 등 초기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

주로 감염된 사람과의 신체적 접촉, 오염된 공용물품 사용 등을 통해 감염된다.대개 특별히 치료하지 않아도 증상이 나아지지만 열, 두통, 구토 증상이 있을 경우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바이러스 수막염의 경우 예방접종이 없기 때문에 감염을 피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평소 몸을 건강한 상태로 유지하고 개인위생에 신경 써야 한다. 손과 발을 자주 씻고 외출 후 양치질 하고 물은 끓여 마시고 음식은 익혀서 먹어야 한다. 아이들이 많이 모이는 보육원, 유치원, 학교 등에서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

이희 기자 leehee@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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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셀트리온 공장, 배관 수리 중 20대 근로자 추락 사망
22일 오전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셀트리온 공장에서 배관 누수 수리 작업을 하던 20대 남성 근로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와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분경 공장 내 한 건물에서 A씨(20대)가 작업 도중 패널이 파손되면서 아래로 떨어졌다. 추락 높이는 약 3m로 파악되었으나 일부 목격자 진술에서는 9m라는 주장도 있어 정확한 사고 경위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하면 사고 당시 A씨는 1층 천장에 설치된 패널 위에서 배관 누수 지점을 확인하며 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그러나 해당 패널이 하중을 견디지 못하고 깨지면서 A씨가 그대로 바닥으로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추락 직후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으며,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가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하며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일용직 근로자로 추정되며, 정확한 소속과 계약 관계는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할 예정이며, 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해서 조사하고 있다. 특히 사고 당시 안전 관리 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