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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구민들 편의 위해 '영통사공원' 획기적으로 개선

- 수원시 영통구, 오는 9월부터 '영통사공원' 리모델링 사업 착공
- 운동 공간과 맨발 걷기길, 화장실 설치 등 주민 편의 위한 다양한 시설 새롭게 설치
- 장수석 구청장, 공사에 앞서 현장 점검

영통신도시와 함께 조성된 '영통사공원'은 도심지에 위치해 있어 영통구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영통사 공원' 명칭은 인근에 '영통사'라는 사찰이 있어 영통사 공원이라고 명명(命名)했다.

 

'영통사공원'은 전체면적이 1만여 ㎡에 이르는데 공원내에는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동기구 등 여러가지 시설물들도 설치해 놓았었다.

 

하지만 공원이 조성된지 30여 년이 다가오면서 낡고 오래돼 이를 개선시켜야 한다는 여론이 끊이질 않았었다.

 

이에 따라 수원시 영통구가 시민들이 공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9월부터 '영통사공원'에 대한 대대적인 리모델링 사업에 들어간다.

 

수원시 영통구에 따르면 "'영통사공원'은 조성된 지 오래돼 시설이 노후되고, 산책로와 녹지 공간의 활용도가 낮아짐에 따라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와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어 ‘노후 공원 재정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이같은 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수석 구청장은 공사에 앞서 지난 18일 '영통사공원' 리모델링 예정지를 찾아 현장점검도 펼쳤다.

 

앞서 영통구는 해당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12억 원을 확보했다. 구는 이를 바탕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영통구는 이번 리모델링 사업으로 ▲운동 공간(크로스핏 존) ▲가든 테이블 ▲맨발 걷기길 ▲정원형 쉼터 ▲물놀이장 ▲화장실 설치 등 주민 편의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설들을 새롭게 설치할 예정이다.

 

구는 앞서, 지난 2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이후에도 여러 차례 주민 의견을 수렴해 설계에 반영해왔다. '영통사공원'을 구민들이 가장 원하는 방향으로 만들기 위해서다.

 

설계용역은 오는 9월 완료 예정이며, 이후 곧바로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장수석 구청장은 “영통사공원이 주민들이 안심하고 머무를 수 있는 여가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 초기부터 세심하게 준비해왔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지역의 소중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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