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2025년 10월 17일 금요일

메뉴

국내


김문수 “대가리를 잘라서 트럼프 만나러 갈 사람도 없다”

“삼권분립, 서로 나뉘어서 간섭 안 하고 각자 해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31일 강원 강릉시 유세에서 “저 같은 사람이 나와서 호소하는데도 불구하고 1번을 찍어버리면 바로 괴물방탄총통독재로 간다”고 주장했다.

 

김문수 후보는 이날 “삼권분립, 서로 나뉘어서 간섭 안 하고 각자 해야 하는데 국회의원 숫자 많다는 것을 기회로 행정부 전체를 마비 시켰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입법·행정·사법 권한을 다 가진 사람을 총통이라고 하는데 대통령과 총통은 다르다”며 “대통령은 재판과 국회에 관여 못 하지만 총통은 국회와 행정부, 재판부 전체 3곳을 한 손에 쥔 사람이다. 히틀러 독재가 총통 독재”라고 했다.

 

그러면서 “위에 대가리를 다 잘라서 지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만나러 갈 사람도 없다”고 지적했다.

 

한편, 그는 강릉에 바이오 국가산업단지를 만들고 해양경찰서 부두를 확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현재는 송도와 경기 향남단지 등에 바이오 단지와 약을 만드는 곳이 많이 있는데, 강릉에도 바이오 산업단지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해양경찰청에 배를 댈 항구가 작다고 하는데 보니까 1500억 원 정도 든다고 한다. 그 정도는 대통령이 바로 해낼 수 있다”고도 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국감] 함진규 사장 “휴게소 음식 이미지 개선 위해 노력”
16일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의 맛과 가격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 이날 국토위는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등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은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에게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 가성비가 일반 음식점 대비 어떻다고 생각하느냐”고 질의했다. 함 사장은 “저도 휴게소 음식을 자주 먹는데 개인적으로 좀 괜찮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시중 일반 음식점 대비해 음식의 질과 가격이 불만족스럽다는 게 국민들의 일반적인 인식”이라고 지적했다. 함 사장은 “그래서 이미지 개선을 위해 지난 6월 음식 페스타도 개최하고 전국의 유명 맛집들을 유치하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답했다. 가격이 많이 오른 부분에 대해서는 “가격이 오른 이유는 농산물 가격이 오른 것이 가장 큰 원인이지만, 가격 안정을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개별 운영 업체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특정 업체의 운영권 독점, 휴게소의 수준 문제 등을 한국도로공사 이미지 쇄신 측면에서 한번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