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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2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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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지율, 과반 넘은 51%...김문수 31%·이준석 8%

중도층 선호도, 이재명 56%·김문수 20%·이준석 10%

 

다가오는 6·3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 등록이 끝난 상황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과반 지지율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지난 14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뉴스1 의뢰로 지난 12~13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대선후보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민주당 후보 51%,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31%,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8%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는 8%, ‘모름·응답 거절’은 1%였다.

 

지지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경우 이재명 후보 지지율은 95%로 압도적이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김문수 후보가 88%, 이준석 후보가 5%였다.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 간 단일화에 대해선 반대 응답이 오차범위 내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 응답자의 43%가 ‘단일화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답해 ‘단일화하는 것이 좋다’ 38%보다 높았다. ‘모름·응답 거절’은 19%였다.

 

단일화한다고 가정할 경우 ‘누구로 단일화하는 게 좋으냐’는 물음에는 김문수 후보가 48%를 기록해 이준석 후보 36%보다 높았다.

 

이번 선거의 캐스팅 보트로 평가받는 중도층 선호도에서 김 후보에 앞섰다. 이 후보의 중도층 지지도는 56%였다. 반면 김 후보는 20%에 머물렀다. 이준석 후보는 10%였다.

 

한편,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누가 당선될 것이라고 생각하느냐’는 물음에는 69%의 응답자가 이재명 후보를 택했다. 김문수 후보는 19%, 이준석 후보는 2%를 기록했다. 모름·응답 거절은 11%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가상번호)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8.9%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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