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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18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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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게이트 조사단장 서영교 “김건희, 儉 출석요구에 응하라”

“檢, 체포영장 발부받아 신병확보에 나서야”

 

더불어민주당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장인 서영교 의원이 12일 “김건희는 검찰의 출석요구에 응하라”고 촉구했다.

 

서영교 의원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이 김건희에게 출석요구서를 보냈다”면서 “그동안 검찰은 대면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구두로 전달하고 조율을 시도했으나 김건희는 이에 응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 의원은 “파면당한 내란수괴 윤석열의 배우자 김건희는 검찰 소환에 즉각 응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이어 “이미 세상에 김건희와 윤석열이 지난 대선을 앞두고 명태균 씨로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대선 여론조사 결과를 무상으로 제공받은 대가로 2022년 6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의원이 공천을 받는 데 영향력을 행사한 육성이 공개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최근인 지난 22대 국회의원 총선 때도 김상민 전 검사를 김 전 의원 지역구에 출마시키기 위해 영향력을 행사하고 김영선 전 의원에게는 김 전 검사를 도우면 장관이나 공기업 사장 자리를 주겠다고 한 매관매직 의혹까지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검찰은 김건희가 정당한 이유 없이 소환조사를 거부하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신병확보에 나서야 한다”면서 “이와 동시에 김건희를 출국금지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죄 지은 자는 수사받고 처벌받아야 한다’는 상식이 통하는 사회정의가 실현되는 진짜 대한민국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이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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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구금 한국인 64명 전세기 송환…국적기서 체포·전국 경찰서 압송
캄보디아에서 온라인 사기 등에 연루돼 구금됐던 한국인 64명이 18일 오전 전세기를 통해 귀국했다. 이들은 비행기 안에서부터 체포영장이 집행됐고, 착륙 즉시 전국 경찰관서로 압송됐다. 대한항공 KE9690편은 이날 오전 8시 35분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 테초국제공항을 출발한 지 약 5시간 20분 만이었다. 국적기 내부도 대한민국 영토로 간주되기 때문에 탑승 직후 체포가 가능했다. 송환된 64명 전원은 경찰의 호송을 받으며 각각 관할 경찰서로 이송됐다. 이들을 호송하기 위해 190여 명의 경찰관이 전세기에 동승했다. 인천공항 현장에는 경찰 기동대와 대응단 인력 215명이 배치됐고, 피의자 수송용 승합차 23대가 새벽부터 대기했다. 이번 송환 작전은 △충남경찰청 45명 △경기북부청 15명 △대전청 1명 △서울 서대문서 1명 △경기남부 김포서 1명 △강원 원주서 1명 등으로 지역별 분산 조치됐다. 이들은 대부분 캄보디아 ‘웬치’로 불리는 범죄단지에서 활동하며 한국인 상대 보이스피싱과 로맨스 스캠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59명은 현지 경찰의 단속 과정에서 붙잡혔고, 5명은 자진 신고로 구출됐다. 일부는 인터폴 적색수배 대상이기도 하다. 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