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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3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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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무차별식 케이블카 건설 중단하고 국립공원 지켜야"

정혜경 의원, 녹색전환연대와 예산 낭비·환경파괴 규탄

 

진보당 정혜경 의원은 지난 7일 전국 케이블카건설중단과 녹색전환 연대(이하 전국연대)와 함께 기자회견 및 정책간담회를 열고 케이블카 건설을 환경파괴, 예산낭비로 규정하고 건설 중단을 촉구했다.

 

이날 11개 케이블카 반대 지역대책위원회가 모여 출범한 전국연대는 사업비가 확인된 케이블카 10곳의 총사업비가 약 1조 원에 이르며, 사업비가 확인되지 않은 곳까지 포함하면, 총 사업비가 1조 5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케이블카 사업 대다수가 적자경영 상태임에도 지자체가 예산을 낭비하며 케이블카를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으로 포장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지난 4월 4일 환경부가 국립공원위원회에 ‘국립공원 케이블카 규제 완화’ 방침을 담은 ‘국립공원전문위원회 구성, 운영방안’ 보고서를 제출한 사실이 알려지는 등 케이블카 사업 추진이 전국의 지자체에서 경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상황이다.

 

전국연대는 △케이블카 백지화 공약화 △전국 케이블카 건설 중단 및 검증위원회 구성 △환경영향평가 제도개선 △지방재정투자심사 심사기준 강화 △타당성 보고서 , 환경영향평가서, 전문기관 검토의견서 등 자료공개 의무화 △자연공원 시행령 및 시행규칙 규정 개정 요구 등을 요구했다. 전국 국립공원에 케이블카를 건설하기 위하여 환경영향평가를 거짓 작성하거나 , 수요를 과대추정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어 환경영향평가 제도 등의 개선이 요구된다.

 

정혜경 의원은 “케이블카 사업을 강행하려는 무리한 시도를 멈추고, 국립공원도 지키고 지역소멸도 막는 방향으로 녹색전환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전국연대의 요구를 적극 수용하겠다고 밝히며, “환경영향평가법 등의 제도개선에 나서고, 케이블카 건설중단을 위해 진보정당 국회의원으로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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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셀트리온 공장, 배관 수리 중 20대 근로자 추락 사망
22일 오전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셀트리온 공장에서 배관 누수 수리 작업을 하던 20대 남성 근로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와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분경 공장 내 한 건물에서 A씨(20대)가 작업 도중 패널이 파손되면서 아래로 떨어졌다. 추락 높이는 약 3m로 파악되었으나 일부 목격자 진술에서는 9m라는 주장도 있어 정확한 사고 경위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하면 사고 당시 A씨는 1층 천장에 설치된 패널 위에서 배관 누수 지점을 확인하며 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그러나 해당 패널이 하중을 견디지 못하고 깨지면서 A씨가 그대로 바닥으로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추락 직후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으며,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가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하며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일용직 근로자로 추정되며, 정확한 소속과 계약 관계는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할 예정이며, 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해서 조사하고 있다. 특히 사고 당시 안전 관리 체계